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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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진실을 안 박보검과 사라진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은 모든 진실을 알았고, 김유정은 그의 곁을 떠났다. 결국, 운명 앞에 엇갈린 영온 커플의 안타까운 로맨스에 시청률은 1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13회분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이 10년 전, 민란을 주도한 홍경래의 딸이 연인 홍라온(김유정)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의 옆에서 홀로 이별을 준비하던 라온은 영의 곁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라온이 들려주던 인어 아가씨 이야기처럼 말이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영을 위해 궁에 돌아온 라온. 영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은 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동궁전을 습격했다가 살아남은 자객 한 명이 도주 중 체포되며 상황은 긴박하게 흘러갔다. 사건의 주동자 김의교(박철민)의 지시 하에 역심을 품게 만든 배후는 백운회며, 홍경래의 핏줄과 정신을 이어받은 여식이 궐 안에서 거사를 준비한다고 진술했기 때문.
결국, 홍경래의 여식이 ‘홍라온’이란 사실을 알게 된 왕(김승수)은 역당의 무리를 색출하라 명했고, 상선 한상익(장광)은 김병연(곽동연)에게 라온을 “백운회의 이름으로 보호할 것”이라며 “내일 비밀리에 본진으로 데리고 나갈 것”이라 전했다. 동시에 김헌(천호진) 일당은 “쥐고 있으면, 언젠가 크게 쓸 수 있는 패가 아닌가”라며 라온을 먼저 찾아내자고 결의했다.
하지만 병연은 윤성을 찾아가 “지난번에도, 영상대감의 뜻을 거슬러가며 그 아이를(라온)을 구하지 않았냐”며 “궐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다오”라고 부탁했고, 라온 역시 “우린 돌고 돌아 결국 만날 수밖에 없는 인연이 되었다”는 영을 애틋이 바라보다, 잠이 든 그에게 “제가 역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신다 해도, 저를 만난 걸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을 한 번 쯤은 그리워해 주시겠습니까?”라는 안타까운 혼잣말과 조심스러운 입맞춤을 남긴 후, 궐 밖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다음 날, “어릴 때 홍경래가 지어 부른 이름이 홍라온”이라는 김의교의 말에 모든 것을 깨닫고, 세상이 멈춘 듯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영. 이내 라온이 사라졌음을 직감하며 자현당을 찾았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라온이 남겨두고 간 인연의 팔찌뿐이었다.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알게 된 순간,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을 맞이한 것.
라온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든 역적 홍경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영. 슬픈 진실 앞에서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4일) 밤 10시 KBS 2TV 제14회 방송.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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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한글날기획 일본여고생
한국어와 첫사랑중인 일본여고생들의 유쾌발랄한 한국어대회 도전기!
현재 일본에는 333개 고교에서 11,21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들에게 학창시절의 꿈은 ‘일본고교생 한국어대회’ 본선 무대에 서는 것이다.
대회 9년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일본고교생 한국어대회’에는 583명의 학생들이 일본 각지의 예선에서 경쟁하였고, 역대 최강의 경쟁률을 뚫고 도쿄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었다.
그들은 왜 한국어와 사랑에 빠졌을까?
그리고 올해 고교생 한국어 챔피언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천하의 부엌’ 오사카의 예선에서 우승한 우에하타 나나미.
그녀의 한국어 사랑은 한국드라마 마니아인 어머니의 영향이다.
힙합댄스부의 에이스이기도 한 나나미는 올해 큰 결심을 굳혔다.
대학을 포기하고 한국어 공부를 결심했다.
한국어로 인생의 목표가 생긴 나나미의 건강한 청춘을 소개한다.
국경의 섬 쓰시마에서 출전한 하라 카농.
쓰시마고등학교는 13년 전 한국어 전문과정을 개설한 일본유일의 공립 학교이다. 학생들은 대부분 일본 본토에서 유학을 왔다.
하라 카농은 나가사키에서 보낸 중학교 시절, 선배들로부터 지독한 ‘이지메’를 당했고, 등교 거부로 응답했다. 상처투성이였던 카농은 한국어를 배우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동해를 마주보는 돗토리현 예선 우승자인 이케노부 후코.
그녀는 상업고등학교 3학년이자 돗토리현 최강의 핸드볼부 에이스이다.
홀어머니를 경제적으로 돕고 싶어 상업학교에 진학한 후코는 한국어와 만나면서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떴다.
동북지방 최대의 도시 센다이의 예선 우승자 하타케야마 나나.
슈퍼주니어 신동의 열렬한 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시작했다.
