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
[여자의 비밀] 정헌, 오민석 누르고 모성그룹 입성, 맞대결 스타트!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송정림/연출:이강현)의 정헌이 오민석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모성그룹에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 22일(월) 저녁 7시 50분 방송된 <여자의 비밀> 39회에서는 모성그룹의 종합 패션몰 기획안 선정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친 유강우(오민석 분)와 민선호(정헌 분), 두 남자의 희비가 한순간에 엇갈리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기획안의 결정권을 지닌 유회장(송기윤 분)은 두 사람을 불러 이번 대결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에, 승리를 자신하던 강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강지유(소이현 분)와의 관계를 아버지에게 떳떳이 밝히겠다고 다짐하며 결의를 곱씹었다.
하지만, 그런 강우의 기대와 달리 유회장이 선택한 기획안은 선호의 것이었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에 강우는 또다시 낙담했다.
유회장은 “돈 되는 거 만들어 오랬지 돈 쓰는 거 만들어 오랬냐” 고 강우를 나무란 뒤 “민팀장 해고는 둘 째 치고 민팀장 밑에서 한 수 배워야겠다” 며 강우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어, 약속대로 선호를 신사업 본부장 자리에 앉히며 강우의 입지를 더욱 압박했다.
선호가 자신의 힘으로 모성그룹에 당당히 입성하며 자존심을 건 두 남자의 맞대결이 본격적인 닻을 올린 가운데,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여자의 비밀> 방송영상 캡처
2016-08-23 김나성
-
[사람과 사람들] 그 남자의 밭에는 우렁각시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10년만 생계를 책임져 달라”고 한다면, 당신의 반응은?
여기, 원시적인 형태로 농사를 지으려는 한 남자와 그 남자를 무조건 믿고 따르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지고지순하고 어쩌면 바보 같은 사랑 이야기!
그 밭에 별난 농부가 있다
잡초, 벌레와 싸우지 않는다. 경운기는 물론 제초기도 필요 없다.
올해 나이 쉰여덟의 홍려석(58) 씨! 그의 밭이 별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3천 평 남짓, 농촌에서는 그리 크지 않은 밭에 작물은 무려 70여 종! 그것도 나 홀로 농사를 지으려니 하루 10시간 뙤약볕 아래 농사일은 중노동이다.
원래는 극장 감독으로 잘 나가던 남자! 그가 연 수입 2천만 원도 안 되는 힘겨운 자연 농의 길을 걷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돈’보다 ‘꿈’이 중요하며, ‘경쟁’하는 삶을 벗어나 ‘공생’할 수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는 남자, 그 밭에는 요즘 보기 드문 별난 농부가 있다.
남편이 그 길을 가자니 갈 수밖에요
이 시대 늙어가는 남편의 초상은 서글프다. ‘삼식이’로 대표되는 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전! 그러나, 홍려석 씨는 스스로 ‘간 큰 남자’임을 자부한다. 12년 전, 용감한 이 남자는 아내에게 “내가 할 일이 있으니, 10년만 생계를 책임져 달라”며 아내에게 전격선언을 한다.
그런데, 아내의 반응이 남다르다. “지금까지 당신이 생계를 책임졌으니, 이제부터 내가 해도 좋다”는 것! 이후, 아내의 인생은 가시밭길이었다.
옷 장사에 춤 선생에 밭일까지…
최윤정(49) 씨! 그녀가 남편을 온 힘을 다해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집에서는 ‘삼식이’ 밖에서는 ‘간 큰 남편’! 그래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홍려석 씨네 집에 가장 중요한 필수품은 요강이다.
아내와 아들 둘이 요강 대신 수세식 변기를 사용하면 불벼락이 떨어진다.
려석 씨 밭의 유일한 거름이 소변이기 때문에 변기금지령을 내린 것!
게다가, 이 남자 입맛도 까다롭다. 하루 10시간 밭일을 해야 하니 잘 먹어야 한다는 것! 하루 세끼 집에서 다 챙겨 먹는 남편을 삼식이 취급하는 세상에 윤정 씨는 남편 때문에 하루 세끼는 물론 수시로 밭으로 참을 나른다.
