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초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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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2015 전공의 연수강좌’ 개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회장 도영수·삼성서울병원)가 지난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5 전공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인터벤션 전공의 연수강좌는 전국의 영상의학과 레지던트 1~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학술프로그램으로, 인터벤션 전문의들의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최신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인터벤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강좌는 혈관계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 전반에 걸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 위주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혈관계 인터벤션의 주요 토픽에 보다 중점을 두었다.
또 환자의 통증 및 일반적 관리에 관한 강의를 추가 구성했고, 마지막 강의로 요즘 여러 병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림프관조영술(Lymphangiogram)을 포함시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올해는 특별히 환자 진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공의뿐만 아니라 인터벤션실에서 근무하는 방사선사와 간호사에게도 개방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총 17개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300여 명의 전문의 및 전공의, 방사선사, 간호사가 참석했다.
한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전공의 연수강좌 및 인터벤션 영상의학 인증의제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영상의학과 전공의들이 차세대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5-09-16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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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5년 연속 대한의학학회 최우수상 수상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가 국내 최고 학회임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3월 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대한영상의학회가 가장 활발한 학술활동과 내실있는 학회운영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한의학회가 의학학회 대상을 운영한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우수학회로 선정되어 이 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승협 회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영상의학회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상이다”며 “다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 역량을 더욱 배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상의학자 3명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한편 국내 영상의학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온 영상의학자 3명이 지난 3월 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우선 초음파의학을 개척한 의학자로 김주완, 대학과 기관의 행정을 혁신한 교육행정가 박수성, 학문연구와 학회의 국제화를 선도한 의학자 박용휘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 주요 약력]
▲김주완 교수
1929년 9월 16일 황해도 사리원 출생
195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73년-1974년 대한영상의학회 회장(12대)
1986년-1990년 대한영상의학회 이사장(4대)
1980년-1982년 대한초음파의학회 창립발기인(창립발기인 대표)
1982년-1988년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초대-4대)
1989년-1992년 아시아초음파학회 회장(2대)
1983년 재단법인 한국방사선의학재단 창립 초대이사장
▲박수성 교수
1929년 8월 13일 부산 출생
195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72년-1973년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1978년-1982년 대한영상의학회 이사장
1980년-1984년 중앙대학교부속병원 병원장
1985년-1988년 대한의학회 부회장
1986년-1990년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병원장
1988년-1990년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
1990년-1992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1991년-1994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병원장
1995년-1999년 동아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박용휘 교수
1930년 9월 11일 전남 나주 출생
1953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72년-1973년 대한방사선의학회 회장
1984년-1988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원장
1993년-1994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회장
1984년-1986년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실장
1986년-1990년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원장
2004년-2007년 린다우노벨수상장학회 학술대사
2015-09-1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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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2015 33개국 영상의학자들 서울로 집결
전 세계 33개국 약 3,000명 이상의 영상의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최신영상의학 지견을 논의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COEX에서 KCR2015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개막전부터 눈길을 모았다.
우선 대한영상의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Pre-congress Symposium을 비롯해 국내외학회와의 Joint Symposium 등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 세계 영상의학회와의 비즈니스미팅을 통하여 대한영상의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되었다.
이외에도 다기관임상연구를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심포지엄, 의료방사선 사용의 정당화와 최적화 등에 대한 논의 등도 진행되었다.
◆국내외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및 토론 마련
우선 이번 KCR2015에서는 중국영상의학회(CSR),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AOSOR), 프랑스복부영상의학회(SIAD), 미국흉부영상의학회(STR) 등 4개국과 공동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이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 학회간의 교류를 활성화해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들이 더 넓은 영상의학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KCR2015에는 국제협력관계에 있는 국가 중 연자교류 협약이 있는 8개국에서 12명의 초청연자가 참가하였다.
특히 ‘Building an Asian Friendship’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Asian Radiology Forum 2015’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타이, 베트남, 인도, 네팔,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몽골, 대만, 한국 등 17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국가별 영상의학회 학회소개 및 교류구상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돼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종민(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국제협력이사는 “KCR의 국제화 선언 이후 충실히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 왔으며, 점차 많은 외국인 일반참가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KCR이 아시아 대표학회로 아시아 각국 영상의학회와 함께 모여 우리의 미래를 토의하는 장이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하겠다”고 설명하였다.