나나가 더더욱 한국을 동경한 계기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한국인들이 보내준 사랑이었다. 공포와 절망의 순간 한국인이 내민 손길, 그 감동을 전하기 위해 나나는 한국어 대회에 출전했다.
일본본토의 최북단, 아오모리 예선에서의 우승자는 간호고등학교 3학년 사사키 키에.
다른 경쟁자와 달리 그녀의 시골 간호학교에는 한국어 수업도, 선생님도 없다.
그녀는 시민교실에서 어렵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녀가 올해 한국어대회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어대회를 준비하는 일본여고생들의 내밀한 고민과, 치열한 고교생 한국어대회의 분위기를 함께 하면서 한글날의 의미를 반추하는 유쾌한 시간!
■방송 :10월6일(목) 밤10시, KBS 1TV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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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 그 동네 구멍가게에는 다섯 사장님이 있다
7평짜리 가게에 사장님만 무려 5명!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
88만원 세대로 살아야하는 청춘에겐 공간 자체가 기회인 세상이다.
그들이 생각해낸 돌파구는 공유! 공간과 시간을 쪼개니 나온 것은 기회였다.
■ 그 동네 구멍가게에는 다섯 명의 사장님이 있다
매일 주인이 바뀌는 가게가 있다. 평일 아침에는 보틀 카페, 평일 낮에는 디자인 작업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에는 심야식당이 운영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토요일은 음식 촬영 스튜디오로 변신하고 일요일 아침은 아침상을 차려주는 가게로, 일요일 저녁은 살롱으로 바뀐다.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7평짜리 구멍가게, 5명의 사장님이 공간과 시간을 나눠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공유 공간을 만든 정다운 씨
낮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정다운(36) 씨! 그녀는 어느 날 문득, 밤에 비어있는 사무실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고, 1년 전 그것을 실천해 옮겼다. 사무실 구석에 주방을 확장하면 음식을 팔수도 있겠다는 생각! 그녀의 생각은 꿈은 있지만 돈이 부족한 청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고, 요일별로 주인이 바뀌는 지금의 독특한 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
■ “제 요리를 해보고 싶었어요” 흰당나귀 살롱 사장 한수련 씨
한수련(26) 씨는 경력 2년차의 요리사다. 세상의 모든 요리를 다 배워보고 싶어 하는 요리사! 그녀에게 구멍가게의 경험은 미래 가게를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3개월 동안 일요일 저녁 매번 다른 메뉴를 올리고 손님들의 반응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그녀! 이제 그녀는 구멍가게를 졸업한다. 과연, 그녀가 지난 3개월 동안 배운 것은 무엇이었을까?
■ “이 공간은 제 터닝 포인트가 될 거예요.” 영양사 이서경 씨
이서경(29) 씨는 매일 출근하는 곳이 다르다. 때로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다이어트 상담을 해주는 영양사로, 때로는 다이어트 어플 개발자에 건강한 음식 레시피를 만드는 콘텐츠 제작자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그녀! 그녀에게 구멍가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 공간에서 블로그에 올릴 요리를 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서 많은 이들과 공유했다. 그 덕분에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는데, 7평 구멍가게는 서경씨에게 어떤 의미일까?
■ “단돈 60만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심야식당 사장 양희성 씨
양희성(33) 씨는 7평 구멍가게의 터줏대감이다. 1년 동안 7평 구멍가게를 지킨 유일한 사람! 호주에서 유학까지 다녀왔지만 초기 투자비용 때문에 가게를 열기 어려웠던 희성씨. 그는 어떻게 단돈 60만원으로 심야식당의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 일본영화 심야식당처럼 음식을 통해 사람과 만나고 정을 나누고 싶다는 희성씨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 “아침 챙겨드세요!” 아침 식당 한지인 씨
한지인(36) 씨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가운데 하나는 아침! 몇 년 전 면역력 저하로 고생했던 지인씨는 아침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때 알게 됐다. 7평 구멍가게에 사장님이 된 것도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친구들에게도 아침을 제공해주고 싶어서다. 매주 일요일 아침, 재료를 가득 싣고 구멍가게로 향하는 그녀! 그녀의 아침 식당에는 과연 어떤 메뉴가 오를까?
여기, 공간을 나누고 시간을 나누는 독특한 생각으로 꿈을 이뤄가는 청춘이야기가 있다.
사진제공 : KBS 1TV <사람과 사람들>
방송 : 10월 5일 (수) 오후 7시 35분, KBS 1TV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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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톡 하는 법 얼마 전에 터득?
강호동, 톡 하는 법 얼마 전에 터득?
