5월 6일 경기도 용인시, 코로나19 지역감염확진자 발생…긴장감 UP
5월 2일 발열 및 설사 증상
2020-05-0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남성(29세, 기흥구 청덕동)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 : 용인시장 페이스북 캡처)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환자(용인 66)는 지난 5월 5일(화) 오전 11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5월 6일(수) 오전 7시 55분 민간 검체기관(씨젠)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오전 8시 15분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에 보고했고, 8시 35분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이 환자는 지난 5월 2일(토) 발열(39도) 및 설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의 감염원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며, 구체적인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우려했던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감염환자 발생”, “제발 마스크를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큰 틀의 동선이라도 빨리 공개주세요”, “등교개학은 안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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