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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대구동산, 연세대, 아주대,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2024-04-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4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동산병원, 국가검진기관 평가 일반검진분야 ‘최우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 건강검진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하며,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평가는 검진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 3203개의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대구동산병원은 ‘일반건강검진 최우수’를 비롯해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 검진 분야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우진 병원장은 “대구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실력 있는 의료진과 쾌적한 검사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구강검진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의대,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 최고등급 인증 획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원장 신전수)이 최근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ssociation for Assessment and Accreditation of Laboratory Animal Care International, AAALAC)로부터 최고등급인 완전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에 완전인증을 획득한 후 7차례 연속된 성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동물실험 환경 우수성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


연세의생명연구원 신전수 원장은 “이번 실사로 동물실험 계획의 연간 심의 절차를 보완하고 연구가 보다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비했다.”라며, “통증관리 규정을 강화해 동물복지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교육 진행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 20시간)를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총 34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매년 2~3회 시행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고 있다. 호스피스 필수인력뿐 말기 환자와 가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관련 3년간 30억원 기술개발 과제 수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 신경과 강경훈 교수, 재활의학과 박은희 교수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으로부터 2024년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중 글로벌 치매 예방/치료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년간 30억원이 소요되는 기술 개발 과제 프로젝트로서 치매관리의 핵심인 음성, 시선, 청력, 보행, 균형 등 다양한 멀티모델 요인을 고려한 전주기 치매 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성인 수두증 클리닉 강경훈 교수는 “현재 우리병원은 국내의 정상압수두증 진단 및 치료, 재활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다양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정상압수두증 환자의 진료 시스템 개발 및 계속적인 업데이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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