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앞두고 진료 시뮬레이션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오는 5월 7일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진료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새병원 개원 후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필요한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고양특례시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지난 21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지방세유공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고양시가 매년 선정하는 지방세유공자(본인 및 배우자, 법인의 경우 대표자 본인 및 배우자)에게 종합검진과 검진 검사비 등의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주 원장은 “성실납세자분들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지난 17일 서산의료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응급 환자 상호 진료 의뢰 ▲의료진 및 첨단 의료기술 교류 ▲의학 기술·경영 정보 공유 ▲정보화 시스템 연계 등 네 가지 핵심 협력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의료전달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응급진료 과정에서의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실무 협의회 운영 및 공동 학술 세미나,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등의 시행 여부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지식 교류와 실질적 협업 기반 마련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은 “양 의료기관 모두의 비전과 핵심가치에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환자중심이라는 유사한 지향점이 있어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며, “의료원과 대학병원의 역할에 맞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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