하루 종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땀을 흘리는 남편을 보면 저절로 남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지고지순한 아내가 되고 만다는 윤정 씨! 열심히 사는 남자와 그 마음을 알아주는 아내의 밭에 풍성한 결실이 영글어간다.
예전에는 ‘돈’만 있었지만 이제는 ‘돈’ 빼고 다 있습니다
처음 자연 농사를 지을 당시 마을 사람들이 려석씨를 부르는 말은 ‘미친놈’이었다! 기계나 화학비료의 힘을 빌리지 않고 농사를 짓겠다니…
마을 사람들은 1년도 못 돼 포기하리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대단한 남자로!
지지해주는 이도 많아졌고, 그런 그의 노력에 감동한 친구는 2천 평의 땅을 빌려주기까지 했다.
지치지 않는 홍려석 씨의 꿈은 농사공동체를 짓는 것!
과연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BS 1TV <사람과 사람들>
방송 : 8월 24 (수) 오후 7시 35분, KBS 1TV
2016-08-23 김나성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꽃남(?) 커플의 문제적 첫 만남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이 웃음과 싱그러운 웃음과 청춘 테라피로 유쾌한 대박 사극 로코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시청률은 전국 8.3%, 수도권 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반가운 히트 예감을 들게 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1회분에서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운종가 연애 카운슬러 홍라온(김유정)의 문제적 첫 만남이 그려졌다.
여자임을 숨긴 채 삼놈이라는 이름으로 연서 대필, 연애 상담을 해주던 여심 전문가 라온. 양아버지의 밥값, 약값에 빚까지 갚느라 늘 돈이 아쉬웠던 라온은 단골 고객 정도령(안세하)에게 연서 상대가 “지체가 높아도 너무 높아 이루어질 수 없으니, 대신 가서 잘 마무리 지어주게”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하지만 라온의 눈앞에 나타난 건 남자, 그것도 세자임을 숨긴 영이었다. 정도령의 연서 상대는 영의 동생 명은 공주(정혜성)였고, 달콤한 거짓부렁이 가득한 연서에 화가 난 영이 직접 만남의 장소로 찾아온 것.
덕분에 정도령과 영의 관계를 오해한 라온은 “평생 가슴에 품고 살 추억 한 자락 만들어 보자”며 능청스레 행동했지만, 평화는 곧 깨졌다. 제가 보낸 연서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데다 어울리지 않는 양반 행세를 하는 라온을 의심한 영이 “어느 집안 자제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칼을 뽑아 들었기 때문.
그렇게 티격태격하며 걸음을 옮기던 라온은 영을 구덩이로 유인, 혼자 도망가는 계획을 세웠지만, 졸지에 함께 빠지며 좁은 공간에서 밀착, 묘한 설렘을 자아냈다. 물론, 구덩이에서 먼저 탈출한 라온이 그대로 도망가자, 홀로 남은 영이 체통을 버린 채 “야 너 일루 안 와?”라며 절규, 금세 웃음을 자아냈지만 말이다.
얄궂은 악연인지, 인연인지, 왕(김승수)과 왕세자를 풍자한 라온의 인형극에 영이 버럭 했던 짧은 첫 만남에 이어 흙투성이가 된 구덩이에서, 그리고 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특히 다시 만나면 서생댁 개라도 되겠다던 라온을 향해 “반갑다, 멍멍아”라며 묘한 미소를 띤 영의 엔딩은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힘껏 끌어올렸다. 과연 츤데레 왕세자와 위장 내시의 문제적 만남은 어떻게 펼쳐질까.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시종일관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으며 눈을 뗄 수 없었던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3일) 밤 10시 제2회 방송.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2016-08-23 김나성
-
[여유만만] 무더위에 무너진 중노년 3대 질환, 제1탄 ‘당뇨병’편
침묵의 살인자 당뇨!
‘이것’이 굵을수록 당뇨 발병률 2배 증가?!
혈당기 없이 ‘이것’으로 당뇨 위험 자가진단 하는 법!
당뇨병도 이기고 30만 원도 번다? 혈당 잡는 특급 비법!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
무더위와 열대야에 몸과 마음이 지칠수록 무너진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데… 그래서 <여유만만>이 준비한 특별한 건강 시리즈!
