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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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2016 학술대회 기대감 UP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회장 서진석)가 개최할 2016년 학술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내년에 진행할 2016KSMRM에는 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를 구성, 외국 학회와 같이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서진석 회장은 지난 3월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의 MR researcher link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유명인사들을 초청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과 준비 단계부터 같이 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고, 그 노력의 일환 중 하나로 학술프로그램 구성에 참여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실질적인 참여자 증대, 상호 공감대 확대 등의 다양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지난 3월 27일(금)~28일(토) 그랜드힐튼서울에서 개최한 The 3rd International Congress on MRI(ICMRI) 및 제 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약 80%를 영어세션으로 구성했다.
김윤현 학술이사는 “KSMRM은 국제학술대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디자인하면서 외국 참가자들이 언어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영어세션을 중심으로 구성해 외국 참가자가 언어 때문에 쉬는 시간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은 물론 중국과도 joint 심포지엄 및 미팅 등도 진행해 국제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서 회장은 “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 중심의 MR관련 학술대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아시아의 많은 나라에서 MR관련 지식공유가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런 노력은 미래를 보고 국제적인 시스템을 확보, 변화에 맞추어 움직여 가기 위한 것이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2015-04-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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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ICMRI 및 정기학술대회 5대 특징 ‘눈길’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KSMRM, 회장 서진석)가 지난 27일(금)~28일(토) 그랜드힐튼서울에서 The 3rd International Congress on MRI (ICMRI) 및 제 20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25개국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7개 동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구연 총 230편, 포스터 약 100편이 발표됐다.
서진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대표 자기공명학회로서 성장하고 있는 KSMRM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학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해외에서 접수된 발표초록이 45개에 이르는 등 국내와 해외의 자기공명영상 연구의 발표의 장으로서 변화와 발전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학술대회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Beyond the horizon with MRI for global healthca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5가지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선 세계적인 석학들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즉 ▲Debiao Li, Ph.D(국제자기공명학회 전 의장)가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Atherosclerosis’ ▲John A. Detre, M.D(Professor of Neurology,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lphia, PA)가 ‘Two Decades of Arterial Spin Iabeled Perfusion MRI’ ▲김성기(성균관대학교 뇌과학영상센터장) ‘Pre-clinical Neuroimaging’ 등의 강연이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다음으로 중국자기공명영상학회와 한국분자영상학회와의 joint symposium이 마련됐다.
중국자기공명영상학회 CSMRM회장과 OCSMRM 회장이 방한한 것은 물론 앞으로 매년 지속적인 교류와 초청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이 외국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전체 프로그램 구성의 약 70% 이상을 영어세션으로 마련해 외국 참가자들이 언어 때문에 강의를 듣지 않도록 구성했다.
김윤현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디자인 하면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언어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꼭 한 곳 이상에서는 영어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활성화된 산학 연계 세션이 진행됐다.
즉 Precongress meeting으로 지난 3월 26(목)~27일(금) 프라자호텔에서 ‘Imaging forum of MRI’ 개최(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동국제약 주최)했으며, 중국과 일본의 저명인사를 초청한 바이엘 세션 등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최보영(가톨릭대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차기회장은 “산학연계가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학술적인 부분의 활성화를 위한 것에는 보다 더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변경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과 바램도 제시했다.
특히 만찬때 KSMRM GOT TALENT가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일반 참가자 및 후원업체 참가자가 악기연주, 춤, 노래 등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학술대회를 축하했다.
이외에도 2016KSMRM은 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를 구상하여 아시아의 MR researcher link를 만든다는 계획도 발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15-03-3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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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국제 인터벤션 집중교육 프로그램(IICIR) 성료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korean 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 회장 도영수)가 지난 2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13회 국제 인터벤션 영상의학 집중 교육 프로그램(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 IICIR)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권의 젊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세계 수준의 국내 인터벤션 지식 및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등 11개국 68명의 외국 의사가 참석했고, 일부 미국, 영국 등 의료 선진국의 의료진도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프로그램은 6개 세션, 37개의 강의 및 동물 실험, 팬텀(phantom)을 이용한 실습 등 혈관계, 비혈관계 인터벤션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했다.
