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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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그래비티’ 우주인 체험 도전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내에서 사전 우주인 체험을 마친 ‘무한도전’ 멤버들이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 센터’를 찾아 우주인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된다.러시아에서의 우주인 체험이 방송되기에 앞서, 헬륨풍선을 이용한 무중력 체험이 공개된다. 가장 체중이 가벼운 광희를 띄워보기로 한 멤버들은 헬륨풍선 수백 개를 매달아 화성 중력, 달 중력에 이어 무중력의 상황까지 가상으로 만들어보았다. 수많은 헬륨 풍선에 멤버들은 풍선을 붙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진땀을 뺐다고.모든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러시아로 떠나 들뜬 마음으로 ‘가가린 우주인 훈련 센터’를 방문했다. 중력의 2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2G와 무중력인 0G를 체험해보기로 한 멤버들은 체험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서로에게 의지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멤버들은 2G와 0G 상황에서 원하는 미션들을 체험해볼 수 있을지.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우주인 체험 ‘그래비티’ 특집은 오늘(2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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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박효신, ‘천재 뮤지션’ 정재일과 함께 환상의 호흡 선보여
박효신이 천재 뮤지션 정재일과 월간 유스케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월간 유스케 첫 무대에는 주인공 박효신 외에도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했다. ‘야생화’를 비롯, 박효신의 대표곡을 함께 작업한 뮤지션 정재일이 그 주인공.
정재일은 박효신의 무대에서 화려한 피아노와 기타 연주를 보여줌은 물론 토크에도 함께 참여해 박효신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곡 작업 비화 등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발표한 신규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쿠바에 다녀왔다고 밝힌 뒤,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연기를 짧게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효신은 토크 중 리포터로 분해 깜짝 코너 <박효신이 간다>를 진행했다. 이는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에게 박효신이 다가가 꿈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인데, 진행 중 박효신은 “방송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군대에 다시 온 기분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박효신 리포터는 마지막으로 MC 유희열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유희열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답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자신의 꿈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행복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토요일 밤 12시로 방송시간을 옮긴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늘(29일) 밤 12시, 월간 유스케 창간호 박효신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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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강타, 털 많아 강타 아닌 털타로 불려?!
이번 주 <배틀트립>에서는 배우 김민교의 여행 의뢰를 주제로 서인영, 이지혜의 태국 북부 여행기가 소개된다.
방송 이전, 서인영 이지혜의 상대 팀으로 H.O.T 출신인 강타와 토니안의 출연소식이 전해지며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태국의 북부 치앙마이를 방문한 서인영과 이지혜는, 금으로 둘러싸인 황금사원, 수공예 우산 마을, 전통 먹거리, 실탄 사격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기를 꾸려 여행판정단 100인의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이어, 하루 5번이나 의상을 갈아입어 다시 한 번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낸 서인영은 “상대 팀은 옷을 몇 번이나 갈아입었냐, 몸을 볼 수 있는 거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
이에 강타는, “요새 누가 내 몸 봐주면 고맙더라. 하지만 몸에 털이 많아 털타라는 별명까지 있다”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알찬 여행기 소개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서인영, 이지혜의 태국 북부 치앙마이 여행기는 오늘(29일)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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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감성 발라더 김현성, 자이언트 핑크와 깜짝 콜라보 무대로 기대 만발!
가수 김현성이 래퍼 자이언트 핑크와 <불후의 명곡>에서 깜짝 콜라보 무대를 꾸민다.
오늘(29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이범희 편’에 출연한 김현성은 조용필의 ‘눈물의 파티’를 선곡, 김현성의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고음은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놀랄 댄스 실력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최근 랩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지원 사격에 나서 파워풀한 중저음 랩을 선보여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깜짝 댄스를 선보인 김현성은 무대를 마친 후 소감을 전하며 “무대에서 춤추며 노래하기에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무대를 기점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해 묘한 기대감과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자이언트 핑크와 함께한 감성 발라더 김현성의 깜짝 변신은 오늘(29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이범희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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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놀이다’ 시험 부담 없는 자유학기제, 수업뿐 아니라 아이들도 변화!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면서 평소라면 시험, 학원 등에 치여 스트레스에 짓눌려 있을 아이들이 학업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이 KBS 교육희망프로젝트 <배움은 놀이다>를 통해 소개됐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학생 중심의 활동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2016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수업을 하고, 직장 진로체험을 확대하는 등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출연한 세종 부강중학교 백영경 선생님은 어려운 과학용어를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과학용어 카드를 활용한 게임을 아이들에게 직접 개발해 보게 한 수업을 소개했다.