국내 유관학회로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와도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방사선치료에 연관된 주제를 다루었다.
◆KCR2015 풍성한 학술 발표
올해의 Congress Lecturer에는 RSNA 전임회장인 N. Reed Dunnick(University of Michigan Health System)이 지난 10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Opening session에서 연자로 나서 ‘Change management’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Dunnick 회장은 변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리더는 반드시 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하여 분명하게 설명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Dunnick 회장은 “모든 메시지는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소통되어야 한다”며 “변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중간 목표들의 성공적 달성을 축하하고 개별적인 리더들은 그들의 기여에 대해 인정 받고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단기적 목표를 설정하여 모든 구성원이 그들의 변화가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고, 그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획기적인 사건-달성된 목표와 미래의 목표 두가지 모두를 강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복부영상의학회 Marc Zins 회장, 미국흉부영상의학회 Phillip Boiselle 회장 등 총 65명의 해외 석학들이 초빙되었으며, 국내에는 오기근, 김건상, 허감 교수 등의 원로회원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에는 Plenary Lecture, Honorary Lecture 등 총 17개 분야의 세부전공분야로 나누어 총 1,015편(국내 735편, 국외 280편)이 접수, 발표되었다.
이중 Best Scientific Exhibition Awards, 약 90명에게는 Travel Awards 등도 시상할 예정이다.
◆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 진행
대한영상의학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일 Pre-congress를 통해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높은 호응을 모았다.
이번 70주년에 대하여 대한의학회 이윤성(서울대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회장은 “대한영상의학회는 해방하고 채 2달이 안된 1945년 10월 5일에 창립하였다”며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나라 의학자들은 의학 연구라는 본연의 역할을 지속해왔고, 그 역사적인 전통 속에서 대한영상의학회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대한영상의학회의 위상은 영상의학이라는 큰 학문적 흐름을 이어오신 선대 의학자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이다”고 설명하였다.
또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합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 의료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는 학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한국의료가 발전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은 영상의학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며 “영상의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RAD’슬로건 및 실천개념 강조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영상의학회 제 50대 집행부가 제시한 ‘K-RAD’라는 슬로건 하에 실천 개념으로 제시된 개방(OPEN), 균형(BALANCED), 지속가능(SUSTAINABLE) 중 첫 번째로 ‘OPEN’을 강조하였다.
김승협 회장은 “‘K-RAD’는 ‘K-POP’이나 ‘K-WAVE’처럼 대한영상의학회가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이 로고에서 대한영상의학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 “이를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고, 이 슬로건과 키워드를 공유하며 같은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원재(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총무이사는 “올해는 ‘OPEN’에 해당하는 디자인을 사용하여 홍보하고, 2016년은 ‘BALANCED’, 2017년은 ‘SUSTAINABLE’에 해당하는 디자인을 글자색만 달리해서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정연(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홍보이사는 “제 50대 임원진의 임기 3년 동안 매년 한 가지씩을 일관되게 사용하여 우리의 슬로건과 실천 개념을 일관되게 홍보하고자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Photo contest, 70년관련 전시 외에 Technical Exhibition 및 기관 등의 부스 전시도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2015-09-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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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의 역사를 한자리서 만나다
광복 70주년인 올해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9일~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CR2015(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영상의학회의 지난 7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회장은 “지난 70년간의 좋은 전통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면서 역사적으로는 물론 학술적으로나 의료의 질적 수준 등에서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초창기 X선 진료장면(연대 미정)
1928년 X선 촬영실(1978년 발간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사에서)
1977년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CT (EMI 5050, 경희의료원)
1988년 국내 최초 자체개발 금성사 제작 2T MRI
1983년 서울대의국에서 사용하던 애플II 컴퓨터. 듀얼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360KB의 대용량을 자랑하였다.)를 장착한 당대 최첨단 PC였다.
