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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연령 높을수록 임신합병증 비율 높아져…임신합병증 비율 계속 증가 예상 미즈메디병원 최근 5년(2016~2020) 분만환자 분석 결과 2021-03-3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산모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신합병증 비율이 높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최근 5년간 2016~2020년 이 병원 분만환자의 임신합병증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분서결과 분만환자 1만 3,144명 중 38.2%가 임신합병증이 있었고, 35세 미만의 경우 35.4%, 35세 이상의 경우는 42.9%의 비율을 보였다.
35~39세는 41.5%, 40세 이상에서는 51.9%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신합병증 비율이 높아졌다.
임신합병증은 고혈압성 장애, 임신중독증, 당뇨,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태아이상 및 기형, 조산을 기준으로 했다.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조주형 주임과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산모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임신합병증 비율이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혼과 임신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만35세 이상 고령임신부가 많아지고, 앞으로 임신합병증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령산모의 경우 여러 가지 기저질환의 가능성이 높고 당뇨병, 고혈압 등의 증상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하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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