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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병원계 이모저모]단국대, 순천향대천안, 이대목동, 일산백, 한양대병원 등 소식 2024-09-2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2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협의체 출범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지난 19일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이 모여 충청지역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고 활성화 방안, 환자안전 협력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병원 채유미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은 전국 10%의 인구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전체의 6.3%에 머문다. 이는 충청권에서 환자안전사고 발생이 적다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 환자안전 보고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며, 환자안전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단국대병원 박희곤 공공의료본부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청권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이번 지역환자안전센터 선정으로 지역 내 병의원 및 약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충청지역 환자 안전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20일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다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캠페인은 환자안전 실천사항이 담긴 각종 포스터 전시와 즉석 퀴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 교육을 대신한 즉석 퀴즈에는 박형국 병원장도 환자안전위원회 의료진과 함께 참여해 직접 퀴즈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병원경영을 하고 있다.”라며, “환자안전은 병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도 다같이 노력해야 하기에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5천례 돌파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지난 7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 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정경아)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대목동병원 정경아(산부인과 교수) 로봇수술센터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의료 시스템을 통해 5,000례 달성의 역사를 이루어 낸 이대목동병원의 훌륭한 교수님들,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화합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9월 26일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9월 26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뇌사자관리 및 수혜자 선정’을 주제로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현황과 특징(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 ▲뇌사자 관리의 실제(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이재명 교수) ▲뇌사자 판단 과정의 이해(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혜리 교수) ▲신장이식 수혜자 선정과 관리(일산백병원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노인 기증자의 신장 이식: 실용적 접근 방식과 과제(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전흥만 교수)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면역학적검사 및 거부반응’ 주제로 ▲면역학적 검사의 종류 및 판독(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 ▲이식 전후 조직검사 결과의 이해(일산백병원 병리과 김한성 교수)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의 치료방법(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에 관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9월 25일까지 온라인(QR코드)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양대병원 ‘제100회 친절직원 시상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지난 1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00회 친절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친절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 3월부터 시작한 이래 100회째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눈·미·끄(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실천상 ▲한번 더 설명상 ▲위로와 공감상 등 세 개 분야에서 각각 3명씩 총 9명에게 시상했고, 100회를 기념해 6명의 교직원에게 특별상을 추가로 수여했다. 

또한, 친절직원 시상 외에도 약물이상반응 우수 부서 및 보고자와 환자중심 스타 아이디어상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형중 병원장은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대해준 오늘의 수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구성원이 친절직원상을 받는 날이 올 때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인상 및 단체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눈·미·끄 실천상=김인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한솔 본관20층 계장, 장보연 진단검사의학과 의료기사

▲한번 더 설명상=임성민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유리 본관7층 간호사, 윤보람 이비인후과 계장

▲위로와 공감상=손정식 내과 교수, 응급병동 병동간호사, 김기덕 환자이송반 계장

▲특별상=이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최규선 신경외과 교수, 이현진 정형외과 계장, 본관11층 병동간호사, 백남심장센터 심전도실, 백남심장센터 심전도실과 심장초음파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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