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제42대 이성규 회장 취임…임기 본격 시작
‘위기 극복 위한 단합과 미래 지향적 병협’ 다짐
2024-05-0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이 2일 이 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2대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이성규 회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 간이다.
이 회장은 회장 출마시 약속했던 ▲근거 중심의 선제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소통과 화합 실천, ▲시도 및 직능 병원회와 함께 한 목소리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 ▲회원병원을 위한 해외연수 및 전시회 등 참여 기회 확대,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대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병원계의 위기속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제42대 이철희, 김영태, 유경하, 조한호, 박승일, 이화성, 윤을식, 주영수, 고도일, 금기창 부회장 등 부회장단 11명과 유희철, 조승연, 유인상, 김진호, 김태완, 이필순, 김희열, 김상일 등 상설위원장 8명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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