실습에 참가했던 우즈베키스탄 의사 굴바허르 씨는 “훌륭한 실험실과 한국의 수준 높은 인터벤션 수준을 눈과 손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 교육 과정을 많은 동기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만득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한국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높은 수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국제적인 교육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포함해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지금까지 총 940여명의 아시아권 의료진들을 교육했다.
2015-02-09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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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세계적 학회서도 역량인정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이하 KSR)가 미국, 유럽 등 세계 최고권위의 학술대회에서도 인정받는 것은 물론 저개발국 대상으로는 학술발전을 위한 지원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SNA서도 5위 이내 수준 기록 KSR은 그동안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에 매년 수백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은 물론 다수의 수상도 이뤄냈다.
실제 KSR회원들은 지난 2011년 총 262명이 참가했고, 총 20건 수상하였고, 2012년 총 281명 참가, 총 22건, 2013년 약 270명 참석, 15건, 2014년 약 485명 참석, 19건이 수상하였다.
이는 전 세계 5위 이내의 수준이며, 참석인원대비 발표수는 물론 전 세계 영상의학과 회원대비 발표수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RSNA는 약 6만명 이상의 참석자와 2,000개 이상의 영상의학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권위의 영상의학관련 학술대회다.
특히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 RSNA에서는 ‘Korea presents: Exploring Evidence in Cardiovascular Imaging’이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사진제공=RSNA)
이는 한국 의사들의 우수한 연구 실력 및 기여도가 반영된 것으로 KSR과 RSNA의 꾸준한 국제적 교류, 우리나라 영상의학자들의 부단한 학문적 노력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실제 리드 던닉 RSNA 대회장은 “한국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학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논문 발표건수만으로도 전 세계 5위 안에 들 정도로 한국 의사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논문도 많이 발표한다. 한국의 이번 세션이 영상진단 기술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임태환 KSR 회장은 “RSNA의 100 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우리가 ‘Korea Presents’라는 session을 맡아 훌륭하게 치뤄 세계 속에서 우리 영상의학은 또 다른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발표되는 논문이나 강의의 질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영상의학에서의 세계적 지도급에 있는 누구를 만나도 이제 우리나라 영상의학에 대한 신뢰는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ECR서도 5위 이내 기록…KCR 제 3의 국제영상의학학술대회 활성화 추진 지난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터내셔널센터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학술대회(이하 ECR)2014에서도 KSR의 역량은 세계적인 위치를 나타냈다.
실제 참가자 수에서 총 206명이 참가해 유럽 외 참가 국가 중 5위에 랭크됐다.
24명의 ECR live viewer를 포함해 44개의 구연과 58개의 포스터 발표 등 총 102편의 발표가 있었고, 이 중 2편의 포스터는 ‘Certificates of Merit’도 수상했다.
특히 KSR은 ECR에 참가한 각국 영상의학회 리더들과 국제협력에 관한 논의를 했으며, 프랑스, 콜롬비아와는 국제협력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또 ECR 학술조직인 ESOR과 향후 2년간 한국에서 합동세미나를 더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은 올해 ECR의 주빈국으로 총 3명의 연자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ECR2014에는 총 130개국에서 2만3,484명의 참가자와 300명의 전시업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민 KSR 국제협력이사는 “제 2의 국제영상의학학술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ECR과의 학문적 교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그러나 우리의 학문적 자존감이 있어야 더 유익한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KSR이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제 3의 국제영상의학회로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회원 및 방문연수 프로그램 운영 KSR 국제회원은 현재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약 600명이 가입돼 있다.
또 KSR fellowship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몽고, 파키스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에서 매년 약 7명을 경쟁을 통해 선발해 방문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태환 KSR 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요 선진국에서 받았던 혜택을 나눠주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증대 및 한국 의학자들의 국제무대 진출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도 출범시켰다”며 “이를 발판으로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에 뒤떨어 지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의학과란] 병원에 가게 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엑스레이, CT, MRI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영상의학과는 이러한 영상검사를 이용하여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하는 전문과목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후 전문의 수련을 받은 의사들이 진료하는 과다.
