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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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양궁 화살로 카메라 렌즈 깼다!
강호동이 양궁 신동으로 등극했다.
오늘(27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이 양궁 대결 도중, 카메라 렌즈를 깨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번주 우리동네 양궁단의 공식 첫 대결을 앞둔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첫 대결에 나갈 멤버를 3명만 선발하기 위해 자체 선발전을 벌였다. 이때 강호동은 엑스텐(X-10, 10점 과녁 안에서도 정중앙에 있는 부분)을 쏴서 과녁 중앙에 있는 카메라 렌즈를 맞췄고, 순간 카메라가 깨지면서 화면이 블랙으로 바뀌어 지는 일이 발생했다.
양궁 경기 도중 카메라 렌즈가 깨지는 것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의 화살이 정중앙인 카메라에 꽂히면서 역대 올림픽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 양궁을 시작한지 3주 밖에 안 된 강호동이 대결도중 카메라 렌즈를 깬 일에 강호동 본인은 물론이고 멤버들도 모두 깜짝 놀랐고, 특히나 강호동과 앙숙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시영은 특히나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공식 첫 대결을 앞두고 양궁 신동 면모를 발휘한 강호동의 활약은 오늘(27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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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장광부터 최대철까지 허투루 흘려보낼 인물이 없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어느 하나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캐릭터들의 존재감으로 촘촘히 짜인 전개를 뒷받침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이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턱밑까지 온 위기로 궁중 로맨스에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각 캐릭터의 숨겨진 사연과 임팩트 강한 재등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회분에서 무희로 변신하는 라온을 목격, 긴장감을 자아낸 마내관(최대철). 이후 그는 라온을 청나라 사신에게 보내며 큰 위기를 만들었지만, 그녀의 도움으로 궁녀 월희(정유민)에게 연심을 고백하게 되자, 은혜 갚은 마내관으로 변했다.
라온을 2차 양물 검사에서 구해줬고, 영에게는 고백을 결심케 한 결정적 계기가 된 것. 단순한 악역이 아닌, 영과 라온에게 사랑을 일깨워준 반전 있는 캐릭터였다.
상선(장광)의 진짜 정체 역시 충격을 선사했다.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한 백운회의 수장으로, 과거 민란에 할아버지를 잃은 김병연(곽동연)을 거둔 인물이었다.
지난 1회분에서 라온의 연서 대필 고객으로 등장했던 정덕호(안세하) 또한, 영온 커플의 문제적 첫 만남을 성사시켜 준 것에 그치지 않고 장원 급제로 재등장, 명은 공주(정혜성)와 두 번째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임신한 중전(한수연) 앞에서 입덧, 심기를 거스르게 하며 내시부 전체 양물 검사 재실시라는 위기를 남긴 채 사라진 줄 알았던 궁녀는 지난 10회분에서 재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 중전이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바로 그 궁녀를 남들 몰래 가둬놓고,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지난 5회분에서 “임금님께 조선을 좋은 나라로 만들어 달라 부탁드리겠다”는 소원으로 영을 뭉클하게 했던 풍등 소녀(강주은)는 흉서를 갖고 있다가 의금부로 압송됐고, 이후 아버지가 왕의 수라상에 독을 탔다는 의심을 받으며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됐다.
이에 영은 힘없는 백성을 지켜주고픈 신념을 되새기며 그들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내가 좋은 나라를 만드는지 꼭 지켜봐다오”라며 약조, 한 나라의 군주로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면모로 기대감을 더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7일) 밤 10시 KBS 2TV 제12회 방송.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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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게임 마니아 서유리, “나한테 게임 지면 남자로 안 보여”
성우 서유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서유리가 게임 마니아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어떤 게임을 주로 하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유리는 “가장 핫 하다는 게임은 다 해보는데, 밤을 새기도 한다.”며 “제 컴퓨터가 400~500만 원인데, 오로지 게임만을 위한 것”이라고 게임을 향한 열정을 고백했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남자를 만날 때, 게임 레벨이 더 중요하다면서요?”라고 묻자, 서유리는 “나보다 게임을 잘 해야 된다. 나한테 지면 남자가 아니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신봉선과 서유리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7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 대 100>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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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사표 대신 받아드립니다
■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저성과자’가 돼 있었다
한 외국계 제약회사 A의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최 씨. 그가 거리로 나온 이유는 바로 부인 김 씨의 눈물겨운 사연 때문.
