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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암센터, 고려대구로, 일산백, 창원경상국립대, 삼육보건대 등 소식 2023-09-13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9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 2023년 리본(ReːBorn) 마켓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9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신관 옆 야외공간에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리본(ReːBorn) 마켓’을 개최한다.


2022년부터 개최된 본 행사는 국립암센터의 다양한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과 경제활동을 연계해 암환자의 치료 후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를 촉진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 암생존자 창업 기업,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지원하는 일반기업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국립암센터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6개 부스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암생존자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직접 제작한 퀼트, 서양 매듭, 니팅, 굿즈 공예 등 수공예품들과 꽃과 식물을 활용한 농업 생산품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암생존자 창업 기업은 총 8개 부스로 구성되어 암생존자가 직접 창업해 운영하는 기업의 물품을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 참여 이후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암생존자 창업 기업들이 함께 참가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일반기업 부스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에 뜻을 같이하는 바이네르㈜(대표 김원길)와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이 참여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암환자 가족이 있는 기업에서도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물품을 기증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리본(ReːBorn) 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기부하여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기금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난 2020년부터 암환자에 대한 창업 및 일자리 활동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 활동 지원,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영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2023 장기기증 활성화 워크숍 개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이 13일 이 병원 대회의실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과 ‘2023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기이식활성화를 위한 뇌사장기기증의 필요성(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뇌사추정자통보에서 기증까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및 기증 사례 공유(구로병원 신경외과 변준호 교수) ▲뇌사기증자 관리(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조준민 교수) ▲기증자 유가족의 경험(구로병원 박인영 수간호사)의 장기이식과련 세션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기기증 기증활성화 활동에 효율성을 더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생명나눔주간 ‘장기기증 캠페인’ 개최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생명나눔주간(9월 11일~17일)을 맞아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는 13일 교직원 식당 앞에 ‘생명나눔 응원 한마디’ 이벤트는 물론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생명 나눔 포토 릴레이’ 사진 공모전 등을 진행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경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경남지방병무청과 13일 황수현 병원장, 김종우 진료처장, 성주현 건강증진센터장, 경남지방병무청 임태군 청장, 황종열 운영지원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가 현역복무 등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병역명문가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에게 종합검진비 15%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수현 병원장은 “병역명문가 예우 제공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병원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육보건대-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업무 협약 체결

삼육보건대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와 지난 8월 3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검진 및 건강 매니징과 이를 통한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인재’양성 지원, 건강 교육 연계 인적·물적 교류, 대학·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등 건강 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에 합의했다.

지난 8월 24일 삼육보건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주희 총장은 “참교육을 회복하는 ‘Digital Eden 2036’즉, 건강한 대학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고 삼육보건대를 운영하고자 한다.”라며,“2024년 1학기를 건강 회복 학기로 최초로 만들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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