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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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직장]공중파 최초 시도! 실제 홈쇼핑에 진출해 ‘최단시간 매진’기록
SBS파일럿 예능 ‘신의직장’이 공중파 최초 시도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오늘 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파일럿예능 ‘신의직장’은 ‘무엇이든 팔아주겠다’ 라는 모토를 가진 가상의 회사이다. 이 ‘신의직장’에 물건을 판매 요청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신현준과 김광규.
두 사람이 가져온 물건은 시대를 잘못 만나 아쉽게도 대중들에게 잊힌 비운의 음반과 책이었고, 이에 ‘신의직장’ 직원들은 잊혀진 물품의 심폐소생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맞춤 구성상품을 만들었고, 지난 7월 18일 새벽 2시에 롯데홈쇼핑을 통해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졌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든 새벽 2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최단시간 홈쇼핑 완판’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운 것. 홈쇼핑관계자들도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안팔릴 줄 알았다. 심지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완판된 적은 처음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완판의 기쁨은 바로 직원들의 쇼로 연결 됐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매진된 상황이라 1시간으로 주어졌던 방송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린 것이었다. 하지만 다년 간의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단련해온 ‘신의직장’ 직원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레몬 먹기 배 복불복 쇼와 냉장고 바지 패션쇼, 개인기까지 총동원해 방송시간을 맞췄고,그 눈물겨운 노력으로 1시간의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난생처음 홈쇼핑 생방송에 도전한 SBS ‘신의직장’ 직원들의 최단시간 매진기록의 생생한 현장은 오늘 8월 1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 ‘신의직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0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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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천재 뮤지션 김건모, ‘판듀’ 2연승의 의미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떠난 이선희X예진아씨의 뒤를 이어 ‘판타스틱 듀오’에서 또 한번 연승 기록 ‘듀오’가 탄생했다.지난 31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김건모X마산설리가 ‘서울의 달’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2연승에 성공했다.이 날 방송에서는 제4대 ‘판타스틱 듀오’ 선정을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민경훈은 ‘자수성가 박사장’을 자신의 ‘판듀’로 선정, ‘남자를 몰라’로 파이널 대결에 나섰다. 화려한 고음 하모니로 무대를 장악한 두 사람은 280점을 받으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등극해 시선을 끌었다.두 번째로 무대에 나선 이현우는 ‘광주 국제고 피리소녀’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불러 266점을 받았다. 이어서 ‘편지’로 파이널 무대에 나선 김종국과 ‘대원고 슛돌이’는 후반부에서 절절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283점을 기록, 민경훈과 ‘자수성가 박사장’을 역전시키며 제4대 ‘판타스틱 듀오’ 타이틀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이 날 타이틀 방어를 위해 나선 김건모와 ‘마산 설리’의 무대는 ‘서울의 달'이었다. 김건모는 “마산 설리가 가장 잘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무엇일까 생각하다 첫인상 때 불렀던 ‘서울의 달’을 고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산 설리에 맞춰 중간 애드리브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자키로 편곡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아무리 고음역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남자 가수라 할지라도 노래 전 부분을 여자키에 맞추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김건모는 지난 경연에 이어 또 한번 자신의 파트너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돌리는 선택을 한 것이다.김건모의 ‘위험하고 색다른’ 시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경연 형태의 음악 예능에서 대부분의 가수들은 경쟁력을 위해 파트너와 화음을 쌓아나가거나 고음과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하이라이트를 곡의 말미에 배치하는 편곡을 택한다.
