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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체온계, 보청기 등 건강관리 의료기기 집중 수거·검사 실시 의료기기 성능·안전성 확인 2025-04-04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대상은 유아,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2개 소비자회원단체[한국YMCA연합회, 한국부인회, (사)소비자시민모임,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사)대한어머니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YMCA전국연맹, 미래소비자행동]와 협의하여 체온계, 보청기, 개인용온열기 등 총 11개 품목(전자체온계, 귀적외선체온계, 피부적외선체온계, 전동식정형용견인장치,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기도형보청기, 알칼리이온수생성기, 전동식의료용흡인기, 의료용자기발생기, 양압지속유지기)을 선정했다. 


이들 품목 중 시중 유통량이 많은 제품을 전국 각 지역의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판매점을 통해 수거한다.


식약처는 매년 시중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품질검증을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멸균침,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등 다량 유통되는 의료기기와 담관용스텐트, 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 결과 성능 미달이거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은 “이번 수거·검사를 통해 가정용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거·검사 대상품목 정보는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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