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취임식 개최
제36대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취임식과 제34 · 35대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이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사업관리실장 천만성 신부,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준규 신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을 비롯하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김갑식 이사, 강무일 이사, 신현수 이사, 성영훈 이사, 황철규 이사, 이상남 감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장, 우리은행 조세형 부행장 등 내외 귀빈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창기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이화성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원장님이 이룩하신 업적은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이며, 그 위에 더욱 견고한 미래를 세워나가겠다”라며, “우리 최고의 가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이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구성원의 진료 역량의 비약적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구축, ▲첨단 융합 의학 연구에 따른 미래 경쟁력 확보를 3대 전략으로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기관의 도약을 위한 마음가짐으로 경영방침인 기대와 용기를 통해 지키는 것을 넘어 더욱 나아갈 것이며, 변화할 용기를 선택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내일을 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강원대병원, 레드서클 캠페인 개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봉기)와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단장 이혜진)이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기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 병원 예방의학과 이혜진 교수(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는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20대의 청년층이더라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시작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연세의대·뇌전증지원센터·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제2기 뇌전증지원센터(센터장 손영민),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연세의대 뇌전증연구소(소장 강훈철)가 오는 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337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전증 분야의 최신 연구 및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뇌의 자기장을 분석해 뇌전증 치료 계획을 세우는 자기뇌파검사(MEG)와 로봇수술 등 첨단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술 케이스에 관한 토의, 정부·학회·의료기관·환우단체가 참여하는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민 뇌전증지원센터장은 “첨단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이 병행될 때,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계·학계·정부·환우단체가 함께 손을 맞잡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원외대표협의체 통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권역책임의료기관 원외대표협의체를 구축했다.

전북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협의체구축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소방본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등 관련 기관에서 총 1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협의체에서는 ▲2025년도 협력체계 구축사업 계획과 상반기 실적 공유 ▲퇴원환자 지역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연계 확대를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전북대병원 손지선 공공부원장은 “권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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