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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시술 바로알기]통증 완화와 재발 방지 중요한 척추, 관절 질환…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접근 중요 2025-10-23
김지원 newsmedical@daum.net

인대, 연골, 디스크 등은 한번 손상이 되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기가 어렵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관절 질환은 통증을 완화하면서 회복, 재활에 집중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세종 메디캐치정형외과 이준희(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증상과 질환의 유형에 맞는 1:1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어깨 관절염

평소 주의해야 하는 관절 부위는 어깨, 손목, 무릎, 발목, 목과 척추 등으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어깨 관절염은 관절 부위 뼈, 인대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이준희 원장은 “퇴행성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흔한데 원인이 되는 다른 질환이 악화되면서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통증이 있고 관절이 뻣뻣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오십견

오십견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견된다. 


이준희 원장은 “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 등의 진단명으로 불리우는데 최근 젊은 연령대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심한 어깨 통증과 강직 증상이 동반되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게 어렵고 야간통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뼈와 인대가 모인 수근관이라는 손목 터널이 좁아지거나 안쪽 압력이 증가하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준희 원장은 “저린 증상이나 통증이 있고, 손힘이 약해지며 손목 운동이 어려워지는데 심하면 감각 저하가 동반된다.”라고 밝혔다.  


◆외측상과염과 내측상과염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는 각각 팔꿈치 바깥쪽,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외측상과염과 내측상과염이라고 진단한다. 


이준희 원장은 “팔을 많이 움직여서 미세 파열이 일어나 나타나는데, 팔꿈치의 안팎 통증과 아래로 뻗는 방사통을 특징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퇴행성관절염

나이가 들수록 주의해야 하는 부위는 바로 무릎이다. 


대표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 중 가장 흔한데, 관절 부위 통증과 부종 및 운동 범위 감소 등을 증상으로 보인다. 


이준희 원장은 “한번 손상된 관절은 다시 재생되기 어려워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연골연화증

연골연화증은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이 발생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준희 원장은 “무릎 앞쪽의 통증, 관절 소리를 특징으로 하며 무릎 사용량이 많으면 발생하므로 운동 등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흔한 질환

이 외에도 흔한 질환으로 인대 손상으로 인한 발목염좌, 발바닥 아치를 유지하는 족저근막이 손상돼 나타나는 족저근막염 등의 질환이 있다. 


이준희 원장은 “발목 뒤의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종아리 부위까지 통증이 생기고 발목도 뻣뻣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척추 관련 질환

현대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은 척추 관련한 질환이다.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의 경우 한번 디스크가 손상이 되면 다시 재생이 되지 않아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이준희 원장은 “목디스크와 동반되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증후군도 교정이 필요하며, 척추가 굽고 휘어지는 척추측만증도 도수치료 등의 교정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다양한 관절 질환, 척추 질환은 인대나 연골 등 관절이 더 손상되기 전에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수+운동 재활

특히 ‘도수치료’의 경우 개인별 체형과 증상에 맞게 직접 손으로 밀고 당기며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통증 완화 및 회복과 교정에 집중한다. 


이준희 원장은 “도수치료는 목, 어깨, 허리 등 척추와 관절 통증 질환을 비롯하여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의 개선도 가능하다. 오십견, 어깨뭉침, 담 증상, 자세 불균형, 비대칭 체형 교정이 필요할 때에도 도수치료로 교정하면서 동시에 통증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와 함께 운동 재활치료를 병행하면 전반적인 건강, 체형, 체력 증진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치료에 앞서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으로 세밀한 진단 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치료가 적용된다면 재발을 방지하면서 통증 완화, 질환 증상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척추, 관절 등 관련한 정형외과 질환은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지, 치료 프로그램과 쾌적한 치료 환경이 구축돼 있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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