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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국내 도입 후 미접종자 접종 참여 증가 등 요양병원·시설 추가(4차)접종은? 2022-02-20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이 지난 9일 노바백스 백신 국내 도입 후 2월 14일부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중이다.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예약 및 당일접종 현황 

▲예약접종

2월 21일(월)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당일접종 

2월 14일부터는 노바백스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당일접종 지정위탁기관(약 1.2천개소) 또는 보건소에서 당일접종을 시행 중이다. 지정위탁기관은 3월 6일(일)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접종현황 

2월 3주(2.13일~2.19일) 기준, 18세 이상 연령에서 1차접종은 4.3만 명, 2차접종은 4.1만 명이 신규로 접종에 참여했다.

△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주 대비 총 1차접종 건수가 약 1.9만 건 증가(2.2주 1차 2.4만 명, 2차 6.2만 명)했다.

△접종 초반이기는 하지만 노바백스 백신 도입으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가 확대된 것이 확인되고 있다.


◆추가(4차)접종 진행 중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4차)접종 계획을 발표(2.14일), 시행 중이다.


▲면역저하자

기초접종(1차·2차)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면역저하자에 대해, 추가 기초접종(3차, additional dose) 이후 부스터 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을 높이고, 중증·사망을 예방한다.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다만 개인 사유(국외출국, 입원·치료 등)에 따라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2월 14일(월)부터 당일접종으로 접종받을 수 있고, (누리집)을 통해 예약한 후 접종도 가능하다.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의 추가(4차)접종으로 면역 형성을 제고하고,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병원·시설 내 감염 및 전파를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18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단, 접종기관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mRNA 백신 간 교차접종 가능)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라 최근 요양병원·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3차접종 완료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부처·협회 등에 안내했다.


추진단은 “면역저하자의 면역 형성을 높이고, 요양병원·시설의 집단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을 억제시켜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인 고위험군은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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