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갈더마, 스컬트라-레스틸렌 병용요법 임상 4상 결과 최초 발표
갈더마는 약물을 이용한 체중감량으로 안면부 볼륨 감소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스컬트라와 레스틸렌 리프트™ 또는 볼림™ 병용 시 시술 효과를 평가한 임상 4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9개월차까지의 최종 분석 결과, 스컬트라-레스틸렌 병용요법은 체중감량으로 인한 안면부 볼륨 감소를 효과적으로 개선했으며 그 효과는 9개월차까지 유지됐다.
환자의 91.4%는 체중감량 후 안면부 처짐을 경험하는 사람에게 해당 병용요법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제품명 어나프라주)’의 상업화를 앞두고 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3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어나프라주는 마약성 진통제 수준의 강력한 진통 효과를 보이면서도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없는 혁신신약이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앱토즈마(토실리주맙)의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앱토즈마 IV 제형은 류마티스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전신형 소아특발성관절염 및 다관절형 소아특발성관절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RS까지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 내 획득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동일한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신약 임상 진입 청신호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량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의 고무적인 임상이행연구 결과를 확보하며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달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ISMB/ECCB 2025'에서 HM17321의 근육량 증가 및 근기능 강화 등 대사 건강을 증진시키면서 비만 개선 효과를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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