2015-09-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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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대한영상의학회 창립 70주년 ‘눈길’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광복 70주년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1945년 10월 5일 창립된 후 오는 10월 5일 창립 7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창립 연도로 보아 대한의학회 160개 회원학회 중 두 번째로 창립된 학회로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대한영상의학회는 오는 9월 9일~12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CR2015(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기념 심포지엄과 사진전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9월 9일(수) 오후 3시부터 6시10분까지 코엑스 컨벤션홀 1층 103호에서 Pre-congress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대한영상의학회 70년사 발간기념 심포지엄 ▲2부 대한영상의학회의 미래 :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등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의 경우 △70년사 작업과정 경과보고 △대한영상의학회(1994-2014)△사진으로 보는 영상의학회 20년 △캡슐로 보는 영상의학회 △통계로 보는 70년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의 경우 김건상 70년사 편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대한영상의학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사진전을 개최하여 대한영상의학회의 지난 7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
또 70년사를 발간하여 그동안의 역사를 정리하고, 앞으로 영상의학의 미래를 조망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회장은 “지난 70년간 회원 간의 합심 단결이 위기 극복과 그 이후의 발전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전통을 꾸준히 유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는 물론 학술적으로나 의료의 질적 수준 등에서도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08-27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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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최대 학술축제 KCR2015 개막 앞두고 관심 ‘UP’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2015가 오는 9월 9일(수)~12일(토) 코엑스에서 KCR2015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과 달리 다양한 변화 및 시도들로 벌써부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진모(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학술이사는 “이번 KCR2015는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적용하였다”며 “KCR의 발전방향과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다”고 설명하였다.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약 3,0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현재 사전등록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체코,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몽고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약 2,700명 이상이 신청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학회들과의 합동심포지엄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대한흉부영상의학회가 북미흉부영상의학회와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프랑스복부영상의학회와 합동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또 AOSOR(Asian Oceanian School of Radiology;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과 함께 심장 분야에서 합동 심포지엄은 물론 17개국 주요 집행진이 참여하는 Asian Radiology Forum도 개최될 예정이다.
외국학회 뿐 아니라 국내 유관학회인 대한방사선종양학회와도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방사선치료에 연관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창립 70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 및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포토콘테스트전시, 최신 영상의학 의료기기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Technical Exhibition 등도 예정되어 있다.
김승협(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KCR2015조직위원장은 “KCR은 대한영상의학회의 최대 학술축제이다”며 “영상의학분야의 최신지견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물론 국내외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보다 나은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고 설명하였다.
또 “이번 KCR2015를 통해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들이 최신 지견을 넓히고, 이를 통해 환자들은 보다 나은 치료방향을 제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대한영상의학회 회원들이 더욱 넓고 깊은 교류와 공감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였다”고 강조하였다.
2015-08-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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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K-RAD’ 슬로건 및 3대 키워드 제시
지난 3월 1일부터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하였다. 이에 신임 김승협 회장이 학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목표를 제시하였다.
김승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영상의학과 및 대한영상의학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이미 대한영상의학회는 최고의 전문성과 진실성(Highest Professionalism and Integrity)을 추구하는 학회로 세계적 수준이라 인정받고 있지만 보다 높은 전문성과 진실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산하학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과 진실성을 추구하면서 모 학회와 산하학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K-RAD’라는 슬로건 아래에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방(Open), 균형(Balanced), 지속가능(Sustainable) 등 세가지 키워드를 설정, 제시하였다.
‘K-RAD’는 ‘K-POP’이나 ‘K-WAVE’처럼 대한영상의학회가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OPEN (개방)’에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가자는 뜻을 담았다.