‘무더위에 무너진 중․노년 3대 질환을 잡아라.’ 그 첫 번째 당뇨병!
10초마다 한 명이 사망하고 30초마다 다리 한쪽을 절단하게 만드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역병, 당뇨병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이것’이 굵을수록 당뇨 발병률 2배 증가?! 당뇨 위험 자가진단법!
당뇨 걱정 없이 살 수 없는 요즘. 혈당기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 하나씩은 있는 ‘이것’으로 당뇨위험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
51분이면 충분한 당뇨 위험 자가 진단 방법을 공개한다!
“당뇨환자의 40%는 이미 당뇨 망막증을 가지고 있어요.”
실명부터 혈액투석, 다리절단까지~
내 수명을 20년 단축시킬 수도 있는 당뇨 합병증!
당뇨병보다 무서운 3대 당뇨 합병증과 그 예방법을 공개한다.
나도 모르게 했던 행동들이 당뇨병을 부르고 있다? 당뇨병을 부르는 의외의 생활습관!
당뇨의 큰 위험요인인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이외에 우리가 잘 몰랐던 습관들이 더 있다는데… 몸을 위해 챙겨먹는 ‘이것’부터 현대인의 고질적인 생활습관까지~ 당뇨를 부르는 의외의 습관공개!
당뇨병 예방하고 30만 원도 번다?
당뇨병을 이기는 최고의 약, 운동!
송미연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알려주는 돈도 벌고 당뇨도 예방하는 특급 운동 비결은?
당뇨병에 무엇보다 중요한 식습관!
혈당 잡는 식습관 BEST4부터 당뇨병을 잡는 천연혈당조절식품까지 낱낱이 알려준다!
무더위에 요동치는 혈당을 잡으러 왔다! 가정의학과 교수 오한진.
당뇨를 이기는 생활습관, 그 모든 것을 알려주겠다!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송미연.
단 거 없이는 못 살아! 나도 혹시 당뇨병? 탤런트 최완정.
임신성 당뇨에 남편이 당뇨 위험까지.. 당뇨에 대해 알고 싶어 찾아왔다. 방송인 이나.
‘무더위에 무너진 중노년 3대 질환을 잡아라!’ 제 1탄 – ‘당뇨병’ 편, ‘당뇨를 부르는 습관, 당뇨를 피하는 습관!’ 편은 오는 8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 40분,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2016-08-23 김나성
-
‘이제 만나야 할 사람, 바람처럼 그렇게...’ [불어라 미풍아] 6종 포스터 공개!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늘(19일) 공개된 포스터는 모두 6종류로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지닌 감정과 전체적인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이제 만나야 할 사람, 바람처럼 그렇게...‘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메인 포스터는 ‘김미풍’ 역의 임지연과 ‘이장고’ 역의 손호준이 서로를 마음에 품은 채 바람을 느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날리는 풍경 속에 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사랑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다음 포스터는 극 중 가족으로 만난 배우들의 가족사진으로 구성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청자의 공감 속에서 풀어나갈 가족드라마임을 알렸다. 1000억 원대 재산가인 실향민 ‘김덕천’ 역의 변희봉을 중심으로 화목한 모습의 가족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인다.
