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딥노이드·경희의료원, 의료AI로 군장병 건강관리 추진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군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흉부, 척추, 손목, 무릎 등 군의료 현장에서 AI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군의료 현장에 인공지능(AI)솔루션 도입 및 기술고도화를 통해 군장병들에게 보다 나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군장병들에게 최신 의료영상 판독솔루션 제공을 위해 페렴, 결핵, 기흉, 손목골절, 무릎등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해 흉부와 손목골절 솔루션을 식약처로 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올해는 섬유흉, 흉수, 손목골절, 무릎반원상연골파열등 고도화를 진행해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본격 제공해 군장병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AI 융합 프로젝트(AI+X)’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군의료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이후 AI기반의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격오지 등 군병원·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본격 활용되고 있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군부대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했는데 최신 AI솔루션을 통해 군장병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군장병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전체 의료업계에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 군의료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에스테틱 최신 트렌드 교류 위한 학술 세미나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이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이하 멕스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의 차별화된 과학적, 기술적 특징을 강의하고, 2부에서는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술법에 대해 네트워크 의료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바이엘 코리아, CT조영제 주입기 ‘센타고(Centargo)’ 국내 출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래디올로지 사업부 CT 조영제 주입기 ‘메드라드 센타고̓ (MEDRAD Centargo, 이하 센타고)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5월 23일 국내 출시했다.
‘센타고’는 오랫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MEDRAD제품이다. 기존 CT 조영제 주입기와는 차별화된 유체전달 성능과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이 강점이다.
센타고는 자동화 프로세스와 손쉬운 부품 장착을 통해 조영제 주입 준비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 레오나 멀케이(Leona Mulcahy)총괄은 “센타고는 이미 유럽 및 APAC에 출시되어 상품질, 효율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 및 조영제의 낭비도 줄여주는 지속가능한 제품인만큼 국내 의료진들에게도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엘은 조영제를 비롯해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등을 통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의료전문가들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돕는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이자 국내 영상의학의 리더로서 진정한 환자 중심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엔케이 ‘고객 프로모션’, 약국 수익 모델 새롭게 창출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약국-고객 체험형 프로모션을 통해 약국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얼라이언스 약국 고객이 맞춤형 유산균을 추천받아 섭취하고 약사와 1:1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장 환경 변화를 기대하는 체험단이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양방향에서 동시에 상승한 만족도를 체감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약국 연계 프로모션을, 약국에는 유상 구매 전환을 통한 매출 증대의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라케어-송아리아이티, MOU 체결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5월 20일 ㈜송아리아이티(대표 김대진)와 만성질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라케어는 당뇨, 혈압 등 반복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과제 ’디지털혁신을 위한 만성질환 특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수행하는 등 만성질환 서비스를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생활 습관형 만성질환의 증가는 의료 수준이나 약물 치료 효능의 한계가 아니라 바쁜 일상 탓에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지 못하는 점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는데 비대면 진료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며, ”이번 MOU를 통해 올라케어는 의료 서비스 제공할 뿐 아니라 평상시 생활 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