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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병원계 이모저모④]한국원자력의학원, 강원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2024-08-01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8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 어린이병원-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어린이병원장 조희승)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가 의료 사각지대 아동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환아의 의료비 및 보육비 등 경제적 지원을 의뢰하고, 지원 내용을 공유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지원 적격 심의를 거쳐 모금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여 환아와 가족들이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 MOU 체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8월 1일 성균관대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안전 ICT 연구센터(센터장 채종서)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방사선 기술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 기술을 융합해 방사선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가지는 방사선 안전 기술 확보와 사업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됐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선 안전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 방사선 검출 시스템 개발 협력, ▲방사선 검출을 위한 신호처리회로 시스템 실제기술 개발 협력, ▲방사선 기술 연구 정보 교류 및 연구원 교류 추진, ▲연구성과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측정한 방사선 발생 데이터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해 실제 공간에 적용하는 방사선 시각화 공동연구로 안전한 방사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방사능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경 원장은“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방사선 기술의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방사선 안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수립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한 방사선 이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 “2일부터 진료 정상화...전 의료진 최선 다할 것”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오는 2일부터 교수진 자율 휴진을 끝내고 진료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로 한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비대위 측으로부터 일주일간 계획되어 있던 휴진을 이번 주 목요일로 마무리 짓고 금요일부터는 다시 정상 진료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이에 비대위 주도로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던 일부 진료 휴진은 일단락될 예정이다.


김원섭 병원장은 “도민 건강과 필수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채희복 비대위원장님과 비대위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대위 여러분의 양해와 결심 덕분에 현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리라 믿고, 병원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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