젊은 주연배우 6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손호준, 임지연, 오지은, 한주완, 황보라, 장세현은 자신들의 캐릭터를 그대로 녹여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 바람처럼 추억 속의 그대가 와줘서 고맙다손호준과 임지연의 단독 컷이 담겨 있는 포스터도 공개됐다. 아련한 분위기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운명적인 인연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느끼게 한다. 여주인공의 이름인 ‘미풍’처럼 보는 사람들 역시 ‘아름다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탈북녀 ‘미풍’이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의 사랑, 연인 사이의 사랑 등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함과 동시에 심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보 같은 포스터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27일(토)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2016-08-22 김나성
-
[MBC스페셜] 배우 한혜진, 목소리로 박세리 감독 응원
배우 한혜진이 MBC스페셜 리우올림픽특집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MC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특유의 솔직 담백한 ‘돌직구’ 화법으로 남다른 궁합을 과시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혜진은 “같은 여자로써 많은 도전을 이겨낸 부분이 특히 존경스러우며,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순수한 박세리의 첫 감독 데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해, 이전부터 이어온 박세리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축구선수 기성용의 부인이기도 한 배우 한혜진은 “운동선수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사람으로서 다큐멘터리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 휴가 때에도 빠짐없이 축구화를 챙겨 나가고, 늘 긴장과 절제를 놓지 않는 남편이 떠올랐다.”고 전하며, ‘오로지 골프만 생각했던 박세리’를 둘러싼 인터뷰 내용이 가슴에 와 닿는 표정이었다. 또한 “박세리의 첫 감독 데뷔를 담은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박세리 감독의 새로운 인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시청자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배우 한혜진이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더한 MBC스페셜 리우올림픽특집 ‘박세리,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오늘 밤(월)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6-08-22 김나성
-
[TV예술무대] 지중해 물빛처럼 찬란한 음색 돋보이는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MBC ‘TV예술무대’에서는 모나코 왕실 공식 문화사절단인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방송한다. 지중해의 진주라 불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에서 작은 천사들이 내한했다. 일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은 1900년대에 르네상스 성가를 비롯한 종교 음악을 부흥시키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후 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음악도 노래해왔으며, 세계 곳곳의 무대에서 모나코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왕실의 작은 대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모나코 왕실의 이미지와 인상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늘(22일) 방송에서는 종교음악, 클래식, 모나코전통민요, 팝, 샹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년합창단의 세련된 기교와 청아한 음색으로 선사한다.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22일(월) 밤 1시 30분에 MBC ‘TV예술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6-08-22 김나성
-
[판타스틱듀오] 노사연-윤종신-탁재훈 ‘가수가 본업 맞네요’ 윤미래도 깜짝!
역대급 무대로 제4대 ‘판듀’에 등극한 윤미래가 노사연, 윤종신, 탁재훈의 노래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21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는 가요계와 예능을 넘나드는 엔터테이너 3인방 노사연, 탁재훈, 윤종신이 출연해 ‘판듀’ 찾기에 나선다.음악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세 사람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예능은 물론 대중 음악계를 들었다 놨다 했던 3인방답게 이들은 ‘판듀’ 무대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본업’인 가수로서의 연륜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힙합 여제’ 윤미래 역시 선배 가수 노사연, 탁재훈, 윤종신의 건재한 가창력에 새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세 사람인 만큼 음악은 물론 웃음 전쟁 또한 치열했다는 후문.한편 이 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만남’을, 윤종신은 ‘오래전 그날’을, 탁재훈은 ‘Oh, my Julia’을 통해 자신들의 ‘판듀’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랜만에 가수로 무대에 서는 ‘MC 가수’ 3인방의 진면목은 21일 오후 4시 50분, ‘판타스틱 듀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19 김나성
-
[다큐 3일] 하동 평사리 캠핑장 72시간
캠핑의 계절 ‘여름’.
지친 일상은 잠시 뒤로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떠나는 특별한 여정! 밤낮 없는 찜통더위에도 이들을 사서 고생하게 만드는 캠핑의 매력은 무엇일까?
경남 하동 평사리 캠핑장의 72시간이다.
캠핑인구 500만, 바야흐로 지금은 캠핑 시대!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집에 누워 하염없이 TV만 보고 있기엔 아까운 우리네 인생. 1년에 한 번 휴가를 떠나는 것으로 모자라, 이제는 주말마다 짐을 챙겨 집밖을 나서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잠깐이지만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곳이 필요한 요즘, 여행의 키워드는 바로 ‘캠핑’이다.
캠핑인구 500만, 자동차와 텐트만 있으면 숙박걱정 없이 떠나는 바야흐로 지금은 캠핑 시대! 캠핑은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가족과 함께 하기에 자연스레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비록, 무더위 속에서 밥 지어먹는 수고스러움과 불편한 텐트 취침은 감수해야하지만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라면 몸은 불편해도 마음만은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으로 삶의 활력을 얻는 즐거운 캠핑객들의 72시간을 만나본다.
