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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계명대, 원자력, 전북대병원, 유디치과 등 소식 2025-05-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모교 방문의 날’ 개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혜영)이 5월 23일, 개교 101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은 물론 조치흠 계명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박숙진 계명대 간호대학 총동창회장, 간호대학 교수진 및 재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간호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동문들을 격려하고 대학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축사에서 “6.25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간호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을 이어온 계명대 간호대학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 간호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동문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고, 지금도 후배들이 따를 소중한 이정표다”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혜영 학장의 대학 운영 및 발전계획 발표, 임경희 부학장의 간호대학 역사 특강에 이어, 정인자(51기), 이순연(60기), 이진화(70기) 동문 대표의 기수별 활동 보고가 이어졌으며, 해당 기수 동문들이 총 1,645만 원의 간호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문-재학생 간 만남의 시간을 통해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과 간호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전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원자력병원, 암성 통증 관리 캠페인 개최 

원자력병원(원장 김동호)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권역 내 12개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통증 캠페인은 외부 행사와 더불어 오는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간 원내 행사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여 암성 통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동호 원자력병원장은 “암으로 인한 통증은 아프다고 말하고 관리받으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암성 통증과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권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함께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기관합동 도상훈련 실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기관합동 도상훈련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재난 대응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남원소방소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북응급의료지원센터, 전북소방본부, 남원소방서, 남원시보건소 등 지역 재난 대응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지역 내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전주보훈요양원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 

유디치과가 23일 전주보훈요양원 어르신 약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손효준 유디전주효자치과 대표원장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했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진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저희가 해야 할 당연한 책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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