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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동화약품, 비보존제약, 삼바, 한국머크 등 소식 2024-07-08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7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ST, 전문의약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전문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자 중심에 맞춰 리뉴얼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전문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사용자인 의사, 약사, 환자가 의약품 정보를 보다 쉽게 인식해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번에 변경된 패키지가 생산에 적용 완료된 제품은 스티렌정, 모티리톤정, 플리바스정, 플라비톨정, 가스터주 총 5개 제품으로 6월부터 조제 현장에 공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용자 중심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고객 중심의 동아에스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화약품,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신규 TV CF 선보여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무좀치료제 ‘바르지오’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


이번 TV CF는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매일 바르기 귀찮거나 다양한 무좀 증상으로 고통받고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바르지오가 다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어떤 무좀도 다다다 다- 바르지오'라는 키메시지에 담아 소비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상황들로 표현해 제작했다.

특히 ‘다다다 다-‘라는 징글을 반복해 다양한 무좀 증상 치료에 바르지오가 연상될 수 있도록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다수 무좀 환자는 두 가지 이상의 복합 증상이 있다.”라며, “세 가지 타입의 ‘바르지오’라면 어떠한 무좀 증상이든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덥고 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무좀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바르지오’가 최상의 무좀 치료 솔루션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비보존제약-Ambicare, 알자틴캡슐 글로벌 수출 본격화

비보존제약(082800)이 글로벌 제약기업 Ambicare(Canada)와 ‘알자틴캡슐15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보존제약은 위궤양 치료제 ‘알자틴캡슐150㎎’을 Ambicare(Canada)에 공급하고, Ambicare(Canada)는 수출용 알자틴캡슐150㎎의 캐나다 내 판매를 맡게 된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캐나다는 우리나라와 달리 의약품에 대해 보험혜택 지원이 부족해 완제의약품의 수출 잠재력이 큰 시장이지만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라며, “안전성을 강화한 ‘알자틴캡슐150㎎’ 캐나다 수출 계약 체결을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즈텍(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EPYZTEK,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에피즈텍은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스텔라라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신호 전달 물질)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 InterLeukin)-12/23 활성 억제를 기전으로 하는 의약품이다.


2023년 기준 연간 글로벌 제품 매출은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 국내 시장 매출은 약 416억원 규모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 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별도의 파트너사 없이 직접 판매 체제를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즈텍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합리적인 약가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와 더불어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바벤시오’ 급여 1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가 지난 6월 21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국내 보험 급여 1주년을 맞아 ‘바벤시오! 덕분이오!’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유지요법으로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벤시오의 임상적 혜택이 공유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사업무 이수경 상무는 “지난해 8월 바벤시오 급여 적용 이후 1주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 환경에 바벤시오가 가져온 변화에 대해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사업부는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내 방광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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