소설 ‘토지’와 섬진강 옆 하동 평사리 캠핑장
모래가 많아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렸던 섬진강. 560여 리에 이르는 섬진강 중에서도 모래가 으뜸이기로 유명한 곳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평사리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주요 배경을 이뤘던 ‘평사리’는 소설 속 최참판댁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평화로운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평사리 캠핑장’은 연중 캠핑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로 해마다 전국 각지의 캠핑마니아들이 찾는 하동의 명소가 됐다. 본래 이곳은 섬진강을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조성한 공원이었지만, 2014년 7월부터 캠핑장으로 개장해 하동 군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캠핑에 나선 가족들에게도 적격인 곳이다. 캠핑장 옆 섬진강 모래벌판에서 자녀와 모래놀이를 즐기고, 강에서 직접 잡은 재첩으로 요리를 해먹어도 좋기 때문이다.
캠핑, 그 불편함이 주는 행복! 그리고 쉼표, 힐링
밤낮 없는 찜통더위 속에서 야외활동 캠핑은 괜히 사서 고생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불편함 속에서도 캠핑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알기에 이들은 캠핑을 멈출 수 없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움직이는 별장’이라 불리는 캠핑카 트레일러 한 대가 서있었다. 텐트 생활 끝에 목돈을 모아 트레일러를 장만했다는 공승주(41)씨네 가족이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아버지 공승주 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원한 워터파크로 놀러가는 대신 ‘캠핑’을 택했다.
아이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잊혀 지지 않는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워터파크에서 놀다왔을 땐 힘들게 논 기억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금세 잊어버리고 말지만, 캠핑을 시작하고부터 아이들은 시간이 흘러도 ‘자신들이 땀 흘리며 경험했던 그 기억’을 잊지 않고 떠올린다고 한다.
“아빠, 이때는 내가 이렇게 했었잖아요. 그때 내가 도와줬잖아요!” 이렇듯 무더운 여름 캠핑장에서 보내는 야외 활동이 조금은 힘들어도, 가족과 보냈던 시간만큼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캠핑을 나오게 되면 같은 공간 안에는 있지만, 각자의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가만히 멍하니 있어도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는 내 나름대로의 만족감도 느껴가면서…-김형섭, 45세
캠핑마니아인 아들의 제안에 부모님과 여동생도 함께 따라나섰다는 가족. 어느새 훌쩍 커버린 자식들과 텐트치고 같이 자본 게 얼마만인지… 자식들이 크고부터는 부부는 부부끼리, 아이들은 저들끼리 다니는 탓에 야외에서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은 정말 오랜만이다.
수준급 기타 실력을 가진 전경권(59)씨 덕분에 캠핑장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추억의 7080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 새소리, 매미 소리도 음악처럼 느껴지는 이곳에서 신남순(60)씨는 모처럼만에 집안일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
힘들다고 말하고 땀 흘리면서도 다들 웃잖아요. 밖에 나와서 화내는 사람은 없잖아요. 가족이 같이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도 건강하고, 마음이 하나 되니까 나오잖아요. - 신남순, 60세
캠핑이 주는 꿈
캠핑장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간다. 그 누구도 재촉하지 않는 곳에서 바쁜 일상의 짐,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재충전을 갖는 시간. 작은 텐트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꿈꿨던 이들은 캠핑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3대가 함께 캠핑에 나선 지안이네 가족. 자연 학습장이자 놀이터인 이곳은 곤충을 좋아하는 4살 지안이에게 천국이나 다름없다. 흙을 만지고 노는 아이가 건강해보여 좋다는 지안이 엄마 임유주(36)씨.
사실 그녀가 캠핑을 오고 싶었던 이유도 어린 시절 아버지와 보냈던 좋은 기억 때문이다.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산에 가서 고사리를 땄던 게 30대 후반이 된 지금도 좋은 감정으로 남아있다.