하지만 김건모는 이 날 무대를 위해 한 노래 속에서 두 개의 멜로디와 각각의 멜로디에 맞는 다른 가사를 쓰는 편곡을 감행했다. 마치 두 사람의 속마음 대화를 엿듣는 듯한, 이제껏 볼 수 없던 형태의 듀엣 무대였다. ‘판타스틱 듀오’ 제작진은 “김건모가 프로그램에서 시도하는 음악적 도전을 최대한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화면 양쪽에 다른 가사 자막을 넣었다. 또 음향에 있어 왼쪽에서는 마산 설리의 목소리가, 오른쪽에선 김건모의 목소리가 분리돼 나오는 이례적인 믹싱을 감행했다”고 밝혔다.두 개의 달이 뜬 무대에서 두 사람의 노래가 시작되고, 김건모X마산설리는 기대를 뛰어넘는 막강한 퍼포먼스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의 ‘판듀’를 배려한 김건모의 곡 구성과 천재적 편곡이 빛을 발했다.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장윤정은 “김건모의 목소리는 악기 같다. 300점을 예상한다”고 극찬했다. 다른 패널들 또한 “너무 잘해서 못돼 보일 정도였다. 엑설런트라는 표현을 뛰어넘는 무대”, “노래를 정말 맛있게 부른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경쟁자인 김종국마저 “저 형이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닌데, 정말 최선을 다하더라”며 혀를 내둘렀다.결국 김건모와 ‘마산 설리’는 285점을 기록하며 김종국과 ‘대원고 슛돌이’를 2점 차로 이기고 2연승에 성공했다. 점수를 보고 얼떨떨해하던 김건모는 “(2점 차로 이기게 해준) 두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재치 있는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다음 주 방송될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바다, 윤미래, 거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천재적 재능의 선배 가수 김건모에 대항할 세 디바의 역대급 무대는 8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판타스틱 듀오’에서 공개된다.
2016-08-0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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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지영, C.I.V.A 김소희에 “큰일 날 소리!” 대체 무슨 말?!
백지영, 최태준, 송재희, C.I.V.A의 김소희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창원에 살고 있는 중3 여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엄마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다는 주인공은 “저희 엄마는 제가 시험 기간에도 막둥이를 맡기고 놀러 다니시구요. 부모님 가게 일까지 돕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란 저한테 늘 이기적이라고 하세요! 누가 누구보고 이기적이란 건지! 이기주의 엄마 좀 말려주세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백지영은 10대 여학생의 이야기를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뿐만 아니라 사연 속 어머니에게도 “저도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 하고, 제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는 순간을 두려워했던 것 같다.”며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객석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연마다 공감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 백지영은 소속사 후배 C.I.V.A의 김소희에게는 따끔한 직언을 날렸다. 김소희가 다른 사연의 고민 주인공에게 빅뱅의 태양을 닮았다고 말 하자마자 “큰일 날 소리!”라고 걱정을 동반한 솔직한 리액션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가요계의 여왕 백지영의 진심어린 조언과 솔직한 리액션은 오늘(1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6-08-0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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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70대의 비구니 사칭녀, 왜 노총각 엄마만 노리나
# “내 아들의 짝을 찾아 주세요” 함양 여자 승려 사기사건!경상남도 함양군의 작은 마을. 대부분 70대 이상의 노인들만 사는 이 마을에 어느 날 승려복을 입은 72세의 여성이 찾아왔다.
자신을 크고 유명한 사찰에 속한 승려라고 소개한 그녀는 마을에 있는 노총각 아들을 둔 집이 어디냐고 물었다. 동네 사람들 모두 알고 있던 노총각은 김 씨 할머니(82세)의 아들 이 씨(50세). 그녀는 김 씨 할머니에게 아들의 짝을 찾아 주겠다며 접근해 할머니가 어렵게 모아온 돈을 갈취했다. # 할머니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 “아들의 결혼”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온 이 씨는 82세 노모를 홀로 모시며 살아왔다. 하지만 아직 짝이 없는 아들을 볼 때마다 노모 김 씨는 억장이 무너졌다는데.
동네방네 수소문하며 아들의 짝을 찾고 몇 번 선도 봤지만 좋은 소식은 없었다. 이제 살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이야기하는 김 씨 할머니의 소원은 오로지 아들의 결혼이다. # 두 노인의 잘못된 만남 “난 타고난 중매쟁이야”승려복을 입고 자신을 크고 유명한 사찰에 속한 승려라고 소개한 장 씨는 김 씨 할머니에게 이곳에 착한 노총각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말했다.
