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
대한소아신장학회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한소아신장학회(회장 하일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4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소아신장학회장(Dr. Pierre Cochat), 아시아소아신장학회장(Dr. Hui-Kim Yap), 중국 및 일본소아신장학회장(Dr. Jie Ding, Dr. Shori Takahashi)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소아신장학회는 1989년 10월 발족된 대한소아신장학연구회를 발전시켜 1994년 10월 창립됐다(초대 회장 故 고광욱 교수).
이후 20년간 춘추계 학술대회와 연수 강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대한소아신장학회지 18권 발행, 2002년 제8차 아시아소아신장학회 개최, 2003년부터 매년 한일소아신장세미나 주최 등을 해왔다.
2014-10-24 medicalworldnews
-
결핵진료지침 개정판 발표…한국소아감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새로 개정된 결핵진료지침이 발표됐다.
한국소아감염병학회는 지난 18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새로 개정된 결핵진료지침’을 제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김종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은병욱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새로 개정된 소아청소년 결핵 진료지침을 소개하고 함께 공부해 보는 시간을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또 소아청소년 감염 분야 진료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잠복 결핵 감염과 결핵 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JSPID 초청 연자인 Dr. Tadashi Ariga를 초청해 Primary Immunodeficiency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면역 결핍질환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김창휘 교수님의 정년 기념 강연, 최근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신선희, 이진아 교수의 귀국보고 강연, 최근 국내 홍역 환자의 임상적, 역학적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4-05-20 medicalnews
-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춘계심포지엄 4대 특징 ‘눈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박재홍 부산대의대)가 지난 2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 약 4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외래 진료실에서 보는 설사에 관한 모든 것’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우선 ‘설사에 관한 모든 것’을 조명했다는 점.
박재홍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실제 환자를 보는 의료진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컨텐츠를 얻을 수 있도록 강의가 마련되었고 쉬운 내용으로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될 수 있게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회원은 “쉬울 수도 있지만 임상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구성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각 강연 후 Q&A가 마련했다는 점.
한 회원은 “일반적으로 2~3개의 강의 후 Q&A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강의마다 Q&A를 진행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더욱 좋았다”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회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점.
이번 심포지엄에는 많은 전시업체들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 것은 물론 학회에서도 회원들에게 별도의 선물을 마련, 즐거움을 선사했다.
실제 이번 심포지엄은 마지막에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했다.
또 회원들의 적극적인 강의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약 410명 이상이고, 현장등록도 약 40명으로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회원들이 대부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를 적극적으로 듣고, 참여했다.
박재홍 회장은 “설사와 관련해 애매한 부분들을 보다 명확하게 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소화기 심포지엄에서 의료진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구토, 변비, 혈변, 복통에 관하여 매년 한 주제씩 실제 케이스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배워 가실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이고,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오는 11월 23일(일) 삼성서울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014-04-21 medicalworldnews
-
유아, 적절한 식사시 책임감 높고vs 자주과식 책임감 낮아
유아의 경우 식생활에 따라 활동성, 사회성 등 인성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들의 편식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됐다.
경상대학교병원 강현희 임상영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소아청소년영양 심포지엄에서 ‘잘먹지 않는 아이의 식사량 늘릴 수 있는 마법의 식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같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이 10명 중 8명은 편식 밥 안먹는 아이, 음식을 가리는 아이의 문제에 대해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인구집단을 대표하는 표본을 이용해 조사한 결과 19~24개월인 유아의 50%가 까다로운 식습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8월~2008년 4월까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팀은 1~12세 아이 79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1%가 식습관에 문제가 있었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편식(81.7%)이었다. 밥알을 세면서 오래 밥을 먹는 것이 43.1%, 고개를 돌려 음식외면하기, 음식뱉기, 구역질, 밥먹다가 도망가기 등의 문제행동 28.1%,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거나 너무 오래씹기 24.5%, 식사 거부 18%, 먹다가 토하는 경우 17.1% 등이었다.