실제로 수업에 참여한 11개 모둠 학생들은 모둠별로 협력하여 각자 다른 11개의 게임을 개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세종 부강중학교 1학년 이좋은 학생과 전이환 학생은 게임개발 수업을 하면서 공부뿐 아니라 성격과 태도 역시 개선됐다고 말해 주변에 감동을 안겼다.
이좋은 학생의 경우 “평소 문제에 부딪혔을 때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개발활동을 하면서부터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풀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며 변화한 자신의 태도에 뿌듯해했다.
전이환 학생 역시 “원래 다혈질이어서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화도 자주 냈는데 서로 협력해 게임을 만들다 보니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KBS 교육희망프로젝트 <배움은 놀이다>에서는 다양한 활동수업뿐만 아니라 진로를 탐구할 수 있는 여러 체험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전북 임실동중학교 2학년 류연주 학생은 “학교에서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사격장 진로체험에서 자신도 몰랐던 사격에 대한 재능을 발견해 5일 만에 대회에 나가 수상했다”고 전해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대전 가오중학교 1학년 부장 윤이나 선생님은 “진로체험이 학생의 직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자신의 적성과 적합한지에 대한 경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변화된 수업과 학생들의 모습은 오는 29일(토) 오후 1시 10분 KBS 1TV KBS 교육희망프로젝트 <배움은 놀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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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놀이다’ 미래학자 정지훈, “게임을 학습에 녹이면 새로운 교육모델이 된다!”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래학자로 꼽히는 정지훈 교수가 KBS 교육희망프로젝트 <배움은 놀이다>를 찾았다. 이날 정지훈 교수는 자녀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법’을 제시했다.
정지훈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만날 미래는 이전의 모습과는 많이 다를 것임을 강조하며 “과거에는 정해진 일을 잘하는 사람을 원했다면 미래 사회는 창의적으로 새로운 일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할 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적극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으로 ‘놀이’와 ‘게임’을 꼽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정지훈 교수는 “부모 세대가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며 “일방적 강의식 가르침보단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학습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몰입, 빠른 피드백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평균적으로 여러 일을 더 빠르게 처리하고 정보를 쉽게 찾아, 이를 공유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키워내는 경우도 많다”고 말해 부모 세대가 생각을 달리해야 함을 강조했다.
정지훈 교수는 자녀의 게임중독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게임 활용 원칙’을 제시하는 등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전하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교육방식은 오는 29일(토) 오후 1시 10분 KBS 1TV KBS 교육희망프로젝트 <배움은 놀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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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미스터리 애비! 정체 파악 단서 셋!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가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특히 수애(홍나리 역)에게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김영광(고난길 역)의 정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방송 이후 포탈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 정체’, ‘고난길 정체’ 등이 등록돼 김영광이 맡은 고난길의 정체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부른 미스터리 애비 김영광의 미스터리 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첫 번째 미스터리 포인트는 금고 속 ‘숨겨둔 핸드폰’이다.
나리는 갑작스레 생긴 새 아버지 난길을 의심하며 집안 곳곳을 뒤졌다. 이를 알게 된 난길에게 엄마의 핸드폰을 찾는다고 했지만, 이에 난길은 “유품 정리했다고 했잖아”라며 핸드폰이 없다는 듯 말을 돌렸다.
하지만 난길의 서랍장 속 금고에 정임의 핸드폰이 있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절대 핸드폰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금고와 잠긴 서랍장으로 이중보안을 하는 모습에 과연 나리 엄마의 핸드폰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 미스터리 포인트는 ‘의문의 슈트남’이다.