SNS 무식자 강호동, 어느새 내가 단체방에 초대됐더라!
예체능 단체방에서 눈팅만 한다?
아재 강호동은 솔직했다.
이번주 방송될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계 양궁 실력자들이 모여서 양궁대잔치 펼칠 예정.
양궁대잔치 경기를 앞두고 우리동네 양궁단 멤버들은 서로 양궁 연습을 얼마나 했냐는 대화를 이어가던 중, 멤버들은 강호동에게 왜 예체능 멤버들의 단체방에서 톡을 읽고서도 대답을 안 하느냐 질책을 했다.
이에 강호동은 “톡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나는 톡을 할 줄도 모르는데, 갑자기 단체방이라는 곳에 내가 초대 됐더라. 그리고 내가 읽은 걸 어떻게 알았냐? 대답하고 싶어도 다른 멤버들의 글 올리는 속도가 하도 빨라서 내가 글자를 치는 동안 100개 글이 올라가서 틀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SNS에 아직은 서툰 강호동의 고백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고.
2016 예체능 양궁대회는 10월 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
한편, 지난 2013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줬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양궁대잔치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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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터프가이 김보성,“난생 처음 멜로 연기 도전!” 반전 변신 화제!
의리남 김보성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터프가이의 대명사 김보성이 멜로 영화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김보성은 “평생 액션 영화만 하다가 첫 멜로 영화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첫사랑의 설렘도 있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영화다.”라고 첫 멜로 도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생활고를 겪는 중년 가장들이 많은데, 중년 가장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영화이자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성과 윤해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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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배우 윤해영,“태양과 컬래버레이션 앨범 내고 싶지만 그녀 눈치 보여”고백
배우 윤해영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배우 윤해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깜짝 노래 실력을 선보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해영은 “연기자라 나올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의외의 모습에 놀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요즘 컬래버레이션 앨범이 유행인데, 누구랑 해보고 싶으신가요?”라고 묻자 윤해영은 “가수 태양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에게는 그녀가 있어서…”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의리남 김보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윤해영과 김보성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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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배우 윤해영, “이제는 남성 호르몬 나오는 나이”
배우 윤해영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윤해영에게 “공주 같고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강한데, 그런 이미지가 마음에 드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해영은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보이시한 면이 있다.”며 “처음에는 공주 캐릭터 역할만 맡다 보니 싫었는데 점점 익숙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공주 이미지 나쁘지 않다. 여성스럽고 싶다.”며 “남성 호르몬이 막 생기는 나이인데 공주로 봐줘서 고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의리남 김보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윤해영과 김보성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 대 100>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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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보성,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할까봐 응급실에서도 그냥 나와”
의리남 김보성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김보성에게 “터프한 이미지가 강하다보면 피곤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보성은 “터프가이인데 아프면 국민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응급실에 가더라도 그냥 나온다.”며 “국민들이 실망할까봐 전 아플 수가 없다.”고 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윤해영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보성과 윤해영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4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 대 100>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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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시영,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와 유연성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정한 걸크러쉬를 선보이고 있는 에이스 이시영의 승부욕이 또 발동했다.
이번 주 방송될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방송계 양궁 실력자들이 모여서 양궁대잔치 펼칠 예정.
우리동네 양궁단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이규한, 최정원, 이시영, 전효성을 비롯해 가수 팀에는 존박, B1A4 신우, 트와이스 쯔위가 참여했고, 스포츠 팀에는 농구 선수 우지원, 펜싱 해설위원 최병철, 체조 선수 출신 신수지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팀에는 가나 샘오취리, 프랑스 로빈, 중국의 장위안이 참여했다.
평소 엄청난 열정으로, 1주일에 7일 씩 하루도 거르지 않고 양궁 연습을 해 온 이시영은 이날 신수지 선수의 토크 도중 유연성 얘기가 나오자, 자신도 유연하다며 특별한 자세를 선보였다.
두 손을 머리 뒤에서 맞잡아서 머리를 통해 앞으로 빠져 나오는 것!
이시영의 동작은 체조선수 출신 신수지 선수도 따라하지 못하는 미션이었고, 참가자들 모두 이시영의 신기한 유연성을 따라 해보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이시영은 나만 할 수 있는 동작이라며, 신이 나서 동작을 거듭 성공 시켰고 그 모습은 흡사 통아저씨를 연상케 해, 멤버들의 폭소를 일으켰다고. 이에 신수지도 질세라 체조 선수 특유의 유연성을 발휘해 양궁 시구를 선보였고 이후 벌어진 양궁대회 경기에서도 이시영과 라이벌 구도를 펼쳤다.