신기하게 집안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장 씨를 믿고 김 씨 할머니는 그녀와 친구가 됐다. 장 씨는 김 씨 할머니와 어느 정도 친해졌다 생각이 들자 어느 날 본심을 털어놓기 시작했고, 살풀이해야 아들이 장가를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래전 장가를 못 가 죽은 조상귀신이 아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는 것. 김 씨 할머니는 집 안에 있는 모든 현금과 통장의 돈 520만 원을 장 씨에게 줬다. # 승려 사칭 장 씨의 범죄 이유는 아들?장 씨의 모든 행각은 사기였고, 그녀는 승려도 아니었다. 그녀가 주장하는 범죄 이유는 지금 교도소에 아들이 수감 중이라 영치금을 넣어 주기 위해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그녀가 아들을 위해 벌인 사기 행각은 수십 건. 모두 큰 금액이 아니었던 탓에 잠시 갇혔다 나오는 일을 반복하며 아들을 뒷바라지 해왔다는 것이다. 그녀가 주장하는 내용은 과연 사실일지, 아니면 감형을 위해 피해자를 흔드는 수법일까? 절박한 노인들만 노린 결혼 사기 범죄. 오늘(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노모의 마음을 노린 인면수심 범죄를 비판하고,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상대로 벌어지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
2016-08-0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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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푸치니 3대 걸작, 야외 오페라 ‘토스카’ 방송
MBC ‘TV예술무대’에서는 얼마 전,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펼쳐진 오페라 ‘토스카’가 전파를 탄다.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이 오페라는 1800년대 로마에서 일어난 비극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그 시대 로마를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화려한 무대와 치밀한 이야기 구성, 그리고 푸치니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바리톤 고성현(스카르피아 역), 소프라노 박정원(토스카 역), 테너 김우경(카바라도시 역)을 비롯한 실력파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특집 MBC ‘TV예술무대’ 야외 오페라 ‘토스카’ 편은 오늘(1일) 밤 1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한양대학교)
2016-08-0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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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능 블루칩 최태준, 신동엽 뛰어넘는 19금 토크의 귀재?!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손꼽히는 배우 최태준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특히 최태준은 <안녕하세요> MC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성대모사에 일가견이 있다는 최태준은 방송 사상 처음으로 김태균의 여자 목소리 개인기를 완벽 모사해 MC들과 객석의 놀라움을 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태준은 신동엽처럼 부끄러운 상황에 처하거나 19금 이야기를 하면 귀가 빨개진다고 했다. 또 한국에서 자기보다 손이 큰 사람을 못 봤다며 “손이 크면 다 크잖아요.”라는 19금 멘트를 날렸다. 이에 신동엽이 “다음 생은 너로 정했다.”라며 최태준과의 색다른 궁합을 자랑해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최태준은 <안녕하세요> MC들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20대의 혈기왕성하고 상큼한 캐릭터로, 고민 주인공의 마음까지 꿰뚫으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녹화에는 해외여행을 시도 때도 없이 가는 사장님 때문에 혼자 가게를 보며 온갖 업무를 떠맡는 직원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또래 직원의 사연을 들은 최태준은 시간 외 수당도 없이 일한다는 말을 듣고 진지한 자세로 “노동청에 고발하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어 사장님에게는 “주인공에게 차를 뽑아줘도 모자란 상황이다.”라는 사이다 답변으로 방청객들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그 외에도 분노를 유발하는 고민에는 “저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인데 이건 불의예요.”라며 자신의 일처럼 분노하기도 했고, 힘들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주인공에게는 “진짜 고민의 무게가 확 달라진다.”라며 안타까워하는 등 그 어떤 고민이든 진정으로 공감하는 모습에 <안녕하세요> 고민 주인공들은 물론 MC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의욕적인 태도로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현장을 사로잡아 역대급 게스트라는 평을 받은 배우 최태준의 맹활약은 8월 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6-07-3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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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저성장시대에 살아남기 2부 인구절벽을 넘어라
‘MBC 스페셜’에서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저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는 ‘소비 위축’과 ‘인구 절벽’을 통해 저성장 시대의 실체를 알아보고, 개인과 기업의 실질적인 생존 방법을 모색해 본다.
인구절벽이 바꾼 경제
일본은 10년 전,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았다. 일본 사회에 깊숙이 잠식한 고령화는 도심의 일상 모습마저 변화시켰다.