난길은 ‘전설의 고난길’으로 이름을 날렸다는 사실과 이를 나리에게 숨기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난길을 보고 차에서 내린 의문의 슈트남(우도환 분)은 “어이! 고난길이~ 오랜만이야. 애들이 ‘전설의 고난길’을 궁금해 하잖아”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슈트남이 나리의 외삼촌 ‘신정남’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순식간에 눈빛을 바꿔 간담을 서늘케 했다. 순간순간 보이는 난길의 칼날 눈빛과 절도 있는 반사신경은 그에게 남다른 과거사가 있음을 드러내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세 번째 미스터리 포인트는 ‘문신’이다.
2회 엔딩에 등장한 난길의 등짝 문신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난길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주목케 했다. 태평양처럼 널찍한 난길의 등에 한 가득 문신이 새겨져 그의 과거가 범상치 않음을 예감케 했고, 이에 시청자들은 난길의 미스터리한 정체에 대해 폭풍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우사남’ 제작진 측은 “시청자의 크나큰 관심에 감사 드린다. 고난길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추측하는 재미가 있을 것. 다음 주 방송되는 ‘우사남’ 3, 4회에서 고난길의 정체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사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콘텐츠 케이 제공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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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 안성여고편
<1943년 개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여자고등학교. 대책 없이 발랄한 소녀들이 떴다!! 밝은 에너지 가득했던 안성여고의 117대 골든벨 도전기!
■ 안성여고 학생들의 출구 없는 매력 大 방출! 안성여고 김혜수 등장?!
너~ 쏠 수 있어! 매력쟁이 재은 학생과 안성에서 홍대 역까지 지하철 개통?!
2호선 홍대녀 채현 학생의 보고도 듣고도 믿지 못할 장기!
안성여고 학생들의 무한매력 속으로! 모두 빠질 준비 되셨죠?
■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좌충우돌 골든벨 도전기!
골든벨을 향한 열기로 뜨거워야 할 녹화장에 승원 MC만 덩그러니…
도대체 100인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이럴 수가! 안성여고 전원 탈락! 녹화장은 순식간에 얼어붙고…
과연 안성여고의 운명은?
■ 여고생 마음을 훔쳐간 깜짝 손님 등장!
그대…이름만 불러도 가슴 떨리는 그대여!
사랑 고백을 하며 급기야 눈물을 흘리는 순수 여고생 민지 학생!
그녀의 마음을 훔쳐간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까?
녹화장 깜짝 손님 등장에 소녀들의 마음은 두근! 분위기는 후끈!
■ 더 이상의 위기는 없다! 안성여고 골든벨을 향해 돌진! 조용하지만 강하다!
안성여고 최후의 1인, 1학년 이주리 학생!
차분한 목소리와 덤덤함이 매력. 소리 없이 강했던 골든벨을 향한 도전!
안성여고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거침없는 도전!!
과연 주리 학생은 117대 골든벨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까?
10월 30일(일) 저녁 7시 10분 KBS1 <도전 골든벨 – 안성여고 편>에서 확인하세요!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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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수지, ‘차세대 대들보’ 이유 있었다!
이수지가 1문 1답을 통해 ‘개그콘서트’의 차세대 대들보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개콘’의 차세대 대들보로 불리며 어느 코너에서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개그맨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수지. ‘개콘’ 내에서 8색조 연기력과 타고난 개그 감으로 매주 큰 활약을 하고 있는 이수지의 1문 1답이 네이버 포스트 (http://naver.me/xUKarBTL)를 통해 선 공개 되어 관심이 집중 된다.
