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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논문 통해 국내 최초 유비저 임상분리균주 유전체 분석 결과 보고 해외유입 감염병인 유비저 진단 참조균주로 활용 기대 2018-05-2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분리되었던 ‘유비저균(Burkholderia pseudomallei) H0901’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결과를 기술한 논문이 미국 미생물학회(American Society of Microbiology, ASM)에서 발간하는 Genome Announcements 인터넷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분석된 유비저균 H0901(해당 균주 게놈 사이즈는7Mbp로 두 개의 유전체로 구성되어 있고, 약 7,303개의 유전자가 존재)은 말레이시아에서 감염된 후 국내 유입된 환자로부터 최초 분리됐다.


질병관리본부 고위험병원체분석과 이기은 과장은 동남아 방문 여행객의 유비저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유비저균 H0901은 향후 국내 유비저 진단 참조 균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비저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된 후 국내로 유입된 환자가 매년 꾸준히 발생되고 있는 질병으로,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관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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