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newsmedical@daum.net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6.5.~6.11.)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871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53.0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70.7명으로 전 주(363.7명, 5.29.∼6.4.)에 비해 7.0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182.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 총 628만 4,431건 검사
6월 10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4,20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3,355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24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6.11.) 총 628만 4,431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381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6월 1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91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병상 여력 안정적
▲생활치료센터…가동률 42.2%
생활치료센터는 총 39개소 6,941병상을 확보(6.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2.2%로 4,01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5,40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46.1%로 2,9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37.3%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335병상을 확보(6.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37.3%로 5,22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323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가동률 47.7%
준-중환자병상은 총 426병상을 확보(6.1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47.7%로 22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13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589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786병상을 확보(6.10.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589병상, 수도권 344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1,776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