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학부모라면 꼭 주목해야 할 야심찬 기획! 초등4학년의 비밀 뭘까?
인생의 첫 번째 슬럼프 ‘초4 슬럼프!’ 그 원인과 해답은?
2016-09-27
김나성 mwnews@daum.net
지난 2년 간 영재발굴단에 온 제보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 할 수 있다. 주로 아이가 네 살 때 시작되는 제보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가하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원인은 바로 인생의 첫 번째 슬럼프,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 때문이라는데. 중국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중국어를 배운 지 2년 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중국어를 구사한다는 12살 이정민 군 역시 마찬가지다. 각종 중국어 대회가 열릴 때마다 중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휩쓸었다는 정민이가 처음으로 예선 탈락을 했던 나이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또한 4살 때 한자 7급 시험을 보고, 한 달에 110권의 책을 읽었다는 12살 김우찬군은 10살 때 까지만 해도 누가 봐도 영재였지만, 4학년을 지내고 난 후 시험지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때문에 부모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데.
하지만 두 아이들의 웩슬러 검사 결과. 우찬이와 정민이는 놀랍게도 각각 상위 1%, 1.4%로 4학년 슬럼프를 겪기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 때문에 ‘4학년 슬럼프’ 가 일어나는 것이며, 슬럼프를 이겨 낼 방법은 무엇일까?
“뇌 과학적으로 그 시기에 전두엽의 변화가 있기 시작합니다. 의욕이 줄고요, 웬만해선 감동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김영훈교수 인터뷰 중
얼마 전 까지 심한 슬럼프를 겪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이승주 군. 폭풍 같았던 시간을 잘 견뎌내고, 현재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데, 승주는 어떻게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걸까?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꼭 주목해야 할 야심찬 기획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와, 한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 한다는 5살 암기신동 정승빈군의 사연은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김나성 mwnews@daum.net

지난 2년 간 영재발굴단에 온 제보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 할 수 있다. 주로 아이가 네 살 때 시작되는 제보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가하다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원인은 바로 인생의 첫 번째 슬럼프,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 때문이라는데. 중국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중국어를 배운 지 2년 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중국어를 구사한다는 12살 이정민 군 역시 마찬가지다. 각종 중국어 대회가 열릴 때마다 중고등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을 휩쓸었다는 정민이가 처음으로 예선 탈락을 했던 나이는 11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또한 4살 때 한자 7급 시험을 보고, 한 달에 110권의 책을 읽었다는 12살 김우찬군은 10살 때 까지만 해도 누가 봐도 영재였지만, 4학년을 지내고 난 후 시험지에 주룩주룩 내리는 비 때문에 부모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데.
하지만 두 아이들의 웩슬러 검사 결과. 우찬이와 정민이는 놀랍게도 각각 상위 1%, 1.4%로 4학년 슬럼프를 겪기 전과 달라진 게 없었다. 그렇다면 어떤 것 때문에 ‘4학년 슬럼프’ 가 일어나는 것이며, 슬럼프를 이겨 낼 방법은 무엇일까?
“뇌 과학적으로 그 시기에 전두엽의 변화가 있기 시작합니다. 의욕이 줄고요, 웬만해선 감동하지 않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김영훈교수 인터뷰 중
얼마 전 까지 심한 슬럼프를 겪었다는 초등학교 6학년 이승주 군. 폭풍 같았던 시간을 잘 견뎌내고, 현재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데, 승주는 어떻게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걸까?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꼭 주목해야 할 야심찬 기획 ‘초등학교 4학년 슬럼프’와, 한번 본 것은 모조리 기억 한다는 5살 암기신동 정승빈군의 사연은 오는 28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