아들에게도 좋은 정서를 물려주고 싶은 그녀는 멋진 카라반을 사서 전국 순회 캠핑을 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남편이랑 저랑 하는 말이 나중에 아이가 커서 독립을 하면 우리가 그때는 멋진 카라반(이동식 캠핑카)을 사서 전국 순회 캠핑을 하면서 노트북 2대 사서 게임을 하자고…그런 소박한 꿈을 갖고 있어요. 계속할 겁니다.-임유주, 36세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시간을 함께 기억하고, 간직하고, 남기는 것 바로 캠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여기서 함께 한다면 그 고생마저도 다 추억으로 나중에 남겠더라고요.-박은경, 37세
방송 : 8월 21일 (일) 밤 10시 40분, KBS 2TV
2016-08-19 김나성
-
[걸어서 세계속으로] 태양과 바람의 나라, 그리스
전설과 신화가 가득한 그곳, 그림 같은 바다와 아름다운 섬들이 손짓하는 나라 그리스(Greece)!
제1회 근대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아테네’에서 그리스 신화의 무대 ‘파르테논 신전’을 둘러보고 국회의사당 앞을 지키는 근위병들의 이색 교대식 현장을 만나보자!
빛으로 빚고 파도가 조각한 절경 산토리니(Santorini Island)!
화산활동으로 깎아지른 절벽 위의 하얀 집들과 파란 바다가 장관을 이루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아(Oia) 마을의 석양은 산토리니가 가진 최고의 보물로 손꼽힌다는데…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전설이 남아있는 신비의 섬, 산토리니로 아름다운 낭만을 찾아 떠나보자!
최초의 올림픽 경기장 고대 올림픽 경기장(Ancient Olympic Stadium)!
그리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를 기리는 종교적 행사로 기원전 776년 최초로 개최된 고대 올림픽! 오늘날의 근대 올림픽은 고대 올림픽이 폐지된 지 1,500년 만인 1896년에 부활하였다.
지난 4월 21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 앞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채화식이 치러졌다. 근대올림픽이 열렸던 올림픽의 성지 올림피아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올림픽의 정신을 엿본다!
바다와 만나는 곳 미코노스(Mykonos) & 델로스(Delos)!
영화 ‘지중해’의 배경이 된 미코노스 섬.
섬의 아름다움에 빠져 전쟁을 잊은 군인처럼 많은 관광객들은 이곳을 그리스 최고의 섬이라 부른다.
델로스 섬은 에게 해 그리스령 키클라데스 제도의 중앙에 있는 가장 작은 섬이자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문명의 중심지라는데…
고대 도시의 흔적을 찾아보고 생생한 그리스 문화를 느껴보자!
방송 : 8월 20일(토) 오전 9시40분, KBS 1TV
2016-08-18 김나성
라이프
-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지는 동안 성형…상안검, 하안검, 안면거상 등 당부 사항은?
자연스럽게 젊고 생기 있어 보이는 얼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다양한 동안 성형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본인의 현재 상태와 원하는 개선 방향에 맞춰 적절히 디자인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수원 이상호성형외과 이상호 ...
-
[대장항문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항문 출혈과 통증 동반하는 치질 증상…원인과 치료 시점은?
항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은 남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워 병원조차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이들이 많다.신림 서울GS항외과 이승우(대한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항문은 배변을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기관이기 때문에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길 경우 미루지 않고 내원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치질이란? 대표...
-
랄프로렌, 칼하트 등 유명 의류브랜드 사칭 80~90% 할인 광고 등 해외쇼핑몰 주의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와 협력해 랄프로렌, 칼하트 등 유명 의류브랜드를 사칭하며 과도한 할인을 내세워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한 후 제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환불해주지 않는 해외쇼핑몰 사기사이트 46곳을 적발하고 국내 접속을 차단했다.◆ 인스타그램 광고로 소비자 유인, 공식 사이트 모방해 신뢰 악용이...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중년 기미 관리부터 청소년∙성인 여드름까지 맞춤형 접근 중요
피부는 노화와 환경,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변화를 겪으며,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타임리스피부과 용인점 배의종(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사람마다 가진 피부 문제가 다르며, 같은 문제라도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므로 개인별 맞춤 시술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타임핏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 ...
-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비 50%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훈련을 직접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을 신설하고 337개 지원 가능 훈련과정을 공고했다.◆ 근로자 선택권 보장하는 혁신형 훈련'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 사업'은 근로자가 필요한 직무훈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