“부인이 밤새 교육을 받다가 쓰러졌습니다”- 남편 최 씨
26년간 A 기업 재무팀에 근무하며 표창장까지 받으며 성실하게 일해 왔다는 부인 김 씨, 그러나 그녀에게 돌아온 건 권고사직과 압박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일하던 부서가 본사로 통합되면서 사 측에서 그녀에게만 사직을 권고했던 것.
지속적인 퇴직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입원까지 하게 된 그녀는 복직 후, 회사로부터 사내 역량향상교육 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런데 교육시간과 수행할 과제의 분량이 상식을 넘어선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김 씨가 교육을 받기 전 이 회사에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받은 이가 있었다.
바로 지난 5월 퇴사한 강씨. 지역 본부 행정 일을 도맡았던 그녀는 지난해 6월 권고사직을 거부한 이후 서울 본사로 대기 발령됐다. 수개월의 방치 끝에 진행된 사내 교육은 하루 종일 온라인 강의를 듣고, 의학 원서를 번역하는 일이었다.
과도한 교육 분량에 대해 회사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 그녀는 한 위탁교육 업체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9개월 여간 사내 교육을 버텨낸 그녀가, 위탁교육업체에서 교육을 받은 지 두 달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대체 어떤 교육이 진행된 걸까,
“의사들이 보는 책을 번역시키고, 교육장에선 분 단위로 동선이 체크됐죠”
- 강 씨 관련 노무사
국내 B 금융회사 지점장 출신의 이 씨, 회사에 몸 바쳐 일했지만 2012년 갑자기 저성과자 교육 프로그램 대상자가 됐다. 이후 진행된 위탁 교육 업체의 교육.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수행했지만,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고 하는데..그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말로 소가 도살장 끌려가는..그런 심정이었어요”- 교육생 이 씨
심지어 그와 함께 교육을 들은 직장인들 대부분은, 모두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쓰고 나왔다고 한다. 대체 어떤 교육이기에 이들이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 걸까.
■ 수상한 저성과자 업무능력 향상 교육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위탁교육업체를 찾아가 봤다. 아침 일찍부터 교육실로 들어가는 중년 남성들. 일렬로 나란히 앉아, 앞에 놓인 노트북에서 눈 한번 떼지 않고 수업에 열중하는데.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강의실. 한 평 남짓한 작은방에 두 명이 나란히 앉아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었다.
교육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분 단위로 기록하는가 하면, 성적 미달 시 교육을 미수료 했다며 경고장까지 발부한다는데. 우리가 만난 교육생들은 이것이 과연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맞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딸아이 나이 정도 되는 관리자가 뒤에서 감시하고 있어요”- C 기업 교육생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위탁교육업체가 당당히 기업의 인사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에서 퇴출에 이르는 이들의 프로그램 설계를 들여다보았다.
“저성과자 관리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건, 보통 인재 육성 쪽보단 퇴출을 염두에 두는 거죠”- 위탁교육업체 강연 中
■ 누구를 위한 ‘공정’인사지침인가
올해 초, 고용노동부는 ‘공정인사(일반해고)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기업에서 업무능력 결여나 근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 통상 해고에 관하여 정당성 판단에 관한 기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인사 조치의 정당성에 관한 근로기준법이라는 정부의 발표에, 전문가들은 저성과를 이유로 한 통상해고가 사실상 ‘쉬운 해고’를 조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직무능력보다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싫은 소리 하는 사람 등을 퇴출시키는 오. 남용 문제가 발생하겠죠”- 이상민 교수
공정인사 지침은 업무 능력과 성과중심으로 인력을 운영해 노동 시장을 변화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지만 ‘저성과자’의 평가에서 관리자의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법.
지침의 발표 이후, 국민들은 평가 측정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우려하고 있다. 기업의 생산과 효율을 극대화하고, 노동자의 공정한 근로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고용노동부의 지침이 오히려 위탁교육업체들의 설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16년 9월 28일 <추적60분> 에서는 위탁교육업체들의 실체와 함께, 공정인사지침 발표 8개월, 그 실효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방송 : 9월 28일(수) 밤 11시, KBS 2TV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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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네팔에서 온 장모 왜 황혼육아 하나
# 네팔에서 온 19살 어린 아내, 남편은 왜 국제결혼을 했나? 9년 전, 네팔에서 온 라마다와 돌마씨(28세)씨는 당시 노총각이었던 남편 김석곤(47세)씨와 중매로 결혼했다. 9년 전, 네팔에서 온 라마다와 돌마씨(28세)씨는 당시 노총각이었던 남편 김석곤(47세)씨와 중매로 결혼했다.