이수지는 ‘세.젤.예’ 속 히스테릭한 예민녀나 ‘꽃쌤주의’ 속 괄괄함과 러블리를 오가는 유도소녀, ‘가족같은’의 돌직구 고모와 같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수줍고 차분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개콘’에서 총 세 코너에서 대체불가 능력을 펼치고 있는 이수지는 “수요일 녹화가 끝나면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며 “목요일은 코너 별 주제 검사, 금요일은 다음 주 방송 리허설, 월요일과 화요일은 아이디어 회의와 코너 검사가 이루어진다”고 전해 ‘개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그의 삶을 진중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정말 정신이 없는데 살은 왜 안 빠질까요?”라고 덧붙이며 ‘개콘’의 대들보다운 유머감각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KBS 공채 개그맨이 된 날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KBS가 나를 받아줬다.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이제는 어디를 가도 생각나는 ‘내 집’이 되었다. 인생의 최우선이자 조강지처”라고 밝히며 ‘개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개콘’ 속에서 펼칠 그의 무궁무진한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는 이제 딱 17살 생일이 지난 ‘개콘’에 대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청자들이 ‘개그콘서트’를 좋아해 주실 수 있을까 시청률은 어떻게 하면 오를까 고민해요”라며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막내였을 때는 무대 위에서 실수만 하지 말자며 다짐을 했지만 지금은 방청객들이 박수를 크게 쳐 주시거나 웃어주실 때 그 에너지를 받아서 개그로 되받아 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라고 말하며, 어엿한 7년차 개그우먼의 내공을 뽐내기도 했다.
끝으로 이수지는 “‘황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을 때 제가 제일 막내였어요. 올해 새로 선발된 31기 공채 개그맨들이 그때의 저처럼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어요. 벌써부터 “‘싹’이 보이는 친구들이 많으니 이 친구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표현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개콘’ 내에서 다양한 코너에서 팔색조의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이수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앞으로 이수지가 ‘개콘’에서 보여줄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수지 인터뷰>
Q1 무대 징크스가 있다면?
수요일 아침에 ‘개그콘서트’ 말고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면 어김없이 무대 위에서 NG가 나는 징크스가 있다. 잠을 푹 못 자도 무대에서 티가 나는 편이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은 꼭 자야한다. 대학 다닐 때 MT를 가도 밤 12시 전에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 혼자 산책을 할 정도였다(웃음)
Q2 보통 1회의 방송을 위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나
목요일은 코너 별 주제 검사, 금요일은 다음주 방송 분 리허설, 월화는 아이디어 회의 및 코너 검사를 한다. 그리고 다시 수요일 녹화가 끝나면 또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이렇게 일주일이 반복된다.
Q3 현재 3개의 코너에 주말에는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정신이 없을 듯하다
원래 렌즈를 끼는데 코너 검사를 받는 월, 화요일은 아예 안경을 쓰고 출근을 한다. ‘야근’하고 새벽에 퇴근하는 나름의 의식이다(웃음). 세 개를 준비하면 정말 정신이 없는데 살은 왜 안 빠질까(웃음)
Q4 이제는 어엿한 7년차 개그맨이다 부담감은
막내였을 때보다 ‘개그콘서트’에 대한 책임감이 커진 건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시청자들이 ‘개그콘서트’를 좋아해 주실 수 있을까, 시청률을 조금이라도 더 올릴 수 있을까 고민도 한다.
Q5 제일 힘든 코너는
저는 몸을 잘 쓰는 개그맨은 아니다. 그런데 ‘꽃샘주의’는 (임)종혁이랑 몸동작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다. NG가 나면 코너 흐름이 깨지니까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이다. 반면에 ‘세.젤.예’는 주제나 캐릭터 잡기가 힘들다. 힙합 가사를 쓰는 것처럼 캐릭터들의 대사가 다 물려야 하고 일맥상통해야 하니까.. 만약 한 캐릭터라도 안 맞으면 모든 대사를 다시 짜야 하니까 말 그대로 ‘멘붕’이 된다.
Q6 무대에 오르면 드는 생각은
신인일 때는 단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제발 NG만 내지 말자’고 다짐을 했다. 지금은 방청객들이 박수를 크게 쳐 주시거나 웃어주실 때 그 에너지를 받아서 개그로 되받아 칠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다.
Q7 이수지에게 ‘개그콘서트’란
KBS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을 때는 ‘KBS가 나를 받아줬구나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었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 생각나는 ‘내 집’이 됐다. 내 인생에 있어서 최우선이자, ‘조강지처’라고 할까?
