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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분당제생, 한림대성심, 서울대, 전북대병원 등 소식 2021-11-24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11월 2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주식회사 트윈, 분당제생병원에 이동형 음압기 10대 기증
주식회사 트윈(이하 트윈)이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에 약 6,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이동형 음압기 10대를 기증했다.
트윈 서광수 대표는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의 최고경영자 과정 중에 분당제생병원이 코로나 중등증치료병원이란 것을 알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정윤철 병원장과 공공정책대학원 최주영 원장, 서광수 트윈 대표(최고경영자 과정 41기 회장), 41기 원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광수 대표는 “기증 제품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KC인증 음압 의료기기 제품으로 병원, 학교, 어린이집, 중증 장애인 시설 등에 많이 설치되고 있다”며, “병원의 감염 예방에 많이 도움이 되길 41기 원우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공정책대학원 최주영 원장은 “기부에 참여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여 기쁘고 병원 발전에 대진대학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양 기관 서로 협력하여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윤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최고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의료계가 정부 지원도 일부 받고 있지만 환자 진료에 어려움이 많으며, 끝없이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신 대학 관계자와 트윈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장비를 잘 활용하여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윈은 2014년 설립된 장애인 기업으로 친환경 의료용 음압 장비를 직접 제조하고 마스크, 보호복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의료 관련 업체이다.


◆한림대성심병원·IKEA광명점, 입원환경개선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16일 IKEA광명점과 입원환경개선 프로젝트 오픈 세레모니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의 편의와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한림대성심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지속적인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 다시보기 오픈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하며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된다.
이번 강좌는 크게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의 △소아의 자가면역성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진단부터 치료까지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6일 오후 5시에는 라이브 Q&A 세션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이 환자의 질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질문은 건강강좌 기간 동안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접수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 개인 일정으로 건강강좌에 참여하지 못했던 희귀질환자나 보호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강좌 다시보기를 오픈했다”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 만큼 이번 강좌가 희귀질환자들의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웹페이지)에서 참여 등록 후 로그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만 제공된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 책임병원 교육 훈련 실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수 재난의료 전담병원으로서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 특화된 재난대응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됐다.


이 병원 재난의료책임자인 윤재철 응급의학과 교수는 “전라북도권역의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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