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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 후 확진군’ 중증화율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 대비 35배 높아 2월 21일 0시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 2022-02-22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2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7.3%,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 후 확진군’에 비해 72.3%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5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4배 높게 나타났다.


(표)2월 2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2월 21일 0시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3월 7일부터 예약한 날에 접종 가능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자 하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한 후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3월 7일(월)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만 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접종할 수 있다. 2차접종일은 1차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노바백스 백신 1차접종 2.7만 명 

2월 3주차(2.13일~2.19일) 18세 이상 성인의 주간 신규 접종자수는 1차접종은 4.3만 명, 2차접종은 4.1만 명이었다.

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주 대비 1차접종 건수가 약 1.9만 건 증가(2.2주차 1차 2.4만 명, 2차 6.2만 명)했고, 전체 4.3만 명 중 2.7만 명이 노바백스 백신으로 1차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접종 초반이기는 하지만 국민들께서 접종 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된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가 확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오늘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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