또 이시영은 양궁편을 시작하면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내내 연습을 하루도 빠지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심지어 제작진의 도움 없이 스스로 양궁 연습을 할 코치와 연습 장소를 섭외해 밤낮으로 연습을 했고 심지어 양궁대잔치 당일엔 이시영이 자신과 연습을 함께 했던 고등학생 양궁 선수를 촬영장에 일일 코치로 직접 섭외해 열정을 불태웠다고.
한편, 지난 2013년 4월 방송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동안 안방극장에 스포츠의 즐거움과 건강한 웃음을 전달해줬던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양궁대잔치를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016-10-04 김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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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영양 과잉시대, 각종 성인병과 비만,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는 고기.
웰빙 바람을 타고 채식이 건강과 장수의 식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육식은 건강의 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졌다.
과연 육식은 건강에 해롭기만 한 걸까?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육류는 우리 몸의 신체조직을 구성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그렇다면 고기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고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10월 5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고기는 왜 건강의 적이 되었나?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고 체력을 증진하는 보양식의 주인공이었던 육류.
하지만 각종 성인병과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에 ‘건강의 적’으로 낙인 찍히게 되었다.
하지만 육류는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등 풍부한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에 오히려 이롭다고 한다.
문제는 회식자리에서 술과 함께 폭식하듯이 먹는 습관, 기름기 많은 부위를 구워 먹는 등 습관과 방법이 문제. 고기를 많이 먹으면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 고기가 약이 되는 사람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식습관을 따라 오랜 기간 채식을 해 온 김정숙(46) 씨. 불현듯 찾아온 불면증으로 괴로워하던 그녀에게 의사가 내린 처방은 고기를 먹으라는 것.
한 달 동안 망설이던 그녀가 고기를 먹은 후 느낀 변화는 무엇일까. 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어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암 치료를 하는 환자들, 수술 직후 몸을 회복하는 환자들에게 배식하는 식사에 동물성 단백질을 빼놓지 않고 제공한다.
‘암 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속설과는 반대로 적절한 양의 육류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환자들의 면역력 증강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 노년의 새로운 건강지표 근육,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식습관은?
육류 섭취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권장량보다 덜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육류 섭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65세 이상의 노년층에 전문가들은 면역력과 근육 감소를 예방을 위해 더 적극적인 육류 섭취를 권한다.
노년기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근감소증 예방에 육류 섭취가 과연 도움이 될까?
KBS<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은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팀과 함께 꾸준한 육류 섭취가 근감소증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60~70대 남녀 4명에게 3주간 끼니마다 꾸준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하게 한 후 근육량 증가와 생체 지표 변화를 알아보았다.
▶ 고기, 안심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고기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지방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기의 지방함량을 낮추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식품연구원 최윤상 박사의 도움을 얻어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고기인 삼겹살을 이용해 조리방법을 달리하여 지방과 수분함량을 측정해 보았다.
조리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의 생성량도 조리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팀의 실험을 통해서 발암물질 생성을 줄이고 건강하게 고기를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고기, 건강의 적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2016-10-04 김나성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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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승강기 안전 위반 업체 경찰 고발” 경고
행정안전부가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설치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 및 내용이번 실태조사는 2025년 신규 승강기 설치 업체와 지난해 안전인증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승강기 설치 시 안전인증 기준 준수 여부와 승강기·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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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2,521명, 12년 연속 감소 역대 최저 기록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521명으로 전년(2,551명) 대비 1.2%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에 따르면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던 1991년(1만 3,429명)과 비교해 81.2%가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건수도 19만 6,349건으로 전년(19만 8,296건)보다 1%(1,947건) 감소했으며, 부상자도 27만 8,482명으로 전년(28만 3,799명)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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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 뒤트임 복원 및 밑트임 복원 시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은?
눈의 크기나 눈매의 모양은 눈꼬리의 높낮이, 트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퍼센트성형외과 정의영 원장(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눈꼬리가 과하게 올라가 인상이 사나워 보이거나 뒷부분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아 눈매가 답답해 보이는 이들은 뒤트임 또는 밑트임으로 눈매 고민을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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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불법 접근통제 미흡 2개 사업자에 7,261만 원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가 지난 4월 9일 제8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클래스유와 케이티알파 등 2개 사업자에 대해 총 5,851만 원의 과징금과 1,4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표 및 공표명령을 의결했다.◆ 클래스유, 16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해커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획득한 데이터베이스(DB)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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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장 농축산물 20% 할인 시범사업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소비자 친화적인 할인 방식 도입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는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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