영상검사는 질병과 영상검사에 대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에 의하여 검사방법이 결정되고 촬영실에서는 방사선사들이 영상장비들을 조작하여 검사를 하게 된다. 이렇게 얻어진 사진들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검토하여 어느 부위에 이상이 있는지를 판단하여 진단을 하게 된다. 초음파와 인터벤션과 같이 실시간으로 진단을 해야 하거나 직접 치료를 하는 경우는 영상의학과 의사가 직접 환자와 대면하여 검사를 시행한다.
전 세계 영상의학시장 규모는 약 2조 2,000억원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5-01-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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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 연수교육 및 총회 개최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회장 안창수)가 지난 10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연수교육 및 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연수교육은 지난해까지 매년 춘계연수교육과 추계 연수교육 및 총회를 가졌던 것에서 올해부터 춘계연수교육을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춘계종합심포지엄과 통합하고 매년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정기 연수교육 및 총회를 개최하기로 한 첫 해로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연수교육은 ▲Abdominal imaging ▲Musculoskeletal imaging ▲영상의학과의 발전 방향 ▲DILD의 최신지견 및 영상의학과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약물처방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차기회장이 ‘영상의학과의 발전 방향’이라는 세션에서 ‘영상의학과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안창수 회장은 “학술적인 부분과 정책적인 부분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 분야별 최고의 권위자들을 모셔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도 강하게 보였다.
실제 지난 2013년 7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환자의 청구가 심평원으로 이전된 후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심평원과의 토론회, 행정소송 등을 통해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수차례 단체 소송으로 영상수가 인하로 인해 부당하게 지급받지 못한 진료비를 회수했으며, 지난 9월말에는 그동안 미청구로 인해 지급받지 못했던 자동차 보험환자 진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단체 소송에 돌입한 상태다.
안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당한 어떠한 외부적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부딪혀 이겨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10-2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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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 수가 삭감, 병원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악영향
영상의학 검사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무차별적인 영상의학 수가 삭감이 병원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체평균 40% 이상 삭감…원가도 안돼 최근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한 심포지엄에서 “영상의학 수가가 높다. 이를 줄여 특정과를 살리는데 사용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영상의학회는 “이는 CT, MRI 수가 삭감이 있기 이전의 자료를 근거로 한 발언인 것 같다”며 “최근 개원가는 물론 병원에서도 영상의학검사는 원가도 안되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부는 지난 3년간 CT, MRI에 대한 수가삭감을 통해 15-25%의 삭감을 진행했고, 선택진료비 인하에 이어 지난해부터 초음파급여화를 진행했다. 또 올해말부터는 MRI에 대한 급여확대도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평균적으로 영상의학 검사는 약 40%가 삭감되었으며, 초음파의 경우 60%까지 삭감되었다.
이로 인해 각 병원에서는 적절한 장비 교체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노후 장비를 계속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노후 영상장비를 계속 사용할 경우 진단에 오류가 생길 수 밖에 없고, 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결국 정부가 노후 장비 사용을 조장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환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개원가 폐업 이어져…보건재정 악영향 우려 그렇다면 왜 영상의학 검사가 중요할까?
이미 영상의학기기들이 의사들의 기본진단도구 역할을 하고 있고, 청진기만 가지고 진료하는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특히 의료의 패러다임이 조기진단 및 치료로 바뀌면서 영상의학검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조기에 정확한 영상검사를 하는 것이 내외과를 비롯한 모든 임상진료과정에서 환자에게 올바른 진료를 하기 위해 필수과정이 된 것이다.