남편의 나라인 한국에 오면 도심 속 아파트에서 살 줄 알았지만 그녀는 지금 지리산 자락의 물 좋고 경치 좋은 한남마을에 살고 있다. 아내는 9년 째 지리산에서 남편과 함께 약 6000평의 농장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다.
가을이면 밀려드는 밤 주문에 하루 5시간 꼬박 허리도 펴지 못하고 밤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남편은 친구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셔 가끔 아내의 애를 태우기도 하고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읍내로 나가고 싶다는 아내와는 달리 지리산을 너무도 사랑한다. 한편 가을 밤농사에 지친 아내를 위해 남편은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다.# 네팔 친정엄마의 황혼육아! 친정엄마가 눈물 흘린 사연은? 작년 둘째아이가 태어난 이후 일이 더 많아진 사위와 딸을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친정엄마는 지리산에서 2살 된 손녀를 키우며 황혼 육아를 하게 됐다. 그 덕에 딸과 사위는 한시름 집안일을 덜게 됐다.
얼마 전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위는 네팔의 아내 가족들을 초청해 물심양면으로 경제적인 도움까지 주고 있다. 문제는 친정엄마가 네팔로 돌아오지 않아 친정아버지가 서운해 한다는 것이다. 아내의 네팔 가족들을 한국에 초청한 남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 지리산 민물생선 조림 vs 네팔 구쿠라코 마수, 글로벌 밥상을 맛보다처음 시집 올 당시, 한국음식에 대해 전혀 몰랐던 아내는 요리 스승인 옆집 할머니에게 한국 요리를 배워 작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차례 상까지 손수 준비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함께 모인 네팔 가족들을 위해 네팔 음식 솜씨를 발휘한 아내와 그에 맞서 한국식 민물고기 조림을 준비한 남편덕분에 글로벌 밥상이 펼쳐졌다.결혼을 위해 국내로 이주한 외국인 여성이 약 25만 명(2015년 기준)인 시대에 지리산 한국인 남편과 네팔 아내를 통해 국제결혼 가정의 이야기를 오늘(2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들여다본다.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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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갯벌의 패셔니스타 공효진, 진흙 뒤집어써도 숨길 수 없는 공블리~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에서 공효진이 갯벌 한복판에서 포착됐다.사진 속 작업복에 양동이, 삽까지 완벽하게 갖춘 공효진(표나리 역)은 선글라스를 쓰고 낙지잡이에 한창이다. 때문에 기상캐스터인 그녀가 무슨 이유로 나홀로 갯벌을 찾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공효진은 낙지잡기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사투를 벌인다고. 하지만 진흙을 잔뜩 뒤집어 써도 숨겨지지 않는 공블리함은 이번 주 방송을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또한 낙지와의 싸움에 한창인 공효진에게 벌어질 상황은 처절하다고 해 11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하고 있다. 때문에 과연 그녀가 까마득히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나홀로 낙지와 고군분투를 하게 된 사연과 곧이어 닥칠 후폭풍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공효진은 뜨거운 햇별 아래 쉽지 않은 현장이었지만 흥에 겨워 즐겁게 연기에 임했다고.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시종일관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정원(고경표 분)이 나리(공효진 분)를 집에 데려다 주다가 화신(조정석 분)과 혜원(서지혜 분)의 대화를 듣고 말았다. 그는 자신의 연인인 나리가 과거 화신을 짝사랑했던 사실은 물론 나리를 향한 화신의 현재 감정을 알아차리게 된 상황. 이에 과연 세 사람의 로맨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되고 있다. 낙지와의 사투를 벌이게 된 공효진을 만나볼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내일(28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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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오붓한 고세원 집들이...아수라 현장 돌변 예고!