◆편식 많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해 일부 선행연구에 따르면 식생활 습관의 좋고 나쁨에 따라 활동성, 사회성, 자율성 등의 인성에서 차이가 있다.
잘못된 식습관은 행동발달과 자극에 대한 반응능력,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식사섭취 정도가 적절한 수준으로 먹는 유아일수록 책임감이 강하며, 자주 과식하는 아동일수록 책임감이 약함을 보여주었고, 간식섭취가 많은 아동일수록 지배성, 책임성, 사려성과 부정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편식을 많이 하는 아동일수록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며 과식을 하는 아동일수록 무기력한 모습이 나타난다고 했으며, 아침식사 결식이 과잉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잘못된 식생활 행동은 유아의 신체적 성장발달, 정신적 심리발달과 행동발달의 지연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잉행동을 가진 청소년 범죄자들의 경우 자연식품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식생활 행동의 변화로 인해 충동성과 공격성 등이 교정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국내연구에서도 식생활 행동이 좋을수록 과잉행동이 감소함을 보고하고 있다.
◆편식 해결 푸드브리지 제시 만약 지금 내 아이가 편식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에는 쓴맛과 낮선 이물감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채소를 기피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푸드브리지 등의 다양한 접근법에 따라 아이들의 편식성향은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부모 교육을 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최소 8~30번 정도 노출시켜 익숙하게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면 마법같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푸드브리지가 있다.
이에 따르면 채소는 꼭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즉 채소를 그릇으로 쓰거나 장식으로 활용해서 여러 용도에 쓰이는 좋은 재료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한다.
편식을 해결할 수 있는 푸드브리지를 단계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단계 : 싫어하는 야채를 놀이도구나 식기로 활용해 시각적으로 친숙하게 한다.2단계 : 재료를 알아볼 수 없게 하되 모양이나 색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3단계 : 아이가 거부감을 갖거나 골라내지 않도록 다른 재료와 섞어준다. 5~6정도 적응싴니다.4단계 : 셰이크나 즙 등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2014-03-31 medicalworldnews
-
우리 아이 식사량 늘리는 마법의 식단 노하우 10
“자~한입만 더 먹자~” “이것만 먹고 놀자” 등 애원도하고 야단도 치지만 밥상 앞에서는 입을 다무는 아이들 때문에 식사 때마다 부모와 아이의 전쟁은 계속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이를 해결할 마법의 식단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마법의 식단 노하우 10가지가 제시됐다.
경상대학교병원 강현희 임상영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소아청소년영양 심포지엄에서 ‘잘먹지 않는 아이의 식사량 늘릴 수 있는 마법의 식단’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이에 대한 Tip을 공개했다.
주요 Tip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자녀가 이미 좋아하는 음식에 건강요소를 도입하자.2. 준비 작업에 당신의 아이를 포함시킨다.3.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구입하지 않는다. 4. 간식 시간과 정규적으로 고정시킨다.5. 건강한 손가락 식품을 이용한다.6. 부모가 좋은 본보기를 보인다.7. 새로운 음식을 접할때는 참을성을 가진다.8. 보상으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9. 먹는다는 것 자체를 재미있게 만든다.10. 외식 또는 주문요리는 피한다.
2014-03-21 medicalworldnews
-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초등학교 보건교사 대상 성조숙증 강연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김호성, 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서울시 초등학교 보건교사 약 600명을 대상으로 ‘성장과 사춘기발달 평가 및 관리’라는 주제 아래, 성조숙증의 증상 및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이들의 성장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시, 이를 의학적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건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성조숙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이상 징후가 포착될 시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주요 임원들이 직접 강연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채현욱 교수(연세의대 소아청소년과/홍보위원) ▲양 승 교수(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홍보이사) ▲황일태 교수(한림의대 소아청소년과/간행이사) ▲황진순 교수(아주의대 소아청소년과/학술이사) ▲이기형 교수(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부회장)가 강연을 진행했다.
