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5일 전국 75개 병원 288명[수도권47개 병원(211명), 비수도권 28개 병원(77명)]의 코로나19 격리해제 환자에게 전원(전실)을 권고했다. 

◆1월 10일 20시 기준…소명서 미제출자 19명 전원(전실)명령

1월 10일 20시 기준 현재 288명 중 격리병실에서 계속 치료 중인 환자는 114명이고, 143명의 환자가 전원(전실)했다. 그 외 퇴원 7명, 재원 중 사망 24명이다.

소명서 미제출자 19명은 전원(전실)명령했다. 

95명에 대해서는 소명서를 심사해 그 결과[인정(42명) 불인정 53명, 전원(전실)명령 시행]를 통보했다. 

◆1월 12일 전원(전실) 권고 예정

1월 11일 기준 21일 이상 코로나19 중증병상 재원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전원(전실)을 권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격리해제 대상자가 코로나 중증병상을 지속 이용하는 경우로 인해 위중한 환자가 코로나19 중증병상에 입원하지 못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해제환자에게 전원(전실) 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