도쿄 도심엔 1,600가지의 생필품을 싣고 주택가를 누비는 이동슈퍼가 있다. 돈은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서 생필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일본의 600만 노인들, ‘구매난민’을 위한 이동슈퍼이다. 짝수 달 15일이면 대형마트, 백화점 곳곳에선 할인 이벤트가 열린다. 이날만큼은 노인들도 지갑을 연다. 일본 노인들이 후생연금을 받는 날이기 때문이다. 엔딩노트의 바람을 타고 임종을 준비하는 활동인 슈카츠(종활) 비즈니스도 투어, 박람회 등 영역을 넓히며 시장을 확장시키고 있다.
가난한 100세 시대 - 일본보다 빠른 노령화, 가난한 노인
OECD 36개 국가 중 노인 고용률, 그리고 노인 빈곤율 1위인 한국. 우리 노인들은 일은 가장 많이 하지만 가장 가난하다. 100세 시대를 맞이했지만 평균 은퇴 나이는 52세. ‘은퇴하면 치킨집이나 차릴까’하고 창업에 도전하지만 ‘치킨버블’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은 치킨가게 포화상태, 그마저도 3년 안에 가게 60%는 문을 닫는다.
미국에는 이러한 창업 초기 폐업의 위험을 덜어주는 푸드 스타트업 창업 지원 공간, 키친 인큐베이터가 있다. 이곳에서 지난 3년간 독립한 회사만 30여 개. 적은 임대료만 내면 모든 편의 시설과 필요한 조리기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메뉴 개발, 상품디자인에서 홍보, 판매통로까지 창업전문가들이 도와준다. 생산된 제품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직영점인 식료품점에서 판매한다. 적은 자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기회비용을 아끼고, 시행착오 역시 줄일 수 있다.
저소득, 가계빚,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없는 불안한 미래, 100세 시대를 맞이했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노후는 사람들의 지갑을 더 꽁꽁 닫게 했다. 위축된 소비, 빠르게 진행하는 고령화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닮았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성장이 당연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저성장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개인, 기업, 그리고 나라 는 어떤 생존법을 찾아야만 하는 것일까?
오는 8월 1일(월) 밤 11시 10분 누구보다 노후준비에 열심인 개그맨 서경석과 함께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을 모색해 본다.
2016-07-31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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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 권오중, 알고 보니 서태지 ‘난 알아요’ 원조 안무가?
배우 권오중이 가수 서태지와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권오중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녹화에 참여해 과거 댄서 시절로 잘 나갔던 시절을 밝혔다.특히, 권오중은 90년대 가요계를 휩쓴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 안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에 출연진들은 권오중에게 댄스를 요청했고, 권오중은 못 이기는 척 무대에 나오더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듯 녹슬지 않은 힙합 그루브와 유려한 몸놀림으로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권오중의 댄스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와 ‘판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4일(일)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에는 2연승에 도전하는 김건모X마산설리 듀오와 김종국, 민경훈, 이현우 등 ‘예능 대세남’들이 총출동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2016-07-23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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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아무도 모른다-정신병원의 비밀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망사건과 영등포역을 떠도는 연쇄실종 괴담을 통해 정신병원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반복되고 있는 병원 내 부조리를 파헤치고자 한다.#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온, 35시간의 CCTV지난 6월, ‘그것이 알고 싶다’에 한 통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익명의 제보자가 보내온 우편물 안에는 USB가 하나 담겨있었다. USB에는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을 비추는 16개의 CCTV 화면이 있었다.
영상 속엔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이 누운 침상, 간호사들이 오가는 복도가 비춰지는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화면이 하나 있었다. 침대 하나로 거의 꽉 찰 듯 비좁은 방에 가만히 누워있는 한 남자.
그 남자는 양쪽 팔과 다리가 침대에 묶여 있었다. 영상이 시작될 때쯤에 침대에 묶인 그 남자가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를 무려 35시간.
영상이 막 끝나갈 때쯤이었다. 그가 갑자기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얼굴은 시퍼렇게 질려있었다. 남자의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지자 의료진은 급히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좀 더 큰 병원에서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는 듯 보였다. 그런데 옮겨진 병원에서 뜻밖의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사망한 故 이준호(가명)씨의 나이는, 겨우 27세였다.“죽을 놈이 아닌데.. 밤에 잠을 못 자겠더라고요. 밤에.. 자기 잘못 없으니까 풀어달라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게 계속 맴돌아 가지고…” - 병원 관계자 # 가족들조차 몰랐던 35시간의 진실수소문 끝에 준호씨의 가족과 연락이 닿았다. 제작진은 준호씨의 이야기가 담긴 제보 내용을 전하며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런데 준호씨의 아버지는 무척 당황스러워했다. 아들의 주치의는 준호씨의 사망원인을 ‘알코올’이라 전했다고 했다.
