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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증가,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수요 급증…현재 재고량 약 2억 정 식약처, 원활한 공급계획 마련, 추진 2021-06-06
임재관 newsmedical@daum.net

코로나19 예방접종 증가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수요가 급증해 일부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공급계획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약 70종 국내 유통 중 효과는 동등
제조업체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재고량은 현재 약 2억 정(캡슐, 6.2일 기준)이다. 6월까지 예정된 예방접종 목표 인원(800만 명)의 예상 필요 수량인 8,000만 정(1인당 10정으로 계산)은 현재 제조업체 재고량으로 충당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현재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약 70종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으며, 효과는 동등한 수준이다.
다만 7월 이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을 대비해 생산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방 목적 아닌 발열 등 증상 발현시 복용해야
식약처는 약사회, 제약협회 등과 함께 제조업체의 수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조업체의 생산량 확대를 독려하고,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에서는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올바른 해열진통제의 복용방법을 안내하고, 예방 목적이 아닌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복용하도록 적극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허가현황(시럽제제 제외)은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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