즉 어떤 치료방향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적절한 치료방향이 제시되면 전체 보건의료재정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영상의학 검사의 역할을 축소하는 것은 의사 및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시할 수 없고, 보건재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영상의학 검사의 수입은 단순히 영상의학과의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의 수입이기 때문에 영상의학검사 수가 삭감은 병원의 실질적인 경영압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실제 개원가에서는 심각한 경영난으로 인해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누적된 영상의학 검사 수가 삭감으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의학 개원가가 폐업하면 이와 연계되어 있는 1, 2차병원의 기본 진단, 검사 역할은 지체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일차진료 기능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고,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수가재조정작업의 자료들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무엇보다 영상의학 검사에 대한 역할축소가 의료계 및 환자에 미칠 파장이 어느 정도나 될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2014-10-1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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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국제적 위상은 어디?…세계 각국과 교류 확대 중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하 KSR)가 KCR2014를 통해 또 다시 국제적인 위상과 위치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KSR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9개국 학회와 초청연자 교류양국 간의 연중 학술대회에 일정 수의 초청연자를 상호 초청하는 것으로 개최국에서 분야 또는 연제를 제안하면 피초청국에서 연자를 선정하는 형태다.
KSR에서는 연자선정기준에 의해 상대적으로 국제무대 진출이 적었던 젊은 인재를 발굴하여 파견하고 있다.
현재 미국(ARRS), 유럽(ESR), 중국(CSR), 콜롬비아(ACR), 독일(DRG), 프랑스(SFR), 이태리(SIRM), 일본(JRS), 대만(RSORC) 등 9개 학회와 합의되어 있다.
국제협력위원회 이종민(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위원장은 “최근에는 상호 연자초청 합의가 없는 학회들에서도 KSR로 연자추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며 “2013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2014년에는 베트남과 터키로 KSR 대표 연자를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13개국 학회와 학술포스터 교류세계 각국 학회들과 우수학술포스터를 교류하여 연중학술대회에 전시함으로써 양국의 우수 회원 및 학술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KCR 기간 중의 수상작 대상으로 저자의 동의를 거친 후 상대국 학술대회에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미국(ARRS), 유럽(ESR), 중국(CSR), 콜롬비아(ACR), 독일(DRG), 프랑스(SFR), 인도(IRIA), 이태리(SIRM), 일본(JRS), 싱가포르(SRS), 태국(RCRT&RST), 터키(TSR), 대만(RSROC), 베트남(VSRNM) 등 총 13개 학회와 합의되어 있으며 이 중 9개학회와 교류를 시행하였다.
◆국제회원자격 교류…미국-유럽과는 상호 교류 세계 각국 학회들과 국제회원 자격을 공유함으로써 학술행사의 정보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호 국제회원자격 교류 국은 미국(ARRS), 유럽(ESR) 등 2개 학회이다. 또한 2014년 9월말 현재 KSR 국제회원은 46개국으로부터 685명(2014년 9월말 현재)이 가입돼 있다.
주된 국가는 인도 (총 104명), 말레이시아 (총 93명), 필리핀 (총 90명), 인도네시아 (총 88명), 태국(총 86명), 베트남 (총 28명)등의 순이다.
◆학술지교류…미국과 활발히 진행중, 프랑스 및 이태리와도 합의 KJR과 같은 SCI(E)급 논문집을 소유한 학회와 상호 협력을 하는 것으로 양국간 학술지 홍보 및 편집자의 글 교환 및 출판을 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ARRS)과 학술지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추천논문 게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SFR), 이태리(SIRM), 터키(TSR), 일본(JRS), 호주(RANZCR)와 학술지교류를 합의했으며, 세부사항도 협의 중이다
◆RSNA, ECR 등과 joint session도 진행 특히 KSR은 세계 대표적인 학회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였다.
