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성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2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우승자는 12세이하부 남자 최대휘(인천, 4오버파, 148타), 12세이하부 여자 용현정(세종, 6언더파, 138타), 15세이하부 남자 오현수(충남, 1언더파, 143타), 15세이하부 여자 안윤주(경기, 5언더파, 139타), 18세이하부 남자 이승민(경북, 10언더파, 134타), 18세이하부 여자 임수민(경북, 8언더파, 136타)선수가 차지했다.
종합 성적은 1위 경기, 2위 인천, 3위 충남이 차지했으며,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정식
비보존제약은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전영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 등 주요 보건의료계 관계자와 비보존제약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산 38호 신약인 어나프라주의 본격적인 출시를 기념하고 비마약성 진통제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하는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로, 지난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며 부작용이 적은 통증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신신제약-세종시, 업무협약 체결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이 지난 7월 10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시민 건강 증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개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협력, 세종 시민의 건강·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오는 9월 세종 호수 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는 라디오 생방송과 함께하는 건강 걷기 캠페인으로, 특집 공개방송과 문화공연을 더해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 ‘앱토즈마’ 임상 3상 52주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Drug Investigation’에 게재됐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CT-P47을 지속 투여한 군,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지한 군, CT-P47로 전환한 교체 투여군 모두에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면역원성 등이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앱토즈마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인터루킨-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 4,500만 프랑(한화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국내 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미국과 유럽에서도 연이어 품목 허가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이비스, 업무협약 체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7월 15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비스와 AI 기반 HER2 진단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의 새로운 HER2 분류 체계에 부합하는 HER2 진단을 지원하고,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에이비스의 AI 기반 바이오마커 정량화 솔루션 ‘콴티 IHC’의 HER2 진단 기술을 국내 임상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AI 기반 HER2 진단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확인을 위한 공동 연구 과제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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