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10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경상국립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을지재단 등 소식 2023-10-30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2023 유방암 건강강좌’ 진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정승필)가 지난 24일 메디컴플렉스 신관 메디힐홀에서 약 300명의 유방암 환우, 보호자들과 함께 ‘2023 유방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도 유전이 되나요?(유방내분비외과 이은신 교수) ▲감염병 시대에 암 환자의 백신 접종(감염내과 김선빈 교수) ▲체중 줄이기! 이번에는 성공해보자(비만대사센터 권영근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평소 유방암 환우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암 환우회의 수화 공연과 이경섭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준비돼 활력을 더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환자는 “유방암의 유전이나 백신 접종을 비롯해 사후관리, 식습관 등 궁금한 점이 받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질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표본집단으로 선정한 모범운영기관을 말한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적정 인력배치, 병동환경 개선 등에 관한 조사에 참여하여 현장 의견을 제시하고, 이는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점 2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박복희 간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점진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확대 운영하여, 국민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정책사업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5차 결핵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9.4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91.8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96.4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국민 공개된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해, 결핵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부경남 결핵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써 결핵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재단 산하 을지대학교, 을지대의료원 등 11월 1일 기관별 기념식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이 11월 1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창립 67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40년 근속자 2명을 비롯한 ▲30년 15명 ▲20년 33명 ▲10년 58명 등 장기근속자와 원훈상 9명, 근무 유공자 31명 등 총 14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박준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언제나 맡은 자리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을지가족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