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주)한국로슈 항암제 ‘티쎈트릭주(2018.1월~)’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5월부터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 4월 29일 2022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류근혁 2차관)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

티쎈트릭주는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로서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과 ’PD-L1 유전자 발현, EGFR 또는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요법‘에 대해 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이번 결정으로 간세포암 관련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