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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신대, 명지, 순천향대, 아주대병원 등 소식 2023-10-2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0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신대병원, 유헬스케어센터, 미래의료연구센터 네트워킹 세미나 동시 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지난 20일 스마트헬스케어 세미나 2개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 병원 유헬스케어센터(센터장 이환호)가 주최한 스마트케어(돌봉의료)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 네트워킹 세미나는 지난 20일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어 송도 윈덤그랜드 호텔 3층 마레홀에서 2023년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기념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도 진행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미래의학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같은날 두가지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했다.”라며,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하고 제3세계 개도국에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을 체험시킴으로 제3세계가 직면하는 의료적 필요를 첨단의료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명지병원 '2023 감염 예방·관리 주간행사'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2023 감염 예방·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10월 세 번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한 것에 발맞춰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감염 예방·관리 행사는 환자 및 병원 방문객, 의료진, 격리병상 전담인력 등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우선 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비에서 진행된 ‘함께해요! 감염예방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오염도를 측정하는 ATP장비를 통해 휴대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주고, 감염관리를 주제로 O·X 퀴즈를 열어 정답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 중환자실, 응급실 근무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MRSA 손배양’ 프로그램에서는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배지를 이용한 손배양 검사를 시행, 손 위생 활동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에 근무하는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17일부터 20일까지 8회, 총 160명에게 ‘원내 신종 감염병 대응 전문 교육’과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했다.


이외에도 질병관리청 ‘포토 콘테스트’ 행사와 연계해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사진들을 접수받기도 했다.


이기덕 감염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환자와 임직원이 대면으로 참여하는 감염 예방·관리 주관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등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앗아갔던 감염병의 기억을 교훈 삼아, 감염예방 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병원 유튜브 건강 OnAir 10월 25일 첫 방송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이 오는 25일(수) 오후 5시 유튜브 생방송 ‘건강 On Air’ 코너를 마련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목에 혹이 만져져요’를 주제로 다루는 라이브(live) 방송은 이비인후과 변형권 교수와 권진이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방송은 두경부 질환에 대한 간단한 설명에 이어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 실시간 댓글 소통 등으로 이어간다.


이정재 병원장은 “코로나 상황을 경험하면서 비대면 생활에 익숙한 분들에게 저희가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코너를 마련했다.”라며, “일방적인 강연을 탈피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20일 이 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 및 로비에서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 개회사 및 참여기관 소개 △ 특강: 재미&의미를 발견하는 아주 보통의 기적(곽현주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 호스피스‧완화의료 사례 발표(황정희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사회복지사, 최현미 동백성루카병원 간호사) △ 음악회(성악가 신동성, 샘물호스피스병원 마음소리 팬플룻 연주, 안양샘병원 샘코러스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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