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배활립)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처장 이지연)가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어려움이 있는 학생 연계 및 진료 협조 ▲마약 예방 교육 ▲ 학생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이다.
◆이대서울병원,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지난 21일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4 Korean Stroke Network’에서 ‘2024년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이대서울병원은 뇌졸중등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뇌졸중진료 질향상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최우수병원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신경과)은 “급성 뇌졸중 치료에 대한 전문적 진료지침 및 퇴원 후 환자 상태 치료 영향 모니터링 등 결과를 공유했다. 뇌졸중 연구를 위한 대규모의 종합적 데이터를 쌓아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오충근 신경과 교수, 박서희 간호사,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한뇌졸중학회 한국뇌졸중등록사업운영위원회는 2024년 기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87개 병원 중 2023년 한 해 동안 뇌졸중등록사업에 등록이 많은 병원, 쿼리율(레지스트리, 데이터 입력 비율)을 고려해 최우수병원을 선정했다.
◆중앙대광명병원 ‘2024 환우사랑 헌혈릴레이’ 캠페인 진행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중앙대의료원 노동조합지부(지부장 이순자)와 25일(수) ‘2024 환우사랑 헌혈 릴레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혈액은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와 외상환자 등 수혈을 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동조합 이순자 지부장은 “인구 고령화 및 저출생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중앙대학교의료원 교직원들이 나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도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 22대 집행부 구성 완료
전북대학교병원 제22대 양종철 병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제22대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부문 부원장에는 김인희 교수(소화기내과)가 공공부문 부원장에는 손지선 교수(마취통증의학과), 기획조정실장에는 윤현조 교수(유방ㆍ갑상선외과)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인재개발실장 박성주 교수(호흡기ㆍ알레르기내과) △대외협력실장 이상록 교수(심장내과) △의료관리실장 오선영 교수(신경과) △진료정보실장 김민선 교수(소아청소년과) △고객·인권지원실장 김종승 교수(이비인후과)가 각각 임명됐다.
군산전북대학교병원건립단장에는 조동휴 교수(산부인과),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총무과장을 역임했던 김종우 국장이 임명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역사를 이어 미래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신뢰받는 우리의 병원이라는 슬로건 하에 병원 가족들이 항상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라며, “집행부와 병원 가족들의 힘과 능력이 하나로 결집하여 함께 정진한다면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로 향하는 초일류 병원으로의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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