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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보라매, 서울성모, 일산, 한양대구리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2023-09-2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 1회 고양의료포럼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6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용우 의원, 홍정민 의원,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양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일산병원 오성진 실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현재 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구축 중이고 고양시 소아응급환자 순환당직체계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차의료 개발센터를 운영하는 경험을 발판으로 향후 필수의료 강화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정신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강화 교육’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9월 25일~26일 ‘2023년 정신의료기관의 안전한 울타리,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로 편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감염관리 고위험시설군인 정신의료기관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오영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집단감염 발생으로 정신의료기관은 감염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환자 및 의료인력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에 특화된 감염관리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라매병원,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참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이재협 병원장과 정형외과 이요한 교수가 지난 26일 이 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창립총회’에서 생성AI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연구협력, 학술 교류 등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은 △한국생성AI 산업진흥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거버넌스 구축 △생성AI 테스트베드 및 가속 데이터 센터 선제 구축 △생성AI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3대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선점에 나선다.

보라매병원 이재협 병원장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추진위원회 고문직을 맡아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정형외과 이요한 교수는 추진위원회 부회장직을 맡아 생성AI관련 산업의 기술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등 실질적인 지원과 방향 제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한국생성AI 파운데이션은 향후 산업, 학계, 연구기관,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핵심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며,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생성 AI가 각분야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과 격려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요한 교수는 “헬스케어 분야의 고도화는 가속화하는 고령화 문제와 의료비 증가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국내 스타트업이 생성AI 관련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워킹그룹의 리더이자 추진위원회 부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은 생성AI의 등장으로 촉발된 각 분야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보라매병원을 필두로 국내 유수의 산학 기관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핵심인재 육성과 체계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생성AI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설립된 협의체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각종 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들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3)’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 발표상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혈액병원 민기준, 곽대훈 교수, 김가영 임상강사(혈액내과)는 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9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 주관의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병원은 첨단재생의료연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시설과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추어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연구 수행 적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이 병원은 기존의 의료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등을 활용한 새로운 재생의료 임상 연구 수행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승환 병원장은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을 계기로 임상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희귀·나치 치료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하여 희귀·난치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세폭·유전자치료 등을 수행하는 의료기술을 말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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