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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④]단국대, 춘천성심병원, 한양대의료원 등 소식 2023-11-07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충남지노위, 직장인 고충 솔루션 및 공정 노사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단국대병원과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단국대의료원지부가 7일 중앙노동위원회의 협조 아래 김태기 중노위원장, 김도형 충남지노위원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 조혜숙 단국대의료원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고충 솔루션 및 공정 노사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위원회는 ‘직장인 고충 솔루션’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에 대한 사전적 해결이 필요한 경우 공익위원 등 ADR 전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공정 노사 솔루션’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사의 요청에 따라 예방적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노사 간의 화합과 존중·배려의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상생의 노사관계로 병원 교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내원객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의료원 내과학교실,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 내과학교실이 오는 11일(토)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2023년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와 신장내과 이창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소화기내과 박진화 교수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최신 지견과 실제 적용’, 신장내과 박준성 교수가 ‘일선진료에서의 신장 질환에의 접근’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제2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장원 교수와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가 좌장을 맡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가 ‘급성 기관지염의 진단과 치료’, 심장내과 국형돈 교수가 ‘대동맥 판막 협착증과 비수술적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제3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병배 교수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가 좌장을 맡고, 참든든내과 황덕원 원장이 ‘개원가에서 시행가능한 항암 부작용 관리’,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수경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최신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제4 세션에서는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와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여행자 설사의 예방과 치료 전략’,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내과학교실 이창화 주임교수는 “내과학교실은 의과대학 설립과 시작을 같이하여 지금까지 많은 연구업적과 교육 성과를 쌓아왔다.”라며,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니 많이 참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평점 4점이 각각 부여된다.


◆춘천성심병원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2시 이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당뇨병 바로 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개회사(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를 시작으로 ▲당뇨병과 합병증 바로 알기(내분비내과 김두만 교수) ▲당뇨병성 콩팥질환 예방과 관리(신장내과 윤종우 교수) ▲당뇨인의 건강한 발 관리(김성란 당뇨병교육간호사)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방법(최연정 임상영양사) ▲경품 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 현장에서는 ‘식품 속 탄수화물 양 알아보기’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각종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량과 해당 식품이 밥으로 따지면 몇 공기 분량의 탄수화물인지 비교 분석한 전시회다.


좌장을 맡은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현대인의 국내 당뇨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10명 중 4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위험인 상황이다.”라며, “당뇨병 환자 중에서 고령 비율이 높은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앞으로의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고, 참석자들에 한해 기념품과 교육책자를 지급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매년 11월 14일)을 기념하여 열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1년 세계당뇨병연맹과 공동으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정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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