아동의 성장 평가를 통해 성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성조숙증의 올바른 진단과 효과적인 의학적 치료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보건교사들이 성조숙증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호성 회장은 “이번 강연이 보건교사가 학급 내에서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관찰하고 성조숙증을 1차로 발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성조숙증을 비롯한 소아비만, 저출생 체중아로 태어난 아동 관리 등 대한민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 권점식 원장은 “서울시 학교보건진흥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의 학교보건, 환경위생, 학교급식에 대한 현장 지원과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조숙증에 대한 강연을 대한소아내분비학회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 병원은 향후에도 설립 목적에 맞는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의 성장장애, 사춘기발달 이상, 갑상선질환 및 당뇨병 등 주로 소아청소년 호르몬 계통 이상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학회다.
매년 정기적인 학술대회와 집담회를 통해 소아내분비학에 관한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학회 회원뿐 아니라 각계 전문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시행 등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03-17 medicalworldnews
-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심포지엄 새로운 변화 ‘주목’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박재홍, 부산대의대)가 심포지엄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학회는 우선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동 지하대강당에서 약 4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영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심포지엄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부터 대학병원까지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가 모두 배울 수 있는 ‘병의원에서 다루는 영양의 실제’케이스 강의로 이루어졌다.
특히 ▲경장영양 공급루트의 다양성과 안전성 확보 ▲소아에서 총정맥영양의 최신업데이트 ▲경장영양제제 리뷰 및 활용 ▲성장시기별로 재미있는 영양상담의 핵심체크 ▲아토피 있는 아이 무엇을 먹여야 할까요? ▲잘먹지 않는 아이의 식사량을 늘릴 수 있는 마법의 식단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영양상태의 점검 ▲변비치료에서 음식섭취시 고려해야 할 문제 ▲실제 증례의 영양관리와 지원 등 다양한 내용들의 강의가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학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프로그램 구성이 너무나 잘되어 있다”며 “그동안 궁금해하던 내용을 잘 담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재홍 회장은 “이처럼 환자를 보는 의료진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컨텐츠를 얻을 수 있도록 강의를 마련했다”며 “쉬운 내용으로 현장에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3월 영양심포지엄에 이어 4월에는 소화기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심포지엄에 학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만들어 내는 회원들을 위한 행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올해부터 한달 간격의 두 심포지엄을 동시에 선등록하면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소아청소년 소화기 심포지엄은 오는 4월 20일(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예정이다.
2014-03-17 medicalworldnews
-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창립, 초대회장 서울의대 박준동 교수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23일 서울대학교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응급실 방문 환자 중 약 30%가 소아청소년이고, 저출산-고령화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의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
하지만 가장 많은 수의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 모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를 위한 전 인력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응급의학회는 2013년 10월 양 학회의 이사장이 만나 중-장기적으로 (가칭)소아응급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하고 소아응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을 합의한 MOU를 채택했었다.
이런 배경에서 2014년 1월 23일 세부전문 진료분야로 소아응급의학의 확립과 발전을 위하여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박준동(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한승백(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외 50여명의 발기인이 대한소아응급의학회를 창립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난 대한소아과학회 김동수 이사장(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 대한응급의학회 김갑득 회장(단국대 응급의학교실)의 축사가 있었다.
초대 회장으로 박준동 교수(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부회장에 한승백 교수(인하의대 응급의학교실), 감사에 한지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소아과학교실)가 선출됐다.
