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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안검하수와 혼동하기 쉬운 ‘눈꺼풀 꺼짐’, 정확한 감별 진단 우선 2026-03-27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눈동자가 눈꺼풀에 가려져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눈매교정 수술’이나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 

이러한 인상의 원인이 안검하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용산 모차르트성형외과 원창훈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은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약화되어, 눈꺼풀을 충분히 들어 올리지 못하는 증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졸려 보이는 눈은 무조건 안검하수가 원인일까?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사례도 있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은 정상이지만, 눈 위 지방 소실로 인해 눈꺼풀이 함몰되면서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는 단순히 근육의 문제가 아닌, 눈 위 볼륨 감소와 관련된 구조적 변화에서 비롯되는 문제다. 


원창훈 원장은 “눈을 뜨는 힘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눈 위 지방이 줄어들면서 눈꺼풀 꺼짐, 눈두덩이 꺼짐 등의 함몰 눈 형태가 나타나는 것이다. 눈 위 노화로 인한 눈 위 볼륨 감소가 진행될 경우도 구조적 변화로 인해 피곤해 보이는 눈, 노안 눈 인상이 강조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눈매교정

눈매교정의 경우 눈을 뜨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의 힘을 조절하여 눈동자의 노출량을 늘리는 기능적인 수술이다. 

반면, 눈 위 꺼짐은 노화나 유전적 요인, 과거 수술로 인해 상안검 지방이 소실되어 발생하는 입체적인 볼륨 부족의 문제다.


원창훈 원장은 “이에 볼륨 부족이 원인인 꺼진 눈에 당기는 힘을 조절하는 눈매교정만 진행할 경우, 눈 위 꺼짐이 더 도드라져 보이거나 인상이 오히려 날카로워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위 볼륨 부족으로 인한 꺼진 눈 성형을 위해서는 꺼진 곳을 채워주는 눈지방이식, 눈꺼풀 지방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눈위지방이식(함몰눈지방이식)

눈을 뜨는 힘은 충분하지만 눈 위가 움푹 들어가 어두운 그늘이 생기고, 지속적으로 눈이 피곤하고 졸려 보일 경우 눈위지방이식(함몰눈지방이식)을 적용할 수 있다. 


원창훈 원장은 “오후가 될수록 아이홀 꺼짐이 심해지면서 눈의 건조함이나 피로감이 증가하는 경우, 과거 상안검 수술 등 눈 성형에서 지방이 과도하게 제거되어 꺼진 눈 형태가 된 경우 등에도 이러한 꺼진 눈 수술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눈과 눈썹 사이 볼륨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안구가 돌출되어 보이는 함몰 눈 형태, 노화로 인해 상안검 지방이 줄면서 쌍꺼풀 라인이 여러 겹으로 생기거나 불규칙해진 경우에도 눈매교정이나 쌍꺼풀 수술 단독으로는 인상 개선에 한계가 있어, 눈위지방이식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눈 고민, 지방이식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모든 눈 고민이 지방이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눈 위 볼륨은 적절하지만 눈을 뜨는 근육 자체가 약해 눈동자가 가려지는 ‘진성 안검하수’라면 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또한 피부 두께가 두껍거나 눈 위 지방이 이미 충분한 상태라면, 지방이식으로 오히려 눈매가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의 비대칭이나 기능적 불편함의 경우도 볼륨의 문제가 아닌 눈 뜨는 근육의 비대칭에서 비롯됐다면, 기능적 교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원창훈 원장은 “눈꺼풀 처짐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인상만으로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보다는 눈을 뜨는 힘과 눈 위 지방 상태, 피부 두께, 생활 습관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밀 감별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인의 눈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매교정은 눈의 기능적 힘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눈위지방이식은 눈의 구조적 볼륨과 입체감을 복원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눈 상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이 다르고,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거나 눈위지방재배치 등 다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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