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7월 1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신장결석수술’ 3천례 돌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최근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가 신장결석수술 건 수 3000례를 돌파했다.
이에 지난 6월 14일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결석 수술 성공률은 90%이며, 최신 연구 업적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추민수(결석·내시경센터장)교수와 이정훈(결석·내시경센터 연구위원장)교수는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결석·내시경센터는 우수한 의료진과 디지털 연성요관내시경, 미세 신장내시경, 로봇수술기, 체외충격파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신장과 요관, 방광 결석의 완전한 제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결석·내시경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최상의 요로결석 치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창리초등학교 학생들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창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18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을 찾아 기부금 133만 1,060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과 수업 연장선상으로 6학년 두 개 학급 아이들이 플리마켓에서 에코백, 볼펜, 반지, 팔찌 등을 직접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남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끝까지 간직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주위를 돌아보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바람대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잘 사용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제2회 오티즘엑스포’ 참가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지난 7월 15일~16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전국 15개 중앙 및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대표하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앞으로도 더욱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남병원 ‘소아청소년’건강강좌 개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 공공의료본부가 오는 22일(금) 14시 이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소아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주제로 대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남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병규 과장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며,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소아청소년 건강강좌에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건강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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