향후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소아청소년 응급 진료의 핵심 전문 인력인 소아응급 세부전문의를 양성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아청소년 응급진료의 선진화를 위하여 소아진정치료의 급여화 추진, 소아청소년 대상의 불필요한 방사선 검사의 최소화 방안에 대한 연구 등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의 대안을 개발하여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2014-01-23 medicalworldnews
-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 DAY 토크 콘서트’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가 지난 17일(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Hope yoU Grow) DAY 토크 콘서트’에 약 400명의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른둥이 희망찾기 HUG DAY 토크 콘서트’ 행사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서베이 결과와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공연, 난타 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HUG 사진 촬영 ▲플레이콘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종이 접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공모전 당선작 시상 및 탤런트 이아현씨의 이른둥이 성장 스토리 낭독, 어려운 이른둥이 가정 기부금 전달식, 아인슈타인처칠과 같은 이른둥이 출신의 위인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행사에 참석한 이른둥이 가정들이 종이 비행기에 소원을 적어 다같이 날리는 피날레로 마무리됐다.
남궁란 회장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른둥이 가정이 함께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른둥이들은 출생 후 2~3년 간의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이른둥이 가정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회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3-11-18 medicalworldnews
-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국제화-학술역량강화 추진하겠다”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신임 박재홍(부산대어린이병원) 회장이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국제화 및 학술역량강화 등 임기 중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신임 박재홍 회장은 우선 학회지의 국제적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즉 이번에 학회지가 Pub-med central에 등재된 것을 비롯해 조만간에 SCOPES에도 등재될 것으로 보여 SCI(E)에 등재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은다는 생각이다.
박 회장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학회지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은 학회의 기본적인 역할이다”며 “이를 위해 편집위원장의 연임 및 각 대륙별 편집위원 위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SCI(E) 등재를 지속,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재정상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후원사 확보 및 불필요한 지출 감소, 각종 모임 경비 지출 감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정상태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학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아가기로 했다.
즉 학술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개발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회에서 마음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밝은 분위기에서 학술대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진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소아비만의 조기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지난 19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컨벤션센터 4층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Current issues in pediatric gastroenterology’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음식알레르기 및 장부전증의 최신지견과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감염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법, 위식도 역류 및 지질대사이상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치료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감염성병원체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노과학과 계통유전학 분야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2013-10-24 medicalworldnews
라이프
-
원안위, 제211회 회의서 핵연료주기시설 안전규제 체계 개편 의결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2025년 4월 10일(목) 제211회 회의를 개최해 핵연료주기시설 안전규제 체계 개편, 원자력안전관리부담금 제도 개선,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변경허가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중장기 사업전략을 보고받았다.◆ 핵연료주기시설 안전규제 체계 개편원안위는 2024년 ...
-
[치과에 대한 모든 것]일반적 치아교정과 앞니 미니교정의 차이점과 특징은?
앞니는 치아의 가장 앞쪽,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웃을 때나 말할 때에 신경이 쓰이는 부위이다. 유독 앞니가 크거나 토끼 이빨인 경우, 틀어져 비뚤고 고르지 못한 앞니 등은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잠실 더365치과 이완수(대한통합치과학회 회원) 원장은 “전체적인 치아 교정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앞니가 살짝 벌어지...
-
앱 개발자 "인앱결제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수수료"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1일 발표한 '2024년도 앱 마켓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앱 개발자들은 앱 마켓사업자에게서 경험하는 주요 불공정 사례로 심사 지연과 등록 거부를 꼽았으며, 앱 내 결제(인앱결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지목했다.이번 실태조사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9에 따라 2022...
-
특허청, 온라인 '짝퉁 디자인' 불법 유통 집중 단속 나서
특허청(청장 김완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디자인 침해 및 형태모방 제품 근절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침해 신종 수법 대응 강화최근 위조상품 판매자들이 상표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나 상표를 제거하고 디자인만 모방하는 방식으로 수법...
-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노화로 인한 얼굴 처짐 개선 ‘안면거상술’ 특징과 주의할 점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얼굴이 처지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인상까지 변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볼살 부위가 처지면 그 밑의 심부볼이 부각되어, 불만스러운 인상을 만들고 나이도 실제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빌리프성형외과 서현준(대한성...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