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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인물동정]건국대, 일산백, 중앙대광명,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3-12-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서 학술 전시 우수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서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의 표적이동성과 지속 방출성, 그리고 어깨 회전근 개 힘줄 유합에서의 효과’라는 주제로 학술 전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세포의 증식과 상처를 치유하고 세포 분화를 자극하는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가 실제 타겟 병변 부위에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지, 이를 통해 실제 회전근 개 파열의 유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에 있는지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를 통한 TGF beta 1 성장인자가 정확하게 표적으로 이동해 지속적으로 인자를 방출했고, 이를 통해 회전근 개 파열의 유합능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정석원 교수는 “대표적 어깨 질환인 회전근 개 질환에서 새로운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고, 임상적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이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어깨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이도형 교수, 대한안과학회 '논문상 · 공로상' 동시 수상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초된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 '태준 안과 논문 우수상'과 '태준 최다피인용 KJO논문 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백내장굴절교정수술 학회에서 시행된 ‘한국인 대상 자동굴절검사와 현성굴절검사로 계산된 최적화 인공수정체 상수 비교(교신저자 이도형)’ 연구를 발표, 안질환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도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인공수정체 상수를 도출해 냈다.”라며, “앞으로 백내장 수술 시 한국인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인공수정체 상수를 사용해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중앙대광명병원 김응수 교수, 대한안과학회 우수 E-포스터상 수상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 안과 김응수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130회 대한안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대상 시신경염에 대한 다기관연구(Baseline features of optic neuritis in South Korean: A retrospective multicenter study)’ 결과를 발표해 우수 E-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21개 연구기관이 참여했으며, 시신경염환자 90명의 초기 임상양상이 주제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41.7세였으며 기존의 연구보다는 다소 낮은 안구통증(약 70%)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의 절반에서 MOG항체관련질환, 다발경화증, 시신경척수염 등과 관련성을 보였다.


김응수 교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보고된 다기관이 참여한 전향적인 시신경염 연구데이터이다.”라며, “향후 해외연구와 비교 분석하면 한국인에서의 특성을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양종철 교수 법무부장관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2023년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종철 교수는 “전북대병원 구성원 모두 사회공헌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 또한 범죄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와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준 관계 직원들의 성원이 모아진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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