실제 RSNA(시카고 방사선 및 영상 의료기기 학술대회)2014에서는 KSR이 구성하는 joint session (‘Korea Presents’)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으며, KSR을 대표하는 연자들이 강의를 하게 된다. 또한 내년 유럽영상의학회학술대회(ECR2015)에서도 joint session ('ECR meets Korea')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으며 준비중에 있다. ECR에는 KSR회장단이 참가해 각국 학회들과 국제협력에 관한 토의 및 진행상황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종민 위원장은 “현재 20개 영상의학학회와 다양한 프로젝트로 국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청연자교류, 우수포스터교환전시, 국제회원등록지원, 상호 연수프로그램, 국제협력 실무회의, 공동심포지엄, 학회 사절단 파견, 방문연수교육, 학술지교류, 학회 부스 상호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방문연수교류 ▲공동심포지엄 ▲공식사절 교류 ▲홍보부스 교류 ▲방문교수 교류 ▲국제협력 실무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임태환 회장은 “KSR의 국제화는 이미 수년전 공표됐으며 현재까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고 많은 투자를 병행해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10-1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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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근거중심영상의학 추진 중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근거중심영상의학(Evidence-Based Radiology, 이하 EBR)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EBR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적인 조직을 신설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심포지엄을 마련, 실행해 나가고 있다.
◆학회 내부 조직 신설 운영 우선 학회에서는 진료지침위원회, 의료영상관리정책연구단, 임상연구네트워크 등을 신설해 이를 위한 의지를 실행하고 있다.
▲진료지침위원회=각 산하학회별로 다양한 진료지침이 발표되었고, 타 학회와의 공동지침개발사업, 해외 유관기관과의 공동지침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각 산하학회에 진료지침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의료영상관리정책연구단=의료영상의 품질관리, 방사선 안전관리 및 의료정책 연구와 교육부분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임상연구네트워크=연구경험이 부족한 회원들과 높은 수준의 임상연구를 원하는 핵심영상의학연구자와 그룹에게 개별화된 다른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비, 연구계획서 작성워크숍을 연 1회 시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다기관연구의 중심적인 역할과 함께 영상의학과 임상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임상연구네트워장은 최병욱(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다양한 심포지엄 추진 대한영상의학회는 다양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EBR의 필요성과 주의점, 방향 등도 논의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30일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심포지엄, 지난 9월 18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최한 심포지엄은 물론 KCR2014에서는 Pre-congress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영상의학과가 EBR를 추진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매년 최신 장비들이 출시되면서 논문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등의 문제 때문이다.
임태환 회장은 “매년 최신장비들이 쏟아지고, 기존 장비들도 향상되는데 논문을 쓰고 결과를 기다리려면 2-3년은 소요되기 때문에 다른 학문과 달리 논문이 장비를 따라 갈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영상의학과가 EBR을 지향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당연히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며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CR2014서도 집중 조명 대한영상의학회는 8-11일 코엑스에서 ‘Evidence, Values and Radiology' 라는 주제로 KCR2014를 개최해 EBR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 지난 8일 코엑스에서는 Pre-Congress 심포지엄을 통해 ERB에 대한 구체적인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WHO, IAEA, NECA 등에서 국내외 저명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방안과 EBR 추진시 고려점 등이 집중 조명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정성, 정당성, 피폭저감화에 대한 노력이 핵심적이며,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향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근거중심 영상의학과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수준을 한차원 높인 열린 토론의 장이었다”며 “대한영상의학회의 EBR 실현이 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14-10-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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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개국 영상의학전문의들 한국으로…
전 세계 32개국 약 3,000명 이상의 영상의학전문의들이 방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가 10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KCR2014(조직위원장 오주형)를 개최한다.
‘Evidence, Values and Radiology’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evidence based radiology와 active collaboration이다.
임태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거를 기초로 하는 영상의학을 추구하여 더욱 높은 가치를 실현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또 타과와의 공동 심포지엄 뿐 아니라 해외 학회와의 교류를 통한 active collaboration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KCR2014 주요 특징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개막전부터 눈길을 모았다.
우선 공식 학술대회 일정에 포함하여 운영되고 있는 Pre-congress Symposium을 비롯해 해외학회와의 Joint Symposium 등도 대폭 신설됐다.
올해 Pre-congress Symposium주제는 ‘Asia-Pacific Symposium: Evidence and Values in Medical Imaging’으로 영상의학과 연사 외에도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NECA(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태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회장은 “이번 Pre-congress Symposium을 통해 근거 중심의 영상의학과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터키영상의학회(TSR), 일본영상의학회(JRS) 등 국외 학회와의 Joint Symposium을 통하여 각각 Chest(흉부), Abdominal radiology(복부영상의학)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IM),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SRO),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KARSM) 등 국내 학회와의 Joint Symposium도 대폭 신설하였다.