준호씨가 병원에서 이용하는 고농도 합성 알코올 솜에 젖어있는 알코올을 몰래 흡입해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아들은 성인이 될 무렵부터 술을 절제하지 못했기에, 그는 주치의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준호가 죽은 건) 전적으로 우리 애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35시간 묶여있었다는 건 얘기 안 했어요. 전혀 들은 바 없습니다.”- 故 이준호씨의 가족“알코올 솜은 알코올 농도가 높잖아요. 쥐 실험을 했을 때 신경중추 마비가 와서 사망을 한다는 논문들도 나오더라고요.”- 故 이준호씨의 주치의 홍원장(가명)제보를 토대로 취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병원측은 법원에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에는 환자가 오랜 강박 상태로 방치되어 사망하였다는 제보자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러한 내용이 방송되면 주치의 본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과연 적절한 조치를 모두 시행했다는 주치의의 주장은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영등포역 맴도는 연쇄 실종 괴담“어느 순간에 없어져요. 여기는요. 그 사람은 어디 갔는지 몰라.”-노숙인 A씨 “같이 술 한 잔 먹고 옆에 이렇게 자잖아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사람이 없어! 아침에 일어나면!” - 노숙인 B씨 영등포 인근의 안창(구. 사창가)이라 불리는 그곳엔 늘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노숙인들의 보금자리가 있다. 그 인적이 드문 골목에 의문의 남성들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었다. 그들이 오고 가면 노숙인들이 하나둘 사라진다는데.
제작진은 노숙인들을 증언을 듣던 끝에 지난 해 의문의 남성들에 의해 끌려갔다던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낯선 이들이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본인을 어디론가 끌고 갔다고 기억을 되살렸다.
그렇게 수많은 노숙인들을 차에 태우고 떠난 그들은, 강화도 소재 B병원의 직원으로 밝혀졌다. 2014년 7월, 검찰에서 강화도 소재의 B병원의 실체를 파헤쳤던 것이다. B병원이 실제로 노숙인들을 유인해 입원시켰으며 보험공단으로부터 23억 원을 부당 편취한다는 내용이었다.
재판 이후, 그곳의 은밀한 실종 소동은 끝날 듯했다. 그런데 직접 찾은 영등포에서는 의문의 남성들, 그리고 자고 나면 사라지는 노숙인에 대한 괴담은 여전히 안창을 돌아다니고 있었다.환자가 아닌, 노숙인들이 정신병원으로 끌려간다는 괴담은 왜 여전히 영등포를 안창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 걸까? 그리고, 인권을 외치는 오늘날, 정신병원에서 치료라는 명분하에 35시간이상의 격리·강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환자의 사인이 가족들조차 알 수 없이 조용히 은폐되는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람들의 편견과 무관심 속에 조용히 변질되어온 대한민국의 정신병원의 현실을 고발한다. 23일 토요일밤 11시 5분 방송.
2016-07-23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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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 둘만의 결혼식 올렸다! 그림 같은 웨딩 사진 공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에서 달콤하면서도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소연-이상우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주 방송된 42회 방송 말미에 나온 예고 장면에는 삼봉(김영철)과 숙녀(원미경)에게 자신들끼리 결혼식을 올렸다는 해령(김소연)-지건(이상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령과 지건, 두 사람만의 결혼식을 올린 것. 이 이야기를 들은 숙녀는 결혼식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살게 할 수는 없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에 지건은 “제가 해령 씨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빨리 옆에 두고 싶었어요. 저희 잘 살게요”라고 말하며 숙녀를 안심시켰다. 오늘(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여신이 강림한 듯 하얀 원피스에 화관을 쓴 김소연과, 깔끔하게 차려입은 이상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감싸 안기도,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과 닮아 있다.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의 뒷목 잡는 사건과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훈훈한 가족드라마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16-07-23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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