‘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 고세원의 오피스텔 집들이 현장이 포착됐다.28일 방송될 ‘사랑이 오네요’에서 민수(고세원 분)는 은희(김지영 분) 가족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초대한다. 예비 장모인 복순(김영란 분)이 맛있는 반찬을 챙겨주는 것을 고마워한 민수는 은희와 복순, 해인(공다임 분)까지 모두 초대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던 것.민수는 퇴근 길에 손수 장을 본 후 스테이크와 와인으로 멋진 집들이 음식상을 차렸다. ‘사랑이 오네요’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민수와 은희네 건배 모습은 마치 한 가족처럼 즐겁고 오붓하게만 보인다.마침 선영(이민영 분)과 상호(이훈 분)는 지나가던 길에 차 한잔 마시기 위해 민수네 오피스텔을 방문해 이 오붓한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선영 부부는 은희네 세 모녀가 민수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언짢아한다. 특히 상호는 복순과 해인 앞에서 은희에게 “대어를 낚은 사람들처럼 아주 탐욕스럽게 보이네”라며 비아냥 거린다.보다 못한 복순은 분하고 분해서 상호에게 뺨을 후려친다. 민수를 위해서 참고 참았던 복순은 한맺힌 설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손바닥이 날아간 상황. 단란하고 오붓한 민수의 오피스텔 집들이 현장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할 것이 예고되고 있다.민수와 은희 커플의 사랑에 걸림돌 사연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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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박스] 새 차 산지 3분만에 사고男, 이번엔 1년새 3번째 사고?
이번 주 SBS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차를 산지 1년 만에 세 번이나 사고를 당한 제보자의 이야기를 비롯해, 급발진 사고,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우리 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관련 사건 사고를 다룬다.먼저 차를 산 지 1년 만에 무려 세 차례의 교통사고를 겪은 억세게 운 나쁜 사나이의 사연을 전한다. 지난 8월 파일럿 방송을 통해 소개돼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새 차를 산지 3분 만에 사고가 난’ 제보자가 다시 한 번 ‘맨 인 블랙박스’를 찾았다. 1년 사이 벌써 세 번의 사고를 만났다는 불운의 사나이, 과연 어떻게 된 상황인지 방송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본다.또한 내 손을 떠난 공포, ‘급발진 사고’에 대해 집중 취재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최근 제동장치 제어가 되지 않는 통제 불능 상태의 차량으로 인한 사고만 연간 80건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 원인 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피해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급발진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헤쳐본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혹시 모를 급발진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처법이 공개돼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한문철 변호사의 명쾌한 해석과 예상 과실 비율이 화제인 ‘유턴법정’에서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다룬다. 한문철 변호사는 신호등이 멀고, 육교를 건너기 힘들어 차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무단횡단은 엄연한 불법이며 범법행위란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무단횡단을 했을 경우, 2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도로 위 사고에 대한 명쾌한 대처법과 함께 블랙박스로 본 세상사는 이야기까지 전달하는 ‘맨 인 블랙박스’ 는 화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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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학부모라면 꼭 주목해야 할 야심찬 기획! 초등4학년의 비밀 뭘까?
지난 2년 간 영재발굴단에 온 제보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 할 수 있다. 주로 아이가 네 살 때 시작되는 제보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가하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원인은 바로 인생의 첫 번째 슬럼프,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 때문이라는데. 중국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중국어를 배운 지 2년 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중국어를 구사한다는 12살 이정민 군 역시 마찬가지다.
