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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처방 10년 새 65% 급증…20대>10대>80세 이상 순 20대 처방건수 약 4배 증가 2024-09-1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항우울제 처방이 지난 10년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20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국회 송언석(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우울제 처방 건수는 2014년 1,441만 8,000건에서 2023년 2,373만 8,000건으로 65%(994만 건) 증가했다.


올해 역시 지난 7월까지 1,414만 2,000건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 20대 처방 건수가 10년 새 76만 건에서 294만 5,000건으로 약 4배 가까운 288%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또 10대(38만 4,000건→109만 3,000건, 185%), 80세 이상(99만 1,000건→304만 6,000건, 16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송 의원은 “국민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도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정부가 국민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반드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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