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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이강준 교수, 인지중재치료학회 신임이사장 선출 2023-12-22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지난 9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이강준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가 널리 보급되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급여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가의 인지중재치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신경인지장애를 예방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비약물 치료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비약물 치료로는 인지자극, 인지재활, 인지훈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영양, 운동, 디지털 치료제, 신경조절장치 등이 있다.  


지난 2017년 창립한 이 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가 주축으로 현재 약 7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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