Q8 마지막으로 소감은
‘황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을 때 제가 제일 막내였다. 올해 새로 선발된 31기 공채 개그맨들이 그 때의 저처럼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벌써부터 ‘싹’이 보이는 친구들이 많다. 막내들이 제대로 사고 한 번 칠 것 같은데 시청자분 들께서 이 친구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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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천억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엘시티 비자금 미스터리
# 1000억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사람들은 회장님을 ‘작은 거인’이라 불렀다. 166cm 남짓한 키에, 왜소한 체구였지만 그는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부산시 경제를 쥐락펴락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그의 성공신화는 때때로,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회장님이야 원체 높은 분이에요. 000씨하고 000씨, 그 국회의원 둘은 자다가도 회장님이 부르면 뛰어 온다면서… 진짜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가지고 온대요”-제보자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인생역전에 성공한 그는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해변에서 1M도 안 되는데 100층짜리 건물을 세운다는 게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고, 너무 많이 의아했죠”-부동산 관계자모두들 백사장 앞에, 건물을 세우는 일은 어려울 거라 했다. 하지만 거짓말처럼 아파트는 올라가기 시작했고 고가의 분양가를 기록하며 업계를 뒤흔들었다. 모든 것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회장님이 사라졌다. 1000억원의 막대한 비자금과 함께.# 투자의 귀재? 로비의 제왕?회장님의 꿈은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해운대, 바로 그 앞에 101층 높이의 건물 한 동과, 85층 아파트 건물 두 동, 워터파크와 쇼핑몰까지 갖춰진 삶의 도시를 짓는 것이었다. 일명 ‘엘시티 사업’ 이라 불려진 초대형 프로젝트, 문제가 생긴 건 지난 7월, 엘시티 사업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검찰의 본격적 수사가 진행되면서부터였다.“그 땅은(엘시티 부지) 누구에게 아파트를 짓는다고 주면 안 되는 땅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법을 바꿔버리고, 모든 행위를 보면 다 합법이에요.”-건설업계 관계자“해운대에 아시다시피 60M 고도제한이 걸려있는 것도 이회장님이 푸셨잖아요, 허가 난 과정들이 ‘설마, 되겠냐’ 했는데, 진짜 해버리니까.”-해운대 지역 관계자과연 불가능한 것을 현실로 만든 회장님의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취재 중 이회장의 ‘아지트’라 불리는 비밀의 방에 대해 이야기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은밀한 로비현장을 목격했다는 복수의 제보자들이 등장하는데...“(이회장 소유 건물의) 꼭대기에 있는 라운지, 거기는 상견례 장소에요. 잘 놀다가는 거에요, 술 얻어먹고...”-이회장 지인“쉽게 말하면, 이회장이 술값이라든지 용돈 같은 걸 뒤봐주기 하는 거에요”-전 고급 술집 직원# 내부자들지난 7월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고, 이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지만 그는 소환에 불응, 잠적한 상태다. 그런데 묘한 이야기 하나가 들려왔다. 압수수색 당일, 이회장 측의 주요 직원들이 모두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날요? (출근하지 말라는) 문자가 오니까..그 지시를 받아서 그렇게 한거죠. 그건 검찰 쪽에 물어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엘시티 시행사 직원과연 이회장 측에 검찰 내부수사내용을 전한 이는 누구일까? 현재 항간에서는 이영복 회장의 행방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중국 밀항설부터 절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까지..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이회장의 도피처를 알고 있다는 한 익명의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지금 누군가 한 명 (이회장을)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완전히 세뇌가 돼서, 이회장을 신격화 하면서…그 친구 집에 있어요”-제보자제보자가 보여준 사진 속 남자는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언뜻 보기에도 이영복 회장이 분명해 보였다. 사진이 찍힌 것은 불과 2주전, 과연 이영복 회장의 소재지를 파악할 수 있을까?이번주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기, 횡령 혐의를 받고 도주중인 이영복 회장의 비리에 대해 취재, 그와 함께 사라진 비자금 1000억원에 얽힌 미스터리에 대해 추적해보고자 한다. 2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2016-10-29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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