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5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암센터, 서울대, 삼성창원, 이대목동병원 등 소식 2024-05-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5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제1회 국립암센터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가 ‘제 37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금연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은 경기도 내 중·고교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작품 접수는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신종담배의 위해성,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을 주제로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작품 형식의 제한 없이 394mmX545mm 규격의 포스터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홍보포스터 QR 코드 또는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일반행사’게시물을 참조해 작품과 응모 신청서 등을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총 8점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6월 넷째 주에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공식 SNS에 공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국립암센터 김열(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종담배의 위해성을 알려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공식 SNS 등에 게시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서울대병원이 지난 17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우덕윤덕병홀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함께 ‘2024년 제1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실무자 약 3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서울대병원 임재준 공공부원장은 “정신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현장 대응을 위해 정신과 질환에 대한 지식과 접근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간암 경동맥 방사선색전술 성공

삼성창원병원이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간암 치료법인 ‘경동맥 방사선색전술(TARE, 이하 방사선색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시술은 소화기내과 고광철(병원장)·김광민 교수(소화기센터장), 영상의학과 김동수 교수, 핵의학과 신승현 교수가 다학제 협진을 통해 간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김동수 교수는 “방사선색전술은 고용량의 방사성 물질을 주입하더라도 정상적인 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를 정밀하게 괴사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광민 소화기센터장은 “간암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한 암센터의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이루어진 시술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중증 환자의 건강회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상준)와 지난 22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건강교육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상준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 특화진료, 질환 관리, 의료기관 접근성 확보가 가능해졌다. 센터는 협약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서울시 거주 여성 장애인들이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