특히 올해는 모니터를 통한 열람만 가능했던 전시 발표(Exhibition)중 일부를 Informal Scientific Presentation을 통하여 전시장에서 구연 발표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연사와 청중간 좀 더 친밀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주형(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 조직위원장은 “기존 영상의학적 접근 이외에 주변 국가와 학문에 관한 새롭고 폭 넓은 지식을 경험하고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CR2014 풍성한 학술 발표 올해의 Congress Lecturer는 미국의 Dr. Mauricio Castillo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School of Medicine)이다.
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의 편집장(Editor-in-Chief)를 맡고 있는 Dr. Castillo는 ‘Questionable practices and ethics in biomedical publications’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Plenary Lecturer로 초청된 서울의대 임정기 교수는 ‘How to manage lung nodules in the era of lung cancer screening CT’라는 주제로 lung cancer screening의 최신 경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Dr. Sachio Kuribayashi(명예교수, Keio University)는 대한영상의학회(KSR)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SR Honorary Member로 위촉되었으며, 이를 기념하여 Honorary Lecture를 준비한다. 강의 주제는 ‘My trajectory of cardiovascular imaging - past, present and future of cardiovascular CT’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Plenary Lecture, Honorary Lecture 등 총 13개 분야의 세부전공분야로 나누어 초청연제 208편, 일반연제 구연 408편, 학술전시 379편 등 총 995편이 발표된다.
오주형 조직위원장은 “의료계의 현안을 다루는 Pre-congress Symposium, What’s New Session을 비롯하여, 전공의를 위한 Visionary Education Session, 국내외 학회와의 Joint Symposium 개설 등 KCR은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 구성과 국외 학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Photo contest외에 총 54개 업체 및 기관에서 129개 부스가 참여하는 업체전시도 진행된다.
2014-10-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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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인터벤션 교육의 장…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전공의 연수강좌’ 개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심형진·중앙대병원)가 지난 8월 31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당에서 ‘2014 전공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연수강좌는 영상의학과 레지던트 1~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인터벤션영상의학에 대한 최신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강연 세미나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에서는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수련과정 병원별 편차를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공의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수강좌에서는 총 18개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전공의 185명, 전문의 52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인터벤션영상의학 시술의 중심이 되는 각종 출혈이나 종양 치료를 위한 색전술, 간문맥 고혈압 치료를 위한 TIPS, BRTO 등의 문맥계 인터벤션, 외상환자에 대한 인터벤션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기저 질환의 원인과 양상에 따라서 적합한 시술법이 다양한 간문맥계에 대한 해부학 강의를 추가하였고, 최근 외상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외상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외상 치료에 반드시 필요한 인터벤션 시술에 대해서도 증례를 통해 그 내용과 중요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병변과 인터벤션 시술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에 전공의들의 열의 또한 남달랐다. 다양한 인터벤션 시술들이 망라된 교육의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8시간 동안 이어지는 교육임에도 전공의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심형진 회장은 “첨단의학의 중심에 선 인터벤션영상의학에 대한 전공의들의 관심이 돋보였다”며 “전공의 교육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전달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기존의 방법과 다른 새로운 학습법을 계속 개발하고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전공의 연수강좌 및 인터벤션영상의학 인증의제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공의들이 차세대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벤션영상의학은 첨단영상장비를 통해 몸속을 관찰하면서 카테터, 스텐트와 같은 의료기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영상의학과의 시술이다. 대개 전신마취나 피부절개 없이 최소침습만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가 간단하고 후유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빠른 발전을 보이며 위험한 수술을 대체하는 첨단의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2014-09-04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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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장 농축산물 20% 할인 시범사업 실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전통시장 소비자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소비자 친화적인 할인 방식 도입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된 통합 포스(POS)에서 소비자는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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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제211회 회의서 핵연료주기시설 안전규제 체계 개편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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