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최고등급(S등급) 획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직업환경보건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산업안전보건법 특수건강진단 평가에서 2회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그간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차량 및 검진장의 의료장비 확충, 특수건강장비의 리모델링 등 진료뿐 아니라 산업체 검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지병원, 2024년 신년 조찬기도회 진행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19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와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심상정(고양갑), 한준호(고양을), 홍정민(고양병) 등 지역 국회의원, 지역인사 및 병원 임직원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 순서로 명지병원 기독서포터즈와 기독홍보대사, 기독헬스리더 위촉식도 가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지병원은 코로나19, 메르스 등 감염병 위기 대응에 솔선수범 역할은 물론, 기독서포터즈를 통해 지역사회 큰 빛이 되어 왔다.”라며, “성경에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는 말씀처럼 오늘 조찬기도회에서 기도를 통해 축복받는 고양특례시와 명지병원이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료계가 처한 심각한 재정위기와 필수·공공의료 붕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지역 목사님들의 기도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한 한 해를 지냈다.”라며, “명지병원은 경기서북부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고 있으며, 300억원 규모의 최신 의료장비 도입과 주요 4대 장기이식 및 심장·폐 동시이식이라는 신기원을 이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제 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이우용)이 오는 2월 2일(금) 8시 50분 이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 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SMC-Gustave Roussy Partnership: Research Cures Cancer’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이 자리해 암 치료 및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정밀의학혁신연구소가 공동주최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중심병원 사업단이 후원을 맡았다.

이우용(대장항문외과 교수) 암병원장은 “유럽 최고의 암 연구 및 진료 병원인 귀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병원의 훌륭한 석학들과 함께 혁신 의료기술 동향과 신약 개발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암 극복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유럽과 아시아 최고의 암 병원 간, 암 치료 및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다. 

◆㈜HCN충북방송, 충북대병원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 기부

㈜HCN충북방송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암병원건립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역 언론기관이 우리지역 의료를 위해 통 큰 기부금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암병원 개관에 맞춰 지역 암환자를 충분히 진료하고 케어할 수 있는 거점 병원임을 잘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상반기 개관 예정인 암병원 시설과 운영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