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AI기반 약물농도 예측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강원대병원 한선숙, 강동경희대병원 박진경 교수, 지오비전 2025-04-16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AI 기반 약물 농도 예측 의료기기‘ZIOMED DeepTDM’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이는 강원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한선숙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박진경 교수, 강원대 교원창업기업 지오비전과 함께 개발한 것이다. 


‘ZIOMED DeepTDM’은 중환자실(ICU)에서 사용되는 반코마이신 정맥 치료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약물의 혈중 농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단일기관, 단일군, 후향적 확증 임상시험으로, 한선숙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반코마이신을 투약받은 19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제 환자들의 약물 투약 기록과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DeepTDM의 예측 성능을 기존의 집단약동학(PPK) 방식과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AI 모델의 예측값과 실제 혈중 농도 측정값 간의 정확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선숙 교수는“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반코마이신 약물농도 예측 소프트웨어의 임상 시험 사례”라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의료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