각종 중국어 대회가 열릴 때마다 중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휩쓸었다는 정민이가 처음으로 예선 탈락을 했던 나이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또한 4살 때 한자 7급 시험을 보고, 한 달에 110권의 책을 읽었다는 12살 김우찬군은 10살 때 까지만 해도 누가 봐도 영재였지만, 4학년을 지내고 난 후 시험지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때문에 부모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데.하지만 두 아이들의 웩슬러 검사 결과. 우찬이와 정민이는 놀랍게도 각각 상위 1%, 1.4%로 4학년 슬럼프를 겪기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 때문에 ‘4학년 슬럼프’ 가 일어나는 것이며, 슬럼프를 이겨 낼 방법은 무엇일까?“뇌 과학적으로 그 시기에 전두엽의 변화가 있기 시작합니다. 의욕이 줄고요, 웬만해선 감동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김영훈교수 인터뷰 중얼마 전 까지 심한 슬럼프를 겪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이승주 군. 폭풍 같았던 시간을 잘 견뎌내고, 현재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데, 승주는 어떻게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걸까?대한민국 학부모라면 꼭 주목해야 할 야심찬 기획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와, 한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 한다는 5살 암기신동 정승빈군의 사연은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2016-09-27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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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뉴스룸, 실제 못지않은 정교한 세트였네! 화제만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이정흠 연출, SM C&C)속 뉴스룸이 사실은 정교한 세트로 밝혀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지난 8월 24일 첫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극중 기상캐스터 나리(공효진 분) 와 마초기자 화신(조정석 분)의 회사인 방송사 SBC에서 많은 부분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특히, 둘의 주요 무대인 뉴스룸과 보도국 사무실, 기상캐스터 사무실, 그리고 일기예보 코너가 실제가 아닌 세트로 밝혀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총 400평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이 세트는 실제 방송사의 뉴스룸과 외형면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되었고, 기술적인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실제 고가의 방송 장비가 다수 세팅되면서 사실감을 돋보일 수 있게 되었다. 소품과 조명이 포함된 전식을 합해서 무려 12억원 정도가 소요되었다.이를 위해 이주영 미술감독은 이나래 미술감독과 조현아 디자이너, 그리고 윤창묵 소품감독, 김상욱 인테리어디자이너와 힘을 합쳤다. 이들은 연출자인 박신우감독과 사전에 한 달여간의 미팅을 통해 끊임없이 토론했고, 이후 제작을 위해 한 달이라는 시간이 더 소요되었다.디자인과 설계의 경우 공사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뉴스 앵커 데스크를 중심으로 뒤편으로 오종환(권해효 분) 보도국장실과 이화신(조정석 분), 그리고 계성숙(이미숙 분)의 공간인 보도국사무실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었다. 이어 앞쪽에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활동하는 일기예보 크로마키가, 또한 회전계단을 통해 연결되는 2층은 뉴스PD인 최동기(정상훈 분)가 큐사인을 날리는 부조종실이 자리잡을 수 있었다.또한, 앵커 데스크 좌우의 커다란 모니터와 프롬프터가 설치된 스튜디오 카메라, 그리고 기상캐스터용 모니터와 조명들에다 방송기자들의 책상과 세계뉴스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모니터들, 기상캐스터들의 소품들이 디테일하게 자리잡으면서 뉴스룸은 위풍당당하면서도 현실감높은 세트가 탄생된 것이다.이주영 미술감독은 “우선 ‘질투의 화신’은 좋은 대본과 뛰어난 연출력, 그리고 흡입력 뛰어난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드라마를 살리고 있다”라며 “여기서 뉴스룸 세트의 경우 과하게 포장된 면들을 최소화하면서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는 데 역점을 두었는데, 보시는 분들이 세트를 세트가 아닌 실제 방송사의 일부분으로 봐주셔서 제작진들도 흡족해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이처럼 실제를 방불케하는 뉴스룸 세트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2016-09-27 김나성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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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 시범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 지난 4월 9일부터 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 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국민 불편과 재산적 피해 최소화 위한 대책이번 서비스는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24.11월) 추진의 일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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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승강기 안전 위반 업체 경찰 고발” 경고
행정안전부가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 및 내용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신규 승강기 설치 업체와 지난해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승강기 설치 시 안전인증 기준 준수 여부와 승강기·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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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2,521명, 12년 연속 감소 역대 최저 기록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21명으로 전년(2,551명) 대비 1.2%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에 따르면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던 1991년(1만 3,429명)과 비교해 81.2%가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건수도 19만 6,349건으로 전년(19만 8,296건)보다 1%(1,947건)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27만 8,482명으로 전년(28만 3,799명)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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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 뒤트임 복원 및 밑트임 복원 시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은?
눈의 크기나 눈매의 모양은 눈꼬리의 높낮이, 트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퍼센트성형외과 정의영 원장(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눈꼬리가 과하게 올라가 인상이 사나워 보이거나 뒷부분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아 눈매가 답답해 보이는 이들은 뒤트임 또는 밑트임으로 눈매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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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불법 접근통제 미흡 2개 사업자에 7,261만 원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지난 4월 9일 제8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클래스유와 케이티알파 등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5,851만 원의 과징금과 1,4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 클래스유, 16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해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획득한 데이터베이스(DB)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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