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간호인력 확충 및 지원방안 추진…중환자 간호수당 지급 등
간호인력 확충, 처우불균형 해소 등
2020-12-31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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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병상 확충, 임시검사소 설치 확대 등으로 간호인력 수요 급증,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격무 및 피로감에 노출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간호인력의 업무부담 경감과 사기진작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간호인력 5천명까지 확보 추진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늘어나는 간호인력 수요에 따라 간호인력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체계를 효율화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적정 간호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간호협회와 협력해 지난 12월 10일 이후 약 4,000명 이상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앞으로 5,000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장근무 간호사들 처우 불균형 해소
현장근무 간호사들의 처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사기진작방안 추진과 교육지원도 강화한다.
▲의료진에게 인센티브 지급 등
근무 강도가 높은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환자 간호수당을 지급하고, 코로나19 관련 개선된 건강보험 수가 등이 의료진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될 수 있도록 일선 병원들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전담간호사 양성 확대 추진
중증환자 간호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간호사 양성을 확대 추진하고, 파견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등 사전 교육도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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