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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원대, 동산, 은평성모, 양산부산대, 춘천성심병원 등 소식 2024-06-25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6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춘천성심병원, 2024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과 함께 2024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4년 춘천 국제태권도대회는 강원춘천 2024 세계태권도문화축제(7월 1일~7월 7일)와 2024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7월 10일~7월 14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남우동 병원장은“큰 규모의 국제대회가 춘천에서 열리는 만큼, 관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춘천이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 ‘2024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 선정 등 

계명대 동산병원 바이오브레인엔지니어링 연구팀(이하 연구팀,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창현,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이 각종 연구 사업에 선정되며 바이오메디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제1차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연구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며, 연간 약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생활 밀착형 보조기기 수요 선정부터 보급까지의 전 단계를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등 여러 지역별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를 위해, 대구·경북권(제주 포함)의 장애인 보조기기 커뮤니티와 동산병원 리빙랩을 운영한다. 


연구팀은 유니버셜 디자인, 인체공학적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휴먼팩터 검증을 통한 장애인 보조기기 키트를 제작하는 등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연구과제’에도 선정됐다.

연구팀은 권세민 교수(동산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모야모야병에서 광자극을 이용한 혈관신생의 효과로 혈류증강을 위한 세포 및 동물모델 연구’를 주제로, 2024년부터 4년 동안 연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창현 교수는 “이번 사업들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난치성 질환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두 연구 과제를 모두 성실히 수행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개발·보급하여 지역별 문제를 해결하고, 모야모야병 환자들이 최선의 임상결과를 얻기 위한 새로운 수술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 3천례 달성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이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총 3000례의 수술 중 임상과별 다빈도 수술질환을 살펴보면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근종절제술, 자궁 전 절제술, 난소낭종 절제술 순으로 많았고, 비뇨의학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신장 부분 절제술을 많이 시행했다.  

남궁정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선명한 수술시야의 확보 및 미세하고 정교한 수술기구 조작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절개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라며, “특히, 암 환자,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학제 협진과 체계적인 치료계획 수립을 통해 술기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경남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MOU 체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4일 간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양원이나 재가보호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안전관리, 그리고 돌봄노동자의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 방문 교육을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민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우해 여러 가지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돌봄 영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 및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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