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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 불만 60대, 치과서 흉기 휘둘러 직원 3명 부상 치과 직원 한 명 얼굴에 심각한 부상으로 30바늘 꿰매 2025-05-03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경기 성남시의 한 치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임플란트 시술 부위 통증을 이유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경 성남시 소재 치과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공격한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 흉기와 둔기로 무차별 공격, 직원 3명 부상

A씨는 해당 치과를 방문해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지는 등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치과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어 약 30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왔다. 

A씨는 시술 후 통증이 지속됐고, 이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결국 극단적인 범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수사 중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의 행위가 단순 폭행이 아닌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현재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으며, 곧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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