‘BALANCED (균형)’는 우리 학문과 학회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즉 전체의 발전을 위한 균형을 위한 이해, 배려, 헌신이 우리 학회의 좋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SUSTAINABLE(지속가능)’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심에 두는 운영의 기본원칙이고, 학회 학술행사, 학회의 의사결정, 회무 처리 등 학회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전반적인 재검토를 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모든 회원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영상의학회 창립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70년사 발간 및 전시를 하는 것은 물론 오는 9월 9일(수)~12일(토)에 코엑스에서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대한영상의학회 종합학술대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협 회장은 “회원, 산하학회, 지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의논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보다 체계적인 대국민홍보 등도 계획, 추진하고 있다”며 “학회의 회무도 보다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회무 관련 정보를 회원들과 최대한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사회에 봉사하는 학회의 회원임이 자랑스럽고, 임원으로 봉사함이 자랑스러우며, 소통, 화합, 협력을 통하여 모두에게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대한영상의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45년 10월 창립된 대한영상의학회는 현재 정회원 3,643명, 수련회원(전공의) 604명 등 약 4,24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2015-08-1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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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유럽영상의학회 학술대회 공식초청…국제적 위상 확인
대한영상의학회(KSR, 회장 김승협)가 지난 3월 4일(수)~8일(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ECR(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2015에서 공식게스트로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의 영상의학 관련 유럽영상의학 학술대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과 유럽방사선협회(EAR, European association of radiology)이 통합되어 설립된 유럽영상의학회(ESR, European society of radiology)의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어 유럽영상의학회의 역사에 중요한 학술대회로 기록되었다.
◆대한영상의학회 단독 학술세션 3시간 운영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영상의학회는 공식초청학회로 선정되어 대한영상의학회가 준비한 단독 학술세션을 3시간 정도 운영해 국제적인 위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흉부영상의학을 주제로 첨단 분야에 대한 강연과 대한영상의학회의 소개, 한국의 소개 등을 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세션 직후 학회장의 메인 로비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준비한 전통공연이 30분간 이어졌다.
비엔나 현지의 한국문화원과 대한민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출연진이 구성되었으며, 북공연, 가야금 연주, 춘향전 오페레타의 공연이 있었다.
이종민(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국제협력이사는 “유럽영상의학회 설립 10주년 기념학회의 공식 게스트가 된 것은 우리(대한영상의학회)에게는 큰 의미로 인식되었다”며 “회의장은 많은 청중들로 채워졌으며, 특히 외국 청중이 많이 참가하였다. 세션 후 반응도 학문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한국과 대한영상의학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 “춘향전 오페레타에는 현지 외국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출연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World Korea라는 온라인 해외동포 뉴스 미디어 편집팀이 참석하여 기사를 작성, 발행하기도 하였고, 공연 후 외국 참가자들이 대한영상의학회 부스를 방문하여 한국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유럽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는 매년 두 곳의 공식 초청학회가 결정되는데 한곳은 유럽내 국가, 다른 한 곳은 유럽 외부 국가다. 이번 유럽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터키가 나란히 유럽 내외 국가로 공식초청학회로 선정된 것이다.
◆유럽영상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국제협력 양해각서 갱신 조약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럽영상의학회와 대한영상의학회간 국제협력 양해각서에 대한 갱신조약식도 진행되었다.
양측의 회장 및 국제협력담당 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국제협력 실무회의에서는 2년 전 체결한 국제협력 양해각서의 갱신조약식을 통해 ▲초청연자의 상호 교류 ▲학술 포스터 상호 교류 ▲학술 행사 홍보 교류 및 ‘국제영상의학의 날(International Day of Radiology, IDoR)’의 홍보에 대한 합의 및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회장은 “갱신조약식 체결 과정에서 유럽영상의학회측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가 가장 중요한 비유럽 참가국으로 매우 중요한 교류 대상국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및 대한영상의학회 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였다.
2015-08-0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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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음파의학회 제 46차 학술대회 7대 특징 ‘풍성’
제 4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46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가 지난 5월 15일~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
20개국에서 1,137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7가지.
우선 새로 시도된 연수교육은 높은 관심을 모았다.
5월 16일 진행된 연수교육에 대한초음파의학회 영문저널인 ‘Ultrasonography’의 저자들이 직접 갑상선/경부, 복부, 인터벤션, 유방 분과 초음파검사의 최신지견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는 기존 전공의 연수교육과 달리 전문의 및 전공의 모두가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도록 준비돼 호평을 받았다.
