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인천병원 최문희 진단검사의학과장이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에 선정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 병원 약 190명의 의사 중 인술을 겸비하여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최문희 과장은 지난 1998년도 입사하여 인천병원에서 20년 이상 성실히 근무해 오면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해 왔으며, 인천병원이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에서 1999년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2017년부터 국내 최초로 법정감염병(다제내성균 6종)에 대한 감염관리 병동을 설치·운영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부의 ICT 기반 의료정보교류 표준모델 개발, 인천지역 합동 수혈관리 위원회, 신임인증 심사위원 등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내부적으로는

인천병원 봉사단체인 ‘해밀’ 단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동호회장으로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Dr. COMWEL은 근로복지공단(Korea Workers’Compensation & Welfare Service)의 영문 약자이다.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희망버팀목 뿐 아니라 의료에서도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