또 1997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특별 강연인 ‘Ji-San(芝山) Lecture’에서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 회장인 Dr. Christian Pallson Nolsoe(덴마크)가 ‘Interventional Ultrasound – Amazing what you can do with a needle’을, 대한초음파의학회 제28대 회장인 이영호 교수(관동의대)가 ‘Fetal Ultrasound - Prenatal Diagnosis of Fetal Anomalies’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회장 Dr. Christian Pallson Nolsoe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초음파의학회 명예회원(Honorary Member)으로 추대됐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실제 ▲Meet the Professor Session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cus Session ▲Scientific Session ▲Interactive Case Review ▲Hands on Session 등으로 나뉘어져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Multiorgan 분야 등에서 초음파관련 최신지견을 포함한 초청강의 83편이 진행됐으며, 구연발표 52편에 대한 열띤 토론, 137편의 전자포스터 발표가 이루어졌다.
국내외 참가자들의 학술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배려하기 위해 Young Investigator Award, Best Poster Award, My Unforgettable Ultrasound Award, Travel Grant 등 다양한 학술상 및 참가상을 마련한 점 등도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유방 분과의 패널들로 구성된 Interactive Case Review 세션과 ‘Dynamic Upper Extremity Imaging’을 주제로 한 근골격계 Hands on Session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런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과 함께 각종 이벤트 및 즐거움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진전은 물론 캐리커처 서비스, 카페테리아에서 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학회 집행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2월 시작한 대한초음파의학회 주관 초음파인증의제도에 여러분야의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2015년 현재 초음파검사인증의는 총 2,150명(영상의학과 1,320명, 3,990분야/ 비영상의학과 830명, 1,396분야), 교육인증의는 총 294명(영상의학과 276명, 672분야/ 비영상의학과 18명, 23분야)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지난 2014년 3월 31일 초음파이러닝교육사이트(http://education.ultrasound.or.kr)를 오픈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총론, 복부, 유방, 갑상선과 목, 근골격, 혈관도플러, 비뇨기계,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 대한 교육내용이 포함돼 있다.
각 분야의 기초해부학, 구체적인 검사방법, 흔한 질환의 초음파소견 및 검사시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부위별로 검사를 시행하는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한준구 이사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여러 유관학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학회들과 적극 협조하여 국내 초음파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5-05-1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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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 15일 OPEN
제 46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The 46th Annu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가 5월 15일~1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 19개국 1,100여명의 초음파의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Meet the Professor Session ▲Categorical Course ▲Special Focus Session ▲Scientific Session ▲Ji-San Lecture ▲Interactive Case Review ▲Hands on Session 등으로 마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심혈관계, 유방, 물리, Multiorgan 분야 등에서 초청강연 32개 세션 83개 강의, 구연 발표 52편이 진행될 예정이며, 약 140편의 전시 초록도 e-poster 방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1997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특별 강연인 ‘Ji-San(芝山) Lecture’에서는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차기 회장인 Dr. Christian Pallson Nolsoe(덴마크)가 ‘Interventional Ultrasound – Amazing what you can do with a needle’을, 대한초음파의학회 제28대 회장인 이영호 교수(관동의대)가 ‘Fetal Ultrasound - Prenatal Diagnosis of Fetal Anomalies’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근골격계, 두경부, 복부, 비뇨생식기계, 소아, 유방 분과의 패널들로 구성된 Interactive Case Review 세션이 진행되며, ‘Dynamic Upper Extremity Imaging’을 주제로 한 근골격계 Hands on Session이 준비되어 있다.
또 16일에는 연수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기존 전공의 연수교육과 달리 전문의 및 전공의 모두가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또 대한초음파의학회 영문저널인 ‘Ultrasonography’의 저자들이 직접 갑상선/경부, 복부, 인터벤션, 유방 분과 초음파검사의 최신지견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음파사진전인 ‘My Unforgettable Ultrasound’의 수상작이 게재될 예정이다.
한준구 이사장은 “2011년 KSUM Open의 국제화 이후 5년째 전 세션을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며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초음파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원하시는 자료를 제공받아 초음파 기술도 습득하시면서 